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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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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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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삶은 간단하지 않다. 오늘날 서구화된 사회에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많이 퇴색한 듯하나, 뿌리 깊은 동양적 전통에 따라 여전히 환갑이란 나이 61은 육십갑자의 시작인 갑(甲)으로 되돌아옴으로써 그 의미가 작지 않기에 각자의 인생을 성찰하게 한다. 사실 자아실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자기극복이다.
돌이켜보니, 다행하게도 필자 중정(中正)에게는 ‘사회약료(Therapy of Social Medicine)’가 있다. 약사(藥師)로서 소명감(Calling)과 사명감(Mission)을 가지고 쓴 책이 사회약료다.
현대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건강한 100세 시대를 여는 보건의료의 필살기로서 현대의료를 핵심으로 사회약료를 여백으로 보고 그 이론을 정립한 것이 사회약료다.
이는 인류사(人類史)적으로 6000년 동안 지속되어온 약물의 독점체계를 최초로 깨고 약(藥; Medicine)의 세계를 약물(Drug)과 사회약(Social Medicine)으로 이원화시키는 ‘인문작업(人文作業)’이었다.
그 결과, 이 책은 서울대에서 국문판으로 발간된 이듬해에 정부가 공인한 우수학술도서인 ‘세종도서’로 선정되어 교보문고는 물론 전국 도서벽지의 도서관에도 보급되었다.
또한 영문ㆍ중문ㆍ독문판으로 전자책(eBook)과 함께 발간되면서 하버드ㆍ예일ㆍMITㆍ스탠퍼드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의 교재로서 당당하게 도서관에 소장‧비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여 곳의 유명서점과 백화점에서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는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작가로 보유한 스프링거(Springer)라는 세계적인 출판사에서 독점 출간한 이후, 아마존과 이베이 등 굴지의 유통망이 참여하고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이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가능한 일이었기에 개인적으로는 나름대로 일생의 소망(‘K-Book의 원조’)을 알차게‧꽉차게‧벅차게 이룬 셈이다.
이처럼 사회약료를 세상에 선보이고 나자, 누군가 동양철학의 진수인 『주역(周易)』에 도전해 보라는 말이 떠올랐다.
사실 『주역(周易)』은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경전인 동시에 제일 난해한 글로 일컬어지기에 한번쯤은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리하여 현대 물질문명의 풍요 속에서도 정글사회의 생존경쟁으로 피폐화된 정신적 빈곤을 극복하는 근본과 본질 중심의 내공을 쌓거나 진리의 길(道)을 찾으리라는 소박한 희망을 안고 뛰어들었다.
그러나 방대한 분량과 난해함으로 곧 주역의 입문서인 『계사전』을 중심으로 훑어보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주역은 ‘변화(Change)’의 책이었다. 흥미롭게도, 주역(64괘)을 읽고 나니 中正之道(64자)의 시 한편이 완성되었다.
坐景千里 立景萬里 文中有畵 畵中有心
天紙海墨 一筆揮之 人生禮讚 喜悅無量
疾風怒濤 悠悠自適 人生必然 凡事感謝
恒心恒身 中正之道 若無中正 是無世上
한마디로 『중정 주역』은 주역의 입문서의 입문서다. 주역의 방대한 숲으로 인도하는 안내서에 불과하다는 말이다.
다만 작가로서 독창적으로 주역을 풀어보고자 시도했고 흩어지기 전에 그 노력의 흔적을 모아 환갑기념 문집으로 삼고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용기를 내었다.
총 31편이므로 하루에 한편씩 부담없이 읽으면 꼭 한 달 분량이다.
급할수록 돌아가고 복잡할수록 간소화시키는 것이 지혜다. 동양 최고의 경전인 주역을 한 달 만에 훑어볼 수 있다면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의 맛보기로 괜찮을 것 같지 않은가.
추천사 / 서문 / 머리말 / 중정 주역 1 ~31 /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