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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709402 / 32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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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작!
저스툰 대표 화제작 『그녀의 심청』 2권 출간!
원작을 뛰어넘는 해석, 아름다운 작화의 웹툰을 만나다!
여성서사 웹툰 최다 추천작! seri, 비완 작가의 아주 특별한 심청전
2017년 9월부터 2019년 1월 현재 저스툰에서 연재 중인 『그녀의 심청』 2권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그녀의 심청』은 눈먼 아버지를 모시느라 제 몸을 챙기지 못해 남루한 행색의 심청과 가문의 입신을 명목으로 늙은 장 승상과 강제로 혼인한 장 승상 부인이 우연한 계기로 만나며 벌어지는 연대와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에 출간된 단행본 2권에는 연재분 13화부터 26화, 그리고 단행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4컷 만화와 작가 후기 만화까지 수록되어 있다.
『그녀의 심청』은 2018년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하며 많은 독자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알렸다. 고전 『심청전』을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담론인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재해석하며 시대적 민감성을 잘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은 『그녀의 심청』은 심사평 그대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1권에서 심청과 승상 부인이 만나 서로를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과정을 다루었다면, 2권에서는 두 사람 앞에 닥친 위험을 함께 헤쳐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거스를 수 없는 운명에 맞서는 심청과 장 승상 부인!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기 위해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
『그녀의 심청』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작품 내에서 여성 캐릭터들의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다. 심청과 승상 부인뿐만 아니라 남자들과 싸워도 지지 않는 뺑덕어미, 두 주인공과 앙숙 관계이자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장 승상 댁 며느리 등 입체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기존의 고전소설 『심청전』에서 강조하던 ‘효심’이라는 주제에 가려졌던 여성 캐릭터가 주도적인 역할로 전면에 등장하는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하다.
주요 인물 가운데 가장 능동적인 캐릭터인 심청은 이번 권에서 승상 댁에서 벌어지는 암투에 직접적으로 가담한다. 그녀는 승상 부인을 위협하는 모든 것과 거리낌 없이 맞서 싸운다. 승상 부인이 사람으로 둔갑한 여우라는 괴소문을 퍼트리는 마을 상인들에게 대들고, 호시탐탐 승상 부인에게 누명을 씌우려는 집안사람들을 큰 소리로 비난한다. 이에 따라 잔잔한 호수처럼 고요했던 승상 부인의 일상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마님, 예쁨받을 생각 말고, 피를 볼 각오로,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걸 보여줘요. 제가 같이 싸울 테니까.”
심청은 망설이는 승상 부인에게 같이 싸우자고 말하며 손을 내민다. 그리고 두 여인이 손을 맞잡는 순간, 두 사람의 운명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빠르게 흘러가기 시작한다.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심청과 승상 부인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번 권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나갈래…. 여기서 나가게 해줘…!”
두 여인에게 서서히 드리워지는 어두운 음모의 정체는?
장 승상의 간병을 돕기 위해 승상 댁을 자주 드나들기 시작한 심청. 평소 심청을 돌봐주던 뺑덕어미는 승상 부인이 아무런 이유 없이 사람을 부를 리 없다며 의심하지만, 심청은 들은 체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승상 댁 하인이 승상 부인에게 내어 준 다과상 찻주전자에서 죽은 쥐가 나오고, 소스라치게 놀란 승상 부인은 심청과 함께 밖으로 뛰쳐나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