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존 러스킨 저 | 김대웅 역 | 아름다운날 | 2019년 02월

북트리

정가
$26.00
판매가
$14.3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2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재고수
인터넷(1)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북셀프

1시간도 길다! 5분만에 OK! 매장에서 직넙 책을 찾아가세요. 500원 추가적립!(선착순 천명/일)

가능매장 : 롯데스타시티점, 목동점

북셀프로 구매하기 북셀프란?

ISBN : 9791186809662 / 240쪽 / 312g / 140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악마의 경제학은 이제 그만,
인간의 얼굴을 한 경제학을 실행하자



‘마지막’(last)은 ‘맨 나중에 온 일꾼’(The eleventh hour labourer)으로 온종일 일한 자와 똑같은 임금을 받은 자를 말한다. 여기서 ‘맨 나중’이라는 뜻의 ‘열한 번째 시’(The eleventh hour)는 유대인들이 아침 7시를 첫 번째 시(時)로 보았기 때문에 오후 5시가 된다. 『성서』에서 이는 임종 때의 개종자 혹은 종교에 눈을 늦게 뜬 자로 해석된다. 하지만 러스킨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최저 생활 임금을 누가 받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에 이를 접목시켜 사회경제적 함의로 바라보았다.

이 글은 18, 19세기 자본주의 주류 경제학자들에게 매우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러스킨은 사회 경제학의 선구자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 그는 자본주의의 폐단과 주류 경제학의 모순을 직시하면서 ‘악마의 경제학’을 그만 두고 ‘인간의 얼굴을 한 경제학’을 실행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또한 러스킨은 산업주의가 생태계에 미친 파괴적인 영향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가했기 때문에 몇몇 역사가들은 그를 ‘녹색운동’(Green Movement)의 선구자로 간주하기도 한다.



저자 소개

John Ruskin(1819-1900). 19세기 영국의 작가이자 화가, 예술비평가인 동시에 위대한 사회개혁사상가였다. 런던에서 출생하여 옥스퍼드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관심은 예술을 비롯하여 문학, 자연과학(지질학과 조류학),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 등 다방면에 걸쳐 있었으며, 작가이자 화가로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뛰어난 재능으로 당대 예술평단의 일인자로 명성을 떨쳤으나, 어두운 사회경제적 모순을 마주하게 된 그는 불혹의 나이에 사회사상가로 다시금 대중 앞에 서게 되었다. 후에 간디, 톨스토이, 버나드 쇼 등은 러스킨을 두고 ‘당대 최고의 사회개혁가’라고 평하기도 했다. 러스킨은 낭만파의 풍경화가인 J.터너를 변호하기 위하여 쓴『근대화가론』 제1권을 익명으로 내어 예술미의 순수 감상을 주장하고 “예술의 기초는 민족 및 개인의 성실성과 도의에 있다”고 하는 자신의 미술 원리를 구축해 나갔다. 그는 특히 드로잉을 사물에 대한 관찰과 사유의 밀도를 높이는 유용한 수단으로 보았는데 이런 이유로 일반인들도 적극적으로 배울 것을 권장했을 뿐 아니라, 장인匠人 학교에 소묘 강좌를 개설하고 수년 동안 강의도 했다. 이를 토대로 집필된 책이『존 러스킨의 드로잉』이다. 그 외 저서로『베네치아의 돌』등의 예술비평서와『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참깨와 백합』『티끌의 윤리학』 등의 대중강연집이 있다. 

역자 소개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나와 민예총 국제교류국장,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을 지냈다. 지금은 서울아트센터 대외협력이사로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커피를 마시는 도시』, 『영어 교양 상식 사전』, 『그리스 신화 속 7 여신이 알려주는 나의 미래 』, 『어린왕자를 따라간 생텍쥐페리』가 있으며, 편역서로는 『배꼽티를 입은 문화 1․2』, 『반 룬의 세계사 여행』이 있고, 역서로는 『마르크스(상․하)』, 『독일 이데올로기』, 『마르크스, 엥겔스 평전』, 『마르크스에서 헤겔로』, 『루카치: 사상과 생애』, 『게오르그 루카치의 미학사상』, 『무대 뒤의 오페라』, 『영화음악의 이해』, 『마르크스 엥겔스 문학예술론』, 『돈과 인간의 역사』, 『패션의 유혹』, 『여신들로 본 그리스 로마 신화』, 『상식과 교양으로 읽는 영어 이야기』 등이 있다.

책 속에서

‘경제학’이라 불리는 것은 근대 학문일 것이다. 이 학문은 ‘인간과 인간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 애정이라는 요소를 배제할 때 더욱 진보된 사회적 행동규범을 갖는다.’는 관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나는 ‘정의의 균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이 ‘정의’라는 용어에는 한 사람이 타인을 향해 품는 ‘애정’도 포함되어 있음을 밝혀둔다. 고용주와 고용인이 바람직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서로에게 최대 이익을 안겨 줄 수 있는 것은 궁극적으로 정의와 애정이다.

결론적으로 부의 본질이 인간에 대한 지배력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부의 지배를 받는 사람들이 고귀할수록, 또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부도 그만큼 커지지 않을까? 조금 더 생각해본다면 어쩌면 금이나 은이 아닌 사람 그 자체가 부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진정한 부의 광맥은 붉은 색이며, ‘암석’이 아닌 ‘인간’ 속에 존재한다. 모든 부의 최종적인 완성은 원기왕성하고 눈이 반짝거리는 행복한 인간들을 되도록 많이 키워내는 것이다.

진정한 경제학은 정의의 경제학이다. 사람들은 정당하고 옳은 일을 하도록 배우는 한 행복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허영에 사로잡힐 뿐만 아니라 곧장 파멸로 향할 것이다. 수단을 가리지 않고 부자가 되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그들에게 어마어마한 해를 끼치는 짓거리다.

목차

옮긴이의 말 ? 8

제1권
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_ 존 러스킨

머리말 ? 16
제1편_ 명예의 근원 ? 29
제2편_ 부의 광맥 ? 61
제3편_ 지상의 심판자여 ? 85
제4편_ 가치에 따라서 ? 117

제2권
주해?나중에 온 이 사람에게도 _ 마하트마. K. 간디

영어판 번역자의 말?발지 G. 데사이 ? 184
독자들에게?마하트마. K. 간디 ? 186
머리말?발지 G. 데사이 ? 187
제1편_ 진리의 근원 ? 191
제2편_ 부의 광맥 ? 203
제3편_ 공명정대한 정의 ? 219
제4편_ 가치에 따라서 ? 229

결론 ? 233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