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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606336 / 136쪽 145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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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달은 영원불변의 실체가 아니다. 명상(名相)에 속지 않는다면, 인간과 우주 자연이 그대로 적멸(寂滅)의 진리다. 달과 달그림자 그 오고감(如來, 如去)을 여실히 볼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 그대로가 진리이고, 수행이고, 시이고, 사랑이며, 희망이고, 기쁨이니, 두두물물의 관계가 선(禪,연기법의 깨달음)의 소식들이다. “바람 불면 흔들리고 비오면 젖고, 봄이 오면 꽃피고 새가 우는 이치를 아는가요” 우리는 지금 “달과 강물의 배우가 연출해내는 드라마틱한 원각경 한 구절을 읽고 있다”그리하여 우리는 머무는 곳마다, 소중한 인연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참회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겠다.
출판사 리뷰
1부 그렇게 울었나 보다
종신 훈장 10
구멍 없는 피리 11
생의 내력 12
가자미 눈깔 13
빨랫돌 14
막걸리 두 사발 16
종양 수술 18
어떤 응모 20
폐가 21
효자 열뭇단 22
장 담그는 날 24
분신 25
앵두꽃 당신 26
선물 28
2부 꽃 피고 새 울면
강은 다시 흐르는데 30
기틀을 돌려 31
수직의 강 32
꽃이 되어 34
흔들리고 싶은 들꽃 35
갯벌화엄 36
원각 법문 37
새의 노 38
강에 부는 바람 40
저 언덕엔 핏빛 사랑꽃 41
이름 없는 시인에게 42
조력자 44
우린 하나였었다 46
홀로 서는 것은 없다 48
꽃을 피우는 새 49
3부 꽃 지고 바람 저무니
몰랐다지요 52
기다림 53
지기 위해 피는 꽃 54
지는 꽃이 어찌 서럽지 않으랴 55
봄을 위하여 56
주체의 눈 객체의 눈 58
산고 60
시절인연 61
차례
탯줄 62
못다핀 꽃망울 64
인드라망 65
인생 시계 66
배롱의 선문답 67
분황사에서 68
우리 함께 하였더냐 69
4부 바람꽃 길을 묻다
절망의 고개를 떨굴 때 72
달은 왜 건져내려 하는가 74
용서와 사랑 75
바람꽃 76
숨어 우는 진주 77
되돌린 발길 78
하나 되어 80
함께 가는 길 82
귀향 83
5부 머무는 곳마다 선의 소식
(평상 속의 길)
여백 86
붓타의 땅에 가다 88
산사의 봄 90
비 오는 날 92
동거 94
묘지 문패 96
경계와 경계 사이 98
눈을 씻고 돌아보면 99
관음의 고뇌 100
행복의 밑천 102
해설 104
월강(月江)의 시학 공성(空性)의 미학
_ 고영섭
(시인, 문학평론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