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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537104 / 128쪽 12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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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정대구 시인의 26번째 시집 『개구리의 꿈』이다. 땅속 깊은 곳에서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는 무슨 꿈을 꿀까? 시인의 독특한 상상력이 이 시집 한 권에 펼쳐져 있다. 싱그러운 봄날 당신을 들뜨게 할 시집 한 권을 추천한다.
출판사 리뷰
시인의 붓에 날개깃이 돋았다. 제비의 곡예술을 익힌 필체라고나 할까. 유자서有字書와 무자서無字書를 동시에 품고 긋는 획이 대교약졸에 이르렀다. ‘있는 듯 없고 없는 듯 있’는 문장은 명명할 수 없는 대자연과 존재의 그늘에 어엿한 꼴을 입혀주고, 이미 명명된 묵은 언어의 꼴을 헐어 새 숨결을 불어넣는다. 여기엔 어떤 도취가 있다. 소멸의 비애와 세계의 비참을 안고 도약하는 눈부신 순간들의 약동이 있다. 천진이라면 천진이겠으나, 이 ‘곡진한 멜로디’야말로 난기류의 세상을 통과한 자의 숨결임을 간신히 알겠다. “뭔 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느님의 귀엣말씀”(「초봄」 중)이 들려올 것 같은 시들이다. - 손택수(시인, 노작문학관장)
1부 하늘 소沼
하늘 소沼
초봄
와불몽臥彿夢
누구시던가
맞먹기
닭의 외국어 실력
보리밥
자연이 웃는다*
봄바람은 혁명가
당부當付
봄이 또 와서
달래찌개
민주화民主化를 시샘하는 꽃샘추위
봄에게
신록을 마시며
제비를 기다리며
우리 농촌마을의 봄맞이
2부 어머니의 하늘
어머니의 하늘
떡 이야기
아가에게 뽀뽀를
신록
찰떡궁합
투명바위 귀암
산과 맞절하는 나이
바다와 섬
장맛비
영산靈山
비육우肥肉牛의 비가
할아버진 만날 어린아이
자장면찬가*
여름축제
아기예수
냉면을 먹으며
소문을 듣고 찾아간 이촌동 김OO 정형외과에서
3부 나무에게 절하고 싶은 거다
나무에게 절하고 싶은 거다
부처님과 동행
김밥사랑
하늘 鏡
추산몽秋山夢
추석송편
청명가을에 오독이라니
마음에 들인 정자 한 채
옛 술꾼
구월의 드높은 궁리진지한 농조弄調
단풍잎심장을 달고
나, 나의 반성 나의 맹서
감나무 이야기
달빛소리잔치
추석과 아이들
화인火印
4부 나, 한 개 바위이어라
나, 한 개 바위이어라
요통에 대한 각성
설경雪景
통일진달래
사강 장날 그때는
우리 모두 다 함께
세대교체
눈물이 주르르
소복소복
겨울들판
개구리의 꿈
궁핍한 시절의 하나님
11월 11일
11월에
커피 마니아mania
도깨비방망이
술의 무게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