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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몰라두 돼 [개정판]

소효 저 | 필름 | 201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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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469291 / 292쪽 160 x 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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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책의 주인공은 7살 여자아이 ‘구나’입니다. 책은 구나를 중심으로 가족들에 관한 이야기와 엄마의 일기장 그리고 구나의 일기장까지 총 세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나의 아빠라서, 나의 엄마라서 느낄 수 있는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들을 작가만의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과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다시금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가족의 품 안에서는 그 소중함을 느끼기가 참 어렵습니다. 마냥 따뜻하고 언제까지나 내 곁에 함께할 것이라는 보이지 않는 믿음이 있어서겠죠. 하지만 언젠간 영원할 것 같았던 그 품은 점차 그 온기를 다해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닫곤 하죠. 《아빠는 몰라두 돼》는 어린아이의 시점과 부모의 시점, 그리고 어렸던 아이의 성장과정을 담아 진정한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그려내고 있습니다. 뒤늦게 깨닫게 후회하기보단, 가족이기에 할 수 있고 가족이기에 할 수 없는 것들을 풀어낸 《아빠는 몰라두 돼》를 읽어보며,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준다면 어떨까요?

출판사 리뷰

“가끔은 시간을 멈추고 싶지만 멈출 수 없기에 이렇게 책으로나마 잊고 싶지 않은 가족의 사랑을 그려내다!” 어렸을 땐 그렇게 무서운 아빠였는데 성인이 된 아빠를 보면 왜 이렇게 쓸쓸해 보이는 건지… 그 무엇도 해낼 수 있는 마법사 같은 엄마였는데 자식들 뒷바라지에 세월을 못 이겨 나온 뱃살을 보면 왜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 건지… 어린 시절 언제나 내 두 손을 잡아주던 커다란 엄마 아빠의 손은 세월의 흔적을 내비치듯 어느덧 작아져 버린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하며 그 존재의 가치를 소홀히 대하다가 결국 후회하고 만다. 나보다 작아져 버린 손을 잡아드릴 수 있는 날도, 넓어진 내 품 안에 감싸드리는 날도 언제까지 남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니 감히 예측할 수 없는 시간을 계산하려 애쓰기보단 모든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그들이 물려준 품을 다시 나눠드려야 하지 않을까. 작가만이 가진 매력적인 그림체와 감성으로 완성된 <아빠는 몰라두 돼>는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많은 이들에게 보이지 않는 따뜻한 위로를 선물해주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이번에 개정판으로 출간하면서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더 깊게 느껴지도록 표지를 새롭게 바꿨다. 구나, 구나의 엄마, 구나의 아빠, 그리고 영원한 구나 동생인 ‘모모’까지. 표지 그림만으로도 구나 가족의 감출 수 없는 행복이 물씬 피어오르는 느낌을 준다. 시간은 멈출 수 없다. 그러기에 더욱 붙잡고 싶다. 특히나 가족의 사랑은 세상 어느 것에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기에 더욱더 그 순간을 멈추고 싶다. 하지만 시간은 저 혼자 바삐 도망갈 뿐이고, 가장 소중한 존재인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 역시 줄어들기만 할 뿐이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가족이 주는 따듯한 시선과 온기를 돌아볼 수 있는 기간을 갖길 바란다.

저자 소개

  • 저자 : 소효
저자 : 소효

머리말

저는 아직 많은 것을 알지 못합니다. 세상을 좀 더 알기 위해 꿈을 꾸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꿈의 발자국을 조심스럽게 책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저희 첫 번째 발자국인 가족의 이야기를 ‘구나’의 시선으로 풀어냈습니다

책 속에서

아빠는 가끔 뚫어지게 날 바라볼 때가 있다.
내가 너무 빨리 커버려서
나의 지금을 기억하고 싶은 아빠는 날 바라보며

지금을 담고 있다고 말하고 했다.

-68쪽, ‘눈을 감아도’

늘 따듯하게 날 반겨주는 게 아빠라면
엄마는 따듯하지만 날 강하게 만든다.

그리고 엄마가 자주 해주는 말 중의 하나는
엄마의 말도 아빠의 말도 아닌
바로 자신의 힘이라고 말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아직 이해가 안 됐지만
그래도 엄마가 해주는 말이니까 일단은 날 믿어본다.

-86쪽, ‘나의 힘’

드넓은 목장에 놀러 간 날
엄마 아빠는 장난식으로 내 양손을 잡고
저기 높디높은 하늘을 향해 날 수 있게 해주었다.

언제나 힘든 일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지금처럼 손을 잡으라고 하셨다.

혼자선 하늘을 날 수 없으니까.

“힘든 일이 있을 땐 손을 내밀어 봐, 지금처럼 하늘을 날 수 있어.”

-133쪽, ‘하늘을 나는 법’

목차

1-1. 아빠와 딸
1-2. 엄마와 딸
2. 엄마의 연애 일기장
3. 구나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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