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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622221 / 260쪽 152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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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무엇이 은둔의 나라 조선을 21세기 초일류국가로 바꾸었는가?”
― 베스트셀러 『바라봄의 법칙』, 『바라봄의 기적』의 저자 주대준 장로가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전하는 감동의 대한민국 복음의 역사!
― 130여 년 전 꿈도 희망도 없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척박한 조선 땅을 밟은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하늘로부터 파송 받은 천사’인 선교사들의 이야기!
이 책은 평생 복음의 빚진 자 된 주대준 장로가 130여 년 전, 은둔의 땅 조선에 발을 디딘 선교사들의 행적을 뜨거운 가슴으로 추적한 생생한 기록이다. 마치 당시 선교사들의 뜨거운 희망과 좌절, 그리고 희생과 순교의 현장을 마주대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저자 주대준 장로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를 여의고 미국 선교사가 설립한 고아원에서 생활하며 중학교를 다녔다. 평생 복음에 빚진 삶인 셈이다.
그가 비행기를 타고서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 선교 봉사활동을 다닐 때마다 그에게 들었던 생각은 송구스러움이다. 거친 파도와 풍랑을 헤치며 수개월이 넘는 목숨을 건 항해 끝에 조선 땅에 도착했을 선교사들, 그리고 풍토병으로 짧은 생애를 마감해야 했던 선교사와 그 가족, 자녀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지곤 했다. 꿈도 희망도 없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척박한 조선 땅을 밟은 선교사들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하늘로부터 파송 받은 천사’라고 고백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당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서양 귀신’이라며 조선 땅에 발도 못 붙이게 하고 죽였는데, ‘조선에 선교사로 가겠다’고 결심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이성과 지성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선교사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임하셔서 하늘나라 대사로 특별 미션을 주셨고, 그분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순교자의 정신으로 그 부르심에 순종했던 것입니다.”(프롤로그 중에서)
그 천사들은 학당을 세워 가르치고,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며 복지, 문화, 언론, 사상 등 전 분야에 걸쳐 신문물로 조선 사회를 개화시켜 나갔다. 마침내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과 전쟁,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는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와 선교사들의 업적은 ‘주류’ 그 자체였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거기엔 여러 지도자의 노력, 국민들의 수고도 원인이랄 수 있지만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시는 큰손’, 즉 하나님의 섭리와 기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저자는 굳게 믿고 있다.
누구는 교회사를 전공한 학자도 아닌 그가 이런 책을 쓴 것을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복음으로 변화되고, 복음으로 세계를 누비며 살아온 그로서는 이들 ‘조선에 온 천사들’의 땀과 피의 이야기를 발굴해 보고자 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이 책의 구절마다 복음에 사로잡힌 저자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이 땅에 묻힌 선교사들이 다 전하지 못한 100년의 이야기』를 읽고
기독교가 이 땅에 들어온 다음 우리나라는 세계 문명을 알게 되었고,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그래서 자랑스러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주대준 장로님은 이런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이 책을 통하여 선교사님들이 한국 땅에 와서 어떻게 한국 사회에 기여했는가를 평신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설명하였다.
