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5346922 / 244쪽 150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반디앤루니스 리뷰
나는 날 때부터 아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즐기고 부지런히 배워서 아는 것이다.
동방의 영원한 빛이자, 세상의 본보기인 공자. 세계 사대성인 중의 한 명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자. 그를 아는 것은 중국을 아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공자의 사상과 공자의 치열했던 실천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이십여 년간 엮은이는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공자의 삶을 재구성하여 소설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실행하고자 했던 인의(仁義) 정신을 공자의 삶에서 명백하게 나타냈다.
인(仁)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인(仁)의 바탕에는 진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仁)의 경지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으로 달성한다. 인이란 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예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욕망에 빠진 육신을 죽이고 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즉 살신성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질문명의 발달 과정에 이기주의가 판치고 판단 기준이 혼란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기에 공자의 생애를 통하여 삶의 태도와 자세를 보면서 그가 지향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실천했는지 느껴보았으면 한다.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정명(正名)한 공자
당시 사회는 하극상(下剋上)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즉 대부가 제후를, 제후가 제왕을 넘보는 상황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주나라의 전통적인 질서와 문화가 무너져가는 시대였다. 정명(正名), 즉 이름의 뜻과 실제가 같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그렇다.
유교무류(有敎無類)를 주창한 공자
정치를 맡아 다스리는 일은 전통적인 신분 질서에 따라 귀족이 세습했다. 그러나 공자의 유교무류(有敎無類), 즉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라는 공자의 지향점은 매우 혁신적이었다. 공자는 타고난 신분이 아니라 갈고닦은 능력과 덕성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인문주의의 길을 놓은 공자
공자는 제자 자로가 조상의 영혼과 귀신을 섬기는 법을 묻자 ‘아직 사람도 섬기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라고 했다, 죽음에 관해 묻자 ‘아직 삶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라고 했다. 공자는 사후의 삶처럼 알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접어두고 현재 삶의 경험에 충실하면서 그 의미를 두었다. 또한 괴력난신(怪力亂神), 즉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에 대해서는 말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될 줄 알면서도 행하는, 몽상가 공자.
정말 공자는 몽상가였는가? 적어도 그의 생애만 살펴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말하기는 힘들다. 그는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정치를 실천에 옮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나라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뜻도 여의치 못했다. 그러나 공자는 여러 차례 부침(浮沈)은 겪었지만 2천 년 가까운 세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생명력의 비밀을 어쩌면 그의 지독한 이상주의(理想主義)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실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실현하기 위하여 정치 제도와 사회 문화’를 제시하고 추구한 공자는 이상주의자였다.
쉽게 이루는 꿈을 꾸는 사람은 없다. 이루기 쉬운 꿈이라면 그것이 과연 꿈일까? 이루기 힘든 일이었을 때, 꿈은 꿈으로서의 매력과 힘을 발휘한다. 《소설 공자 1권》에서는 <가난을 이기고 뜻을 세워 홀로서기까지>란 부제처럼 그의 성장기에 겪었던 가난과 천대를 학문으로 이겨내고 일가를 꾸리고 출사하고 뜻을 세웠다. 그리고 사관하고 행단을 꾸려 교육에 투신했다. 그러다 두계지란에 쫓겨난 소공을 따라 제나라로 간다.
공자의 삶과 몽상가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보면서 독자의 꿈을 다시 원대하게 키웠으면 한다.
출판사 리뷰
나는 날 때부터 아는 것이 아니라
옛것을 즐기고 부지런히 배워서 아는 것이다.
동방의 영원한 빛이자, 세상의 본보기인 공자. 세계 사대성인 중의 한 명으로 우리의 삶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공자. 그를 아는 것은 중국을 아는 것이고 우리의 삶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의 행적을 따라가다 보면 공자의 사상과 공자의 치열했던 실천과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에 이십여 년간 엮은이는 자료를 찾아 연구하고 공자의 삶을 재구성하여 소설로 엮었다. 이 책을 통해 공자가 실행하고자 했던 인의(仁義) 정신을 공자의 삶에서 명백하게 나타냈다.
인(仁)이란 인간 중심의 사상이다. 인(仁)의 바탕에는 진실함과 성실함이 있어야 한다. 인(仁)의 경지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으로 달성한다. 인이란 욕망에 빠지기 쉬운 자기 자신을 극복하고, 예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욕망에 빠진 육신을 죽이고 인을 이루기 위해서는, 즉 살신성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물질문명의 발달 과정에 이기주의가 판치고 판단 기준이 혼란한 시대이다. 이러한 시기에 공자의 생애를 통하여 삶의 태도와 자세를 보면서 그가 지향하는 것을 획득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고 실천했는지 느껴보았으면 한다.
극기복례(克己復禮)와 정명(正名)한 공자
당시 사회는 하극상(下剋上)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즉 대부가 제후를, 제후가 제왕을 넘보는 상황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주나라의 전통적인 질서와 문화가 무너져가는 시대였다. 정명(正名), 즉 이름의 뜻과 실제가 같도록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장도 그렇다.
유교무류(有敎無類)를 주창한 공자
정치를 맡아 다스리는 일은 전통적인 신분 질서에 따라 귀족이 세습했다. 그러나 공자의 유교무류(有敎無類), 즉 가르침에는 차별이 없다. ‘배우고자 하는 이에게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을 열어주어야 한다.’라는 공자의 지향점은 매우 혁신적이었다. 공자는 타고난 신분이 아니라 갈고닦은 능력과 덕성이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인문주의의 길을 놓은 공자
공자는 제자 자로가 조상의 영혼과 귀신을 섬기는 법을 묻자 ‘아직 사람도 섬기지 못하는데 어찌 귀신을 섬기겠느냐’라고 했다, 죽음에 관해 묻자 ‘아직 삶을 알지 못하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라고 했다. 공자는 사후의 삶처럼 알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접어두고 현재 삶의 경험에 충실하면서 그 의미를 두었다. 또한 괴력난신(怪力亂神), 즉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불가사의한 존재나 현상에 대해서는 말하려 하지 않았다.
