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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환

이제승, 김대조, 신슬기 저 | 시공주니어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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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88467 / 144쪽 188 x 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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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린이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사회 운동가, 방정환 ‘어린이날’의 창시자로 잘 알려진 소파 방정환. 그러나 그의 일생을 다시금 톺아보면 방정환은 어린이 운동가였을 뿐만 아니라 나라의 독립에 앞장선 독립운동가, 사회의 어두운 면면을 바로잡으려고 노력한 사회 운동가,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 문화 운동가이자 아동 문학가였음을 알 수 있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의 《방정환》 편에서 일제 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이 품은 큰 뜻을 실천하며 어린이 인권 운동과 민족의 독립에 삶을 바친 방정환의 진면목을 살펴보자. ▶ 어린이를 존중하고 아꼈던 어린이 인권 운동가 방정환 하면 흔히 ‘어린이날’을 맨 먼저 떠올린다. 그런데 방정환이 어린이날을 최초로 만들었다는 사실 이외에 어린이날에 어떠한 의미가 담겨 있으며, 얼마나 많은 노력이 깃들어 있는지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 방정환이 살았던 당시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은 ‘애녀석’, ‘아이놈’ 등으로 아무렇게나 불리며 푸대접받는 존재였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 방정환》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방정환이 어린아이들을 위해 펼친 일들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을 ‘젊은이’, ‘늙은이’와 평등하게 독립된 인격과 인권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자며 처음으로 ‘어린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널리 알린 일, 김기전을 비롯한 동지들과 ‘천도교 소년회’를 결성하여 어린이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1922년 5월 1일 노동절을 ‘어린이의 날’로 선포한 일, 어린이 운동 및 연구 단체인 ‘색동회’를 만들어 제1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르고 ‘어린이날 선언문’을 발표한 일 등 어린이의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애쓴 방정환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다. ‘소파(小波)’, 즉 잔물결과 같았던 방정환의 어린이 사랑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깊어져 비로소 큰 물결을 이루었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 방정환》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어린이를 부탁해.”라는 말을 남기며 31년 9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방정환을 더욱 깊이 알고, 어린이와 어린이날의 참뜻을 되새겨 보자. ▶ 민족의 독립을 위해 발로 뛴 독립운동가 방정환이 어린이날을 만들고 어린이 인권 운동에 헌신한 것은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고 민족을 계몽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나라의 독립에 있었다. 방정환은 일제 강점기라는 암울하고 절망적인 현실에서 벗어나 미래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사람은 어른이 아니라 오직 새로운 세대인 어린이들이며, 어린이를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면 일제에서 독립할 수 있을 거라고 믿었다. 《이야기 교과서 인물 - 방정환》에서는 이와 같은 독립운동가로서의 방정환 또한 비중 있게 조명하고 있다. 특히 민족 운동에 뜻을 둔 18~19세의 소년들을 모아 비밀 조직인 ‘경성 청년 구락부’를 결성하여 활동한 일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경성 청년 구락부는 일제의 눈을 피해 청년들에게 민족의식을 북돋아 주는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청년들의 작은 외침을 담은 잡지 《신청년》을 발간하고, <동원령>이라는 연극을 통해 일제의 침략에 맞서 우리 민족의 힘을 동원해야 한다는 뜻을 전하려고 했다. 또한 방정환은 3·1 운동 소식을 알리는 <조선 독립신문>을 몰래 인쇄하여 배부하다가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고 풀려난 뒤 끊임없이 일제의 날카로운 감시를 받기도 했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독립운동가 방정환의 삶을 되짚어 보며 빼앗긴 나라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사랑, 독립을 향한 간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시대를 앞서간 문화 운동가 겸 아동 문학가 방정환은 일제의 미행과 감시를 피해 일본 도쿄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풍성한 아동 문학을 접한 방정환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우리말로 된 우리만의 이야기책과 동요를 전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외국의 명작 동화 중에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이야기 열 편을 가려 뽑아 아이들이 읽기 쉬운 표현으로 번역했다. 이렇게 만든 책이 《사랑의 선물》이다. 이를 시작으로 방정환은 어린이를 위한 문화 운동을 펼치기 시작했다. 제1회 어린이날 행사를 치른 뒤 어린이날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민하던 방정환은 1923년 우리나라 최초의 아동 잡지인 《어린이》를 창간했다. 또한 1928년에는 전 세계 20여 개 나라의 작품을 모아 전시한 ‘세계 아동 예술 전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처럼 《이야기 교과서 인물 - 방정환》에서는 시대를 앞서간 문화 운동가이자 아동 문학가로서 방정환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예술과 문학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눈뜰 수 있도록 피나는 노력을 다한 방정환의 삶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 방정환과 관련된 역사 정보 ‘역사 한 고개’ 코너에서는 방정환과 관련된 역사 정보를 소개하여, 방정환이 활동하던 당시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일제의 지배 아래에서 땅을 빼앗기는가 하면 언론, 출판, 교육 등 모든 부분에서 일제의 규제와 탄압을 받는 등 우리 민족이 겪었던 시련에 대해 알아보고, 소년 운동과 독립운동에 앞장선 천도교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방정환이 만든 단체인 ‘색동회’와 방정환이 펴낸 잡지에 사용한 필명 등 방정환의 활동 또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 초등학교 교과서 관련 단원 ?5-2 사회 2. 사회의 새로운 변화와 오늘날의 우리

저자 소개

  • 저자 : 이제승, 김대조, 신슬기
저자 : 이재승
서울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지난 15년 동안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기획·집필했으며, 현재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들이 보고 있는 국어 교과서의?개발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지은 책으로는 《미리 보고 개념 잡는?초등 어휘력》,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서 감상문 쓰기》 등이 있습니다.

저자 : 김대조
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0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숨바꼭질》, 《우리 반 스파이》, 《아인슈타인 아저씨네 탐정 사무소》, 《훈민이와 정음이의 낱말 모아 국어 왕》, 《이야기 교과서 인물 - 장영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신슬기
그림 그리기와 책 읽기를 좋아해서, 책에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별이 된 라이카》, 《백범 일지》, 《길에서 기린을 만난다면》, 《이야기 교과서 인물 - 주시경》, 《또마의 그네》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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