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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달

김세홍 저 | 청어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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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606572 / 168쪽 14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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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책 속에서 추락하는 것은 아름답다 잘 익은 살구나 복숭아가 스스로 제 살을 허물어 자신을 흙에 묻을 때 봄은 흙의 실핏줄을 타고 물 흐르는 소리로 온다 나뭇잎이 나무와 이별하는 순간은 슬픔 보다 찬란하다 만추晩秋의 강물에 주저 없이 몸을 던지는 추풍낙엽秋風落葉의 뒷모습은 성스럽다 하얀 눈밭에 머리 채 툭 지는 동백꽃이라고 왜 더 살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꽃 진 꽃자리 마다 열매 맺기 위해 미련 없이 스스로 목을 꺾는다 내가 아니면 숲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나무는 없다 내가 아니면 저 들녘에 꽃사태 없을 거라 생각하는 꽃은 없다 추운 겨울 날 외진 골목 모퉁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국밥집같이 갈 때를 아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저자 소개

  • 저자 : 김세홍
저자 : 김세홍
전남 광양 출신으로 아호는 抒澹(서담)
2014년 『문학세계』로 문단에 나와
한국문인협회 회원, 수원문인협회 이사,
시와늪문인협회 이사,
이든문학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있으며,
첫 시집 『고래와 달』이 있다.
현재 공무원으로 봉직 중이다.

목차

차례
1부 눈 없는 물고기

8 해바라기
9 직선
10 눈 없는 물고기
11 길
12 빈자리
14 멀어짐에 대해
16 반달
17 낙조
18 둥지
19 먼지
20 아버지의 와이셔츠
22 섬진강
23 사과
24 당신의 강
25 저 강에 가 물어보아라
26 어머니의 재봉틀
27 단추
28 추락하는 것은 아름답다
29 깊어지는 것에 대하여
30 이른 새벽에 다시 불러보는 것들
31 햇새벽
32 낙엽
34 단풍
35 시계
36 꽃 피우는 일


2부 눈부처

38 당산나무
39 별당포
40 강이 조약돌에게
41 색을 품은 접수지
42 사랑
43 황혼
44 낙엽 2
45 사막
46 팥빙수
47 서리꽃
50 겨울밤
48 고래와 달
51 눈부처
52 수직과 수평의 관계
54 겨울 강
56 별박이세줄나비 애벌래 겨울비 발자취 거슬러 오르기
57 비누
58 북극성
60 사랑니
61 어처구니
62 팽이
63 등짐
64 거미집
65 냉이의 꿈
66 민들레
67 한 뼘


3부 들찔레에게

70 캔 커피
71 이끼
72 봄 마중
73 흔적
74 봄비
75 차도
76 징검다리
78 들찔레에게
79 모정母情
80 혼술
82 우중의 여인
83 이별
84 아파트
86 개구리 우는 여름밤
88 술잔에 뜨는 별
89 블랙홀
90 꽃의 언어
91 가을맞이
92 반구대 암각화
95 가을 길 위에서
96 채송화와 봉선화
98 사랑니 발치
99 사랑니 발치 2
100 어머니의 가위
102 코스모스


4부 사랑이거늘

104 고요한?이?아침에?생각한다
105 붉은 사과
106 맑은 물
108 꿈
109 포란抱卵
110 반달 2
111 술?한?잔 하고
112 사랑이거늘
113 화등
114 봄이 오는 길목에서
115 동백꽃
116 피라미
117 꽃무릇
118 전운이?감도는?한라산?기슭
120 호박꽃
121 지천명知天命?고갯길에서
122 누룽지
123 뒤란의 소
124 숨바꼭질
125 동박새
126 내 어릴 적엔
128 화석 이야기
129 애벌레의 꿈
130 연옥에서
132 사과 농사 짓는 촌부
133 담쟁이
134 불씨
136 수원 화성

해설_산문적인 잠언의 격조로 육화肉化된 체험의 시세계
해설_(첫 시집 『고래와 달』을 중심으로)_윤형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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