주대준 장로님은 이 책의 서문에서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기 쉬운데, 주 장로님은 자신의 인생 가운데서 가장 어려웠던 시절에 하나님이 어떻게 자신을 도와주셨는가를 주저 없이 간증하고 있다. 가난하고, 멸시받던 이 민족을 하나님이 인도하신 것처럼, 의지할 곳 없던 어린 주대준을 하나님이 인도해 주셔서 한국 사회와 교회의 지도자로 우뚝 세워주신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이 땅에 어떤 은혜를 베풀어주셨는가를 이야기 형식으로 잘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의 시대를 내러티브(이야기)의 시대라고 한다. 기독교는 죄인을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에 근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랑의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 이야기는 기독교의 복음이 들어가는 곳 마다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랑이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한국 땅에 어떻게 반복되고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 기독교의 역사는 수많은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를 갖고 있다. 이것을 선교사들은 감추인 보배라고 했다. 그렇다. 그런데 보배는 보배인데, 아직 감추어 있다. 이것을 주대준 장로님이 들어내서 한국 교회와 사회에 알린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작업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전 근대 시대에 한국 사회는 유교와 불교를 통해서 대륙의 문명을 배웠다. 그러나 근대사회에 들어와서는 기독교를 통하여 유럽의 문명을 받아들였다. 대한민국을 오늘의 세계적인 국가로 만든 것은 한국이 기독교를 통하여 서구문명을 받아들여 이것을 새롭게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기독교가 들어오는 과정에서 생겨난 아름다운 이야기를 10장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 그것은 한글의 재발견, 차별제도의 철폐, 여성해방, 나환자 치료, 서양 의술의 도입, 결핵 퇴치, 언론의 활동, 근대 교육, 독립운동, 그리고 새로운 과일의 등장 등이다. 이 중에 이미 알려진 것도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들도 있다. 아마도 사과와 딸기가 선교사님들을 통해서 들어왔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전문적인 역사가가 쓴 학술서적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하고, 저자의 신앙적인 해석을 덧붙인 일반 신자들을 위한 신앙교양서적이다. 한국 교회사를 학문이라는 아카데미즘에서 해방시켜서 우리 매일의 삶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이 책의 중요한 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사회에는 반기독교정서가 강하게 지배하고 있다. 이럴 때, 한국 교회는 하나님이 기독교를 통하여 이 민족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한국 교회와 사회에 알려야 한다. 주대준 장로님이 이 일을 시작하신 것이다. 이제 한국 교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런 일을 계속해야 할 것이다.
박명수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 교수,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한글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폭발적인 확산은 아이러니하게도 서양 선교사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19쪽
선교사를 통해 전해진 복음은 이 땅의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 처해 있던 백정들에게도 전해졌고, 복음으로 무장된 그들은 500년간 꿈쩍도 않던 조선 사회를 흔들어 깨우는 엄청난 나팔수가 되었던 것입니다. 복음 전파로 인해 암울했던 조선에 새 날의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57쪽
복음은 여성들이 마땅히 누려야할 권리를 되찾게 해주었습니다. 여성의 곡소리가 줄어든 만큼 우리 사회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간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77쪽
포사이드 선교사가 나환자를 부축하는 사이, 떨어뜨린 나환자의 지팡이를 마침 옆에 있던 최흥종에게 집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최흥종은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자 포사이드 선교사가 그 지팡이를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집어 들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젊은 최흥종은 큰 충격을 받았고, 그 일생 동안 신앙의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92쪽
