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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돌보기

시리즈 : 시공주니어문고 2단계 [102]

재클린 윌슨 저 | 지혜연 역 | 시공주니어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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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89327 / 103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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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 가족의 사랑, 그 소중함에 대하여 남의 아이를 돌보는 일을 하는 엄마와 말썽쟁이 여동생 사라와 함께 사는 아홉 살 소녀 새디. 새디는 일주일 간의 신나는 방학을 맞지만, 엄마가 심한 독감에 걸리는 바람에 엄마가 돌보던 아이들을 대신 떠맡게 된다. 그리고 할 수 없이 엄마들의 일터로 장난꾸러기 아이들을 하루씩 데리고 나간다. 이럴 때 제일 큰 힘이 되어 주어야 할 아빠는 정작 집에 오는 일이 거의 없지만, 새디는 엄마에게 떼를 쓰기는커녕 늘 의젓하고 꿋꿋하다. 아빠가 없지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하고, ‘우리 여자들끼리 힘을 합치면’ 된다고 생각한다. 토요일은 보통 아빠들이 아이들을 돌봐 주는 날이지만, 엄마와 동생하고만 있어도 ‘별로 대수로운 일’은 아니다. 별것도 아닌 일로 엄마에게 떼를 쓰고, 동생과 놀아 주기 싫어서 투정을 부렸던 아이라면 새디의 의젓한 모습에 마음 한구석이 뜨끔해질 법하다. 하지만 새디와 달리 젖먹이 동생 사라에게는 아빠의 빈자리가 크기만 하다. 아빠 없이 자란 사라는 남자 어른만 보면 아빠인 줄 알고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른다. 경찰서 서장님에게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 하고, 남의 집 아빠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기어오르려는 사라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절로 뭉클해진다. 엄마를 극진히 간호하며 동생까지 돌보는 새디와 ‘아빠, 아빠.’라는 말을 수시로 옹알거리는 사라의 모습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며 엄마를 돌보는 새디의 꿋꿋한 모습이 때때로 안쓰럽기 그지없는 것은 왜일까? 이렇듯《엄마 돌보기》는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만들어 내는 발랄함과 재미에 그치지 않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이켜 보게 해 주는 따뜻한 작품이다. ■ 모두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작품《엄마 돌보기》!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비롯해《엄마 돌보기》는 어른과 아이가 모두 공감할 만한 내용을 그리고 있다. 작품 속 배경은 아이들이라면 꼭 가 보고 싶어할 만한 공간이다. 흥미진진한 일들로 가득해 보이는 경찰서, 아빠 사무실, 달콤한 초콜릿이 그득히 쌓여 있는 초콜릿 가게! 새디와 네 아이들은 서장님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사무실에서는 마음대로 컴퓨터와 타자기를 두들기고, 종이를 찢으면서 신나게 논다. 그리고 초콜릿 가게에서는 손에 잡히는 대로 마음껏 초콜릿을 먹는다.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마음속으로 꿈꾸어 보았을 법한 이러한 에피소드들은 간접 체험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말썽꾸러기 아이들이 벌이는 온갖 사건 사고들과 결국은 이런 아이들을 기발한 방법으로 다스리고 마는 새디의 재치 있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게 해 줄 것이다. 이 책은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즐거움을 준다. 출근은 해야겠는데 아이 맡길 데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작품 속 엄마들의 모습은 직장에 다니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요즘 엄마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아이를 어디에 맡길지 고민하는 것은 작품 안이나 밖에서나 여전히 엄마들만의 몫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단 한 명의 아빠는 대부분의 아빠들이 그렇듯이 아이가 울면 달랠 생각을 하기 보다는 부인에게 핀잔부터 준다. 아이를 돌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전혀 모르는 아빠들에게도 꼭 쥐어 줄 만한 작품이다.

저자 소개

영국에서 태어나 세이트 마틴 예술학교에서 미술 공부를 했고, 그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다른 작가의 책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쓴 그림책에 그림을 그려 넣기도 하는데, 음식과 관련된 그림책을 많이 만들어 냈다. 재기발랄한 삽화를 통해 진지한 주제를 경쾌하게 표현한다. 글 작가 재클린 윌슨의 많은 작품 외에도 《제트기만큼 빠른 개 길들이기》, 《엄마도 그러잖아요!》 등에 그림을 그렸다.
영국의 청소년 소설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 가운데 하나이다. 영국에서만 그녀의 작품이 2,500만 부 이상 팔렸고, 전 세계 34개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영국의 많은 최고 문학상을 수상했는데, 가디언 상과 스마티즈 상 등이 대표적이다. 2005~2007년 영국 계관 어린이 문학가로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데임’ 재클린 윌슨이 되었다. ‘데임’은 영국에서 남자의 ‘경’에 해당하는 훈장을 받은 여성에게 붙는 직함이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제임스와 슈퍼 복숭아》, 《난 작가가 될 거야!》, 《내 친구 꼬마 거인》,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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