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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사람의 몸속에도 내려

김신용 저 | 걷는사람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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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128388 / 138쪽 12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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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신용
저자 : 김신용
1945년 부산에서 태어나 1988년 시 전문 무크지 [현대시사상]1집에 [양동시편?뼉다귀집]외 6편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시집 [버려진 사람들] [개같은 날들의 기록] [몽유 속을 걷다] [환상통] [도장골 시편] [바자울에 기대다] [잉어], 시선집 [부빈다는 것], 장편소설 [달은 어디에 있나](원제[고백]) [기계 앵무새] [새를 아세요?]가 있다.[천상병문학상] [노작문학상] [올해의좋은시상] [고양행주문학상]을 수상했다.

머리말

적(滴)은 물방울이다
물방울은 언제나 떨어짐을 예비하고 있다
그 물방울은 빛난다
떨어짐이 날개이기 때문이다
추락과 날개의 만남,
이것이 물방울의 생이다
이번 적(滴) 연작은 떨어짐이 빚어내는
무수한 이미지의 변주들로 이루어져 있다
떨어짐이 날개인 물방울들
그래서 물방울의 얼굴은 빛난다
추락이 비상인 생들
한없이 가벼워 무게가 없는 존재들

2019년 김신용

목차

1부 비명을 지르리라 살려줘요!
서시
싱크홀
고래 뱃속
다시, 전지를 하며
존재의 집
마른 꽃
수혈(樹血) 혹은 수혈(修血)
비꽃
파베르제의 달걀
가뭄 이야기
나뭇잎 뼈

2부 동태는 혹시 바다의 노숙자가 아닐까?
나비 잡아라
다시, 저수에 대하여
대추씨에 관한 소고(小考) 1
대추씨에 관한 소고(小考) 2
동태
맑은 날
몰아의 새
물방울 환(幻)
물의 뼈
비의 가시
씨, 혹은 씨(氏)

3부 저 힘없는 것들
앵두
저수에 대하여
콩나물에 대한 헌사
깍두기
적(滴)에 대하여
라면에 바친다
멸실환처럼
멸치들
물방울 사진
물방울 유희

4부 그렇게 허공을 밟고 섰다
포에지 푸어 1
포에지 푸어 2
분수령 1
분수령 2
하여가
허영청에 들다
혼밥,혹은 혼(魂)밥
모과꽃이 피었다
말벌,또는 말 벌 이야기
사진
마른멸치

해설
감각적 응시의 표면장력
― 이병국(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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