많은 선교사들이 그렇듯 헤론도 모든 것이 열악한 조선 땅에서 과중한 업무와 풍토병으로 고생해야 했습니다. 이를 본 언더우드가 잠깐 중국으로 건너가 쉬다 오라고 권하였지만, 헤론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며 거절합니다. “조선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한다는 희망만 없다면, 한시도 이곳에 머물고 싶지 않습니다.” —108쪽
당시 아이는 너무나 굶주린 나머지 필사적으로 울부짖으며 벽지를 뜯어내어 삼키려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대로 두면 곧 죽을 것이라고 직감한 언더우드는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와서 극진히 간호하여 살려냅니다. 이후 아이는 언더우드 학당에서 서양식 근대교육을 받으며 훌륭하게 성장하였으며, 주변 사람들이 모두 놀랄 정도로 빠른 속도로 영어를 익히는 등 어릴 때부터 그 총명함이 남달랐다고 합니다. 이 아이가 바로 김규식입니다. —194쪽
앨리스 샤프 선교사가 세운 영명학교는 충청지역 독립운동을 넘어 민족 재건의 일꾼을 길러내는 못자리판 역할을 했습니다. 영명학교를 떠받치는 두 기둥은 신앙과 애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사회적 실천이라는 감리교의 정신과 맥이 닿아 있는 것입니다. 영명학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이라는 크나큰 질곡을 거치는 동안 무수한 민족 지도자들을 배출했습니다. 영명학교 출신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유관순 열사입니다. —211쪽
우리 식탁에는 매일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고기들이 올라옵니다. 가끔 그 음식의 기원을 한 번씩 더듬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슬픈 민족사를 알게도 되고 이런 민족을 사랑했던 선교사들의 헌신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240쪽
프롤로그 ― 무엇이 은둔의 나라 조선을 21세기 초일류국가로 바꾸었는가? 01 복음, 한글 옷을 입고 찾아오다 조선 후기, 한글이 빛을 보다 / 귀츨라프 선교사에 의해 한문 성경이 전해지다 / 복음이 들어오기 전, 주체성 없던 조선 왕실 / 복음과 민중, 그리고 한글 번역 / 한국을 사랑하고 한글을 자랑한 게일 선교사 / 한글을 지킨 조선의 기독인들 02 복음, 500년 묵은 백정 차별제도를 철폐하다 백정, 가장 차별받는 사람들 / 백정 박성춘의 유일한 꿈, ‘자식의 출세’ / 박성춘, 무어 ·에비슨 선교사를 만나다 / 복음이 박성춘을 통째로 바꿔놓다 / 백정 아들, 세브란스 최초의 의사가 되다 / 복음으로 시작된 ‘차별 철폐’, 전국으로 번지다 03 복음, 조선 여성을 해방시키다 선교사들의 눈에 비친 조선 / 조선에서 여성은? / 선교사들, 축첩제도에 메스를 들이대다 / 최초의 여성 의사이자 최초의 여성 과학자 ‘김점동’/ 김세지, 여성 사회참여의 길을 열다 / 기독교 평등사상이 여성 차별 풍습을 철폐하다 04 누가 나환자의 손을 잡아 줄까? 문둥병, 나병, 천포창으로 불리는 ‘한센병’ / 나환자 병원, 전쟁고아 진료 … 호주 선교사들의 대를 이은 한국사랑 / 나환자를 위한 헌신, 여수 애양원의 씨앗이 되다/나환자를 인격적으로 대하다 / 애양원, 한센인들의 생활공동체가 되다 05 서양 의술, 조선을 치료하다 갑신정변, 서양 의술에 눈뜨게 하다 / 최초의 병원 제중원 개원하다 / 제중원, 세브란스로 새출발하다 / 세브란스 병원과 3·1운동 / 정동병원(시병원), 민중들의 희망이 되다 / 한강 이남 최초의 의사 마티 잉골드, 예수병원을 설립하다 / 제중원과 시병원, 치료를 통해 조선을 혁신하다 06 선교사, 결핵 퇴치에 앞장서다 암보다 무서운 병, 결핵 / 결핵 퇴치 위해 생명을 건 셔우드 홀 선교사 일가 / 심각한 북한의 결핵 / 유진벨재단 이사장 스테판 린턴 / 4대에 걸친 끝없는 선교와 봉사활동을 한 ‘유진 벨 선교사와 린턴 가문’ 07 조선을 불 밝힌 언론 조선 후기에 제대로 된 언론이 있었다면? / 출판, 근대화에 초석을 놓은 올링거 선교사 /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헐버트, 출판과 언론을 통한 국민계몽과 독립운동을 펼치다 / 독립신문과 출판에 공헌한 헐버트 선교사 / 베델, “내가 한국을 위해 싸운 것은 하나님의 소명” / “나는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묻히기를 원하노라” 08 미션스쿨, 근대교육의 서광을 비추다 최초의 서양식 근대 학교, 배재학당을 세우다 / 민주주의 산 교육장, 배재학당 / 여성 해 당의 마중물, 이화학당 / 기독교 배척운동과 영아 소동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 고 / 이 땅에 자유·사랑·평화의 여성 교육이 열매를 맺다 / 고아들을 위한 학교, 언더우 드 학당을 세우다 / 겨레의 스승을 배출하다 / 확산되는 미션스쿨 / 한국 최초의 신학교, 평양 장로회신학교 09 공주 영명학교, 독립운동의 산실이 되다 로버트 샤프 선교사, 젊음을 이 땅에 묻다 / 유관순을 양녀로 삼아 독립투사로 양육한 앨리스 샤프 선교사 / 영명학교가 배출한 독립운동 영웅들 / 한국을 잊지 못한 선교 사, 프랭크 윌리엄스 / 대한민국 건국의 메신저, 조지 윌리엄스 10 선교사를 통해 감자와 과일이 들어오다 귀츨라프 선교사를 통해 들어온 감자 / 선교사를 통해 사과가 이땅에 들어오다 / 의 료선교사(마티 잉골드)를 통해 들어온 딸기 재배법 / 언더우드의 노력 에필로그 - 대한민국은 하나님께서 쓰시려고 빚으신 절묘한 작품입니다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