아니 될 줄 알면서도 행하는, 몽상가 공자.
정말 공자는 몽상가였는가? 적어도 그의 생애만 살펴본다면 성공을 거두었다 말하기는 힘들다. 그는 자신이 꿈꾸었던 이상적인 정치를 실천에 옮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주나라 문화를 부흥시키려는 뜻도 여의치 못했다. 그러나 공자는 여러 차례 부침(浮沈)은 겪었지만 2천 년 가까운 세월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생명력의 비밀을 어쩌면 그의 지독한 이상주의(理想主義)에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많은 사람에게 ‘실현하기 힘들지만 애써 실현하기 위하여 정치 제도와 사회 문화’를 제시하고 추구한 공자는 이상주의자였다.
쉽게 이루는 꿈을 꾸는 사람은 없다. 이루기 쉬운 꿈이라면 그것이 과연 꿈일까? 이루기 힘든 일이었을 때, 꿈은 꿈으로서의 매력과 힘을 발휘한다. 《소설 공자 1권》에서는
<가난을 이기고 뜻을 세워 홀로서기까지>
란 부제처럼 그의 성장기에 겪었던 가난과 천대를 학문으로 이겨내고 일가를 꾸리고 출사하고 뜻을 세웠다. 그리고 사관하고 행단을 꾸려 교육에 투신했다. 그러다 두계지란에 쫓겨난 소공을 따라 제나라로 간다.
공자의 삶과 몽상가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을 보면서 독자의 꿈을 다시 원대하게 키웠으면 한다.
가난을>
◎양호는 앞으로 한걸음 내디디고 돌아서 두 손으로 허리를 잡고 앞을 막아서면서 깔보며 업신여겼다. 공구는 문지기 개가 막아서자 자신도 모르게 화가 치밀어 화를 냈다.
“한낱 가신이 어떻게 이리 무례할 수 있나! 난 노나라의 명문 후예이다!”
양호는 바싹 다가서면서 지껄였다.
“명사, 소몰이 명사! 날라리 부는 명사! 계손 대부의 향사는 비렁뱅이에게 은혜 베푸는 잔치가 아니야.” -P93 계속 대부 댁을 찾아갔다가 양호에게 박대받다. 중에서
◎배움의 길은 험난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처럼 느리다, 하지만 오직 꾸준히 앞으로 나갈 때, 극악무도한 강도나 욕심 사나운 약탈자라도 해낼 수 있다. 누구든지 기다리며 노력하는 자만이 새로운 문화를 창조할 수 있다. 자기를 승화시켜 새 생명을 부여받아 복을 누릴 수 있다. -P147 행단을 꾸려 제자를 교육하다 중에서
◎“이 쓸모없는 학자들아. 너희들은 다 폐물이야! 폭행을 제거하고 백성을 지키려면 아직도 이것이 제일이야!”
그의 검 끝이 하마터면 공자의 코끝을 찌를 뻔했다.
그의 외침 소리는 벽력과도 같아 사람의 귀청을 째는 듯했다. 뭇 제자들은 장검을 휘둘러 그 사나이의 장검을 막으려 했다. 뭇 제자들의 장검이 그의 장검에 부딪히자 다 땅에 떨어져 버렸다. 제자들은 땅에 떨어진 장검을 주어 다시 싸우려 할 때, “그만!”하고 공자가 태연하게 말했다. -P153 행단을 꾸려 제자를 교육하다 중에서
◎ “인은 우리와 몹시 멀리 떨어져 있습니까?”
“아니옵니다. 나 자신이 인을 찾으면 인은 곧 나의 눈앞에 있는 것이옵니다. 환공은 싸우지
않고 아홉 제후를 합병했습니다. 이것은 모두 관중의 공로라 할 수 있사옵니다. 병기로
천하를 얻을 수는 있으나 천하를 다스리지는 못합니다. 천하를 다스리는 자라면
인덕(仁徳)이 있어야 합니다. -P155. 행단을 꾸려 제자를 교육하다 중에서
◎“소인이 진작부터 배사구학하려 하였사온데, 오늘… 오늘은… 주인께서 은혜를 베풀어서 이 소인을 학생으로 받아주십시오!”
그는 종의 신분에 습관이 되었기에 타인을 보면 주인이라 했고 자신에 대해서는 소인이라
말하는 습관이 있었다. 공자는 괴로워하면서 두 손으로 그를 부축해 일으키며 말했다.
“나는 이미 제자를 널리 받아 나이와 신분의 귀천을 가리지 않는다. 오려는 자 막지 않기로
했다!” -P179. 행단을 꾸려 제자를 교육하다 중에서
◎‘위험한 나라에 들어가지 않고(危邦不入), 난리가 난 나라에서 살지 않는다(乱邦不居)’라고 하지만 군왕이 없는 나라에서 또 어떻게 살아갈 수 있으랴! 주례에 의하면, 대부가 무죄로 나라를 떠나면 변경에서 사흘 묵었다. 만약 국군이 옥가락지를 보내오면 만류하는 뜻이라 했다. 그 대신 옥 뭉치를 보내오면 내쫓는 뜻이었다. 이렇게 볼 때 공자가 느릿느릿 떠나려 하지 않는 것은 의미가 있었다 -P233 노나라를 떠나 제나라로 가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