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다민족 일본

존 리 저 | 김혜진 역 | 소명출판 | 2019년 01월

미리보기 북트리

닫기 저자는 다양한 문헌을 토대로 일본이 다민족이라는 점을 증명하려 한다. 이러한 신화 부수기는 일본이 여전히 근대 제국주의의 그늘에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여전히 근대를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의 사상적 배경을 비판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일본과의 상생을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MD추천

정가
$36.00
판매가
$19.8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40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9053436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21,600
  • 19,800
  • 17,100
  • 21,15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단일 민족이라는 신화 부수기
일본은 단일 민족이라는 생각은 한국이 단일 민족이라는 것처럼 당연한 명제처럼 보인다.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이 책은 일본의 외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들은 조선인 디아스포라일 수도 있고, 아이누나 류쿠 민족처럼 선주민족일 수도 있다. 또는 중국이나 흑인, 백인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러나 일본이라는 나라의 인구 구성에 대한 글은 아니다. 일본에 대한 통념―‘세계에서 가장 완전하게 통합되고 문화적으로 단일한 인구 집단’―을 넘어 일본은 그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색을 가진 나라라는 점을 부각하는 글이다.
현대에 들어 인족은 성별과 더불어 더이상 유의미한 구별(혹은 차별)의 근거가 되지는 못한다. 다만 일본내 일본 민족 외의 민족, 즉 비일본민족을 부각하려는 것은 이들의 강요된 침묵이 더이상 숨길 수 없는 목소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가 말했듯 이는 새로운 일본을 위한 시도 중 하나에 불과하다.
이 책은 먼저 단일 민족 이데올로기의 성립 이전 사회를 다룬다. 전후 대중문화 속에서 동질성을 강조하는 것은 민족 의식을 위한 선택이었다. 단일 민족 이데올로기가 우세해 지면서 더해지는 단일 민족 신화는 일본의 의식을 지배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축으로 기능하는데 이른다. 이러한 변화는 다시 일본에 소수 민족들을 단일한 울타리로 묶거나 배제하는 결과를 낳는다.
근대사회는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고, 이는 노동력 이주라는 현상을 낳는다. 그리고 이 노동력은 최하층 노동에서부터 빠르게 채워지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 외에 서양을 따라잡고자 하는 제국일본은 식민지배를 개화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했다. 이주 노동자와 식민지인은 일본인과는 ‘다른 민족’일 뿐이었다. 그러나 일본이 자랑하는 그들만의 문학, 여가, 음식은 일본이 다민족 국가라는 사실을 보여줄 뿐이다.
저자는 다양한 문헌을 토대로 일본이 다민족이라는 점을 증명하려 한다. 이러한 신화 부수기는 일본이 여전히 근대 제국주의의 그늘에 있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이 책은 여전히 근대를 살아가고 있는 일본(인)의 사상적 배경을 비판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일본과의 상생을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자
존 리(John Lie)_UC버클리 사회학과 석좌교수. 한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만 2세까지 한국에 살다, 일본, 하와이, 미국 본토로 이주하면서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의 문화와 사회에 대해 전환국가적 관점에서 심도 깊은 고찰을 해오고 있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사회학 이론가이다. Blue Dreams (Harvard, 1995), Han Unbound(Stanford, 1998), Multiethnic Japan(Harvard, 2001), Modern Peoplehood(Harvard, 2004), Zainichi(Berkeley, 2008), K-pop(Berkeley, 2014) 등의 저서 외에도 수많은 논문을 집필하였다. 2018년부터 1년간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있다.

감수자
오인규(呉寅圭, Oh, In-gyu)_ 일본 관서외국어대학 교수. Mafioso, Big Business, and the Financial Crisis(Ashgate), Japanese Management(Prentice-Hall), Business Ethics in East Asia(Routledge) 등의 저서 외에도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였다. Asia Pacific Business Review(SSCI), Kritika Kultura(A&HCI)의 에디터로 활동하고 있고, Culture and Empathy라는 새로운 저널을 2018년에 창간하였다. 2013년부터 세계한류학회를 설립하고 서양/일본 주도의 오리엔탈리즘식 한국학을 부정하고, 한국인에 의한 능동적 한류학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현재 세계한류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역자
김혜진(金惠珍, Kim, Hye-jin)_ 영한․한영 전문 번역가.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미국희곡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국내외 영화제 출품작 위주로 영상 번역에, 또한 다양한 분야의 출판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마제국 쇠망사󰡕 4․5(공역), 󰡔뒤돌아보며󰡕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버클리캠퍼스 사회학과 석좌교수

역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현대 미국희곡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0여 년간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로마제국쇠망사 4, 5》(공역), 《존 호킨스 창조경제》 등이 있다.

목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