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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섬 소년, 석이

민경정, 김영곤 저 | 꿈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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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499334 / 128쪽 152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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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목숨을 걸고 싸운 백성들의 활약상을 그리다 석이는 포수의 아들입니다. 어느 날, 석이는 땔감을 부려 주는 아버지와 함께 청련사에 갑니다. 거기에서 석이는 댕기 머리 남자아이가 서양 오랑캐 군사들을 이끌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서양 오랑캐 군사들은 청련사 곳곳을 뒤지며 행패를 부립니다. 이를 저지하던 노스님이 크게 다치고, 석이는 하무와 함께 노스님을 치료해 줄 마을 의원인 고약 어른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의원에는 부상당한 조선군들로 만원이었습니다. 신무기로 무장한 프랑스군이 쳐들어와 조선군이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청련사에 왔던 오랑캐 군사들은 바로 프랑스군이었던 것입니다. 석이는 고약 어른과 함께 프랑스군에게 끌려갑니다. 부상당한 프랑스군을 치료하라는 프랑스군의 협박 때문이었지요. 석이는 고약 어른을 도와 프랑스군을 치료하며 프랑스의 신식 무기와 군사력이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보게 됩니다. 그에 비하면 조선의 무기와 군사력은 구식에다 낡고 약하기 그지없다는 사실을 병인박해 때 깨달으며 국가가 처한 위기를 알게 됩니다. 프랑스는 천주교 박해를 명분으로 내세워 쳐들어왔지만 속셈은 조선에 문호를 개방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강화가 뚫리면 한양에 진출하는 것은 시간문제였으니까요. 석이는 점점 프랑스군에 대한 경계심이 깊어집니다. 같은 조선인으로서, 프랑스인 리델 신부를 따르는 댕기 머리 남자아이 수혁에 대한 불만도 커지지요. 수혁은 천주교 신자였던 부모를 병인박해 때 잃었습니다. 그 때문에 조정에 반감을 갖고 있었지요. 하지만 아무런 죄가 없는 조선인들까지 무참히 학살하려는 프랑스군의 계획을 알고 분노합니다. 수혁은 프랑스군의 정족산성 전투 정보를 석이에게 알려 줍니다. 석이는 그길로 곧장 양헌수 장군을 찾아갑니다. 프랑스군에게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석이는 그 무엇도 두렵지 않습니다. 오로지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발이 부르트고 피가 나도록 달리고 달립니다. 석이는 무사히 적군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까요? ▶우리 모두는 역사의 주인공 『강화 섬 소년, 석이』는 석이를 통해 작지만 위대한 백성들의 힘을 보여 줍니다. 프랑스에 비해 무기나 군사력 등이 턱없이 형편없고 부족했지만 오로지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목숨을 걸고 싸웠던 백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나라를 구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낡은 화승총을 들고 온 포수들,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지원군들을 위해 양식을 모아 온 강화 백성들, 천주교 박해 사건으로 부모를 잃고 조정을 원망했지만, 죄 없는 백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적군의 정보를 석이에게 넘긴 수혁,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를 위해 적군의 정보를 양헌수 장군에게 전달하는 석이…. 이름도, 영광도, 명예도 없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오직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피땀을 흘린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깊은 감동을 줍니다. 나라를 잃으면 역사가 사라집니다. 역사가 사라지면 우리의 뿌리를 잃게 됩니다. 널리 알려진 위인들뿐 아니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어려움을 이겨 낸 백성들 또한 우리의 조국과 뿌리를 지켜냈습니다. 『강화 섬 소년, 석이』는 우리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위대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도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위대한 역사를 일구어 내는 기적을 보여주지요. 이 책은 독자 여러분들에게 고난을 극복하고 우리의 뿌리인 나라를 지킨 조상들의 위대한 정신을 되새겨 주며, 우리가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어떤 삶의 자세를 지녀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입니다. 시리즈 소개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를 흥미진진한 동화로 엮어, 역사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민경정, 김영곤
저자 : 민경정
유치원 교사로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다. 눈높이가 아이들을 닮아 노는 걸 좋아한다. 아이들 곁에 있는 꽃과 나무, 새와 나비, 곤충, 벌레, 돌멩이…. 모두 내 친구가 되었다. 그 친구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짓고 싶다. 2008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어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림 : 김영곤
디자인을 공부하고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며 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강의했어요. 주로 기업 관련 그림을 그리다가, 지금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그린 책으로 《왜 기다려야 돼요?》, 《수리수리마수리 암호 나라로!》, 《욕심이 왜 나빠요?》, 《라쌤 껌딱지》, 《겨울이 사라졌다》, 《미래가 온다, 우주 과학》,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 등이 있어요.

책 속에서

목차

서양 오랑캐들
아버지를 찾아서
빼앗긴 강화성
조선 사람 9천 명을 죽여라!
잠입 정보
정족산성 전투
끝나지 않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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