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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른 원터마을에서 강라찬 올림

최유정, 정지윤 저 | 리틀씨앤톡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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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0985643 / 184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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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최유정, 정지윤
지은이 : 최유정
광주에서 나고 자라 광주민주화운동의 시발점이 된 전남대학교를 다니면서 작가의 꿈을 키웠습니다. 2007년 중편동화 「친구」로 제5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듬해 장편동화 『나는 진짜 나일까』로 제6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을 잇따라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숨은 친구 찾기』, 『아버지, 나의 아버지』, 『사자의 꿈』, 『박관현 평전』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정지윤
경기도 광명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전라북도 진안의 작은 마을에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다 콩이야』, 『줄타는 아이 어름삐리』, 『우리 동네 한 바퀴』, 『수상한 너구리 아저씨』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 속에서



요즘 엄마와 아빠는 라찬이의 아토피를 핑계 삼아 시골로 이사 갈지 말지를 놓고 다툼이 잦다. 하지만 이전부터 엄마, 아빠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을 라찬이도 눈치채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엄마의 뜻대로 라찬이는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로 이사를 가게 되고, 아빠와 떨어져 살게 된다.
라찬이가 이사 간 곳은 깨끗한 자연 환경을 유지하며, 전통적인 마을 구조를 가지고 있는 원터마을이라는 곳이다. 엄마는 이곳에서 대학생 때 공부했던 전통마을에 대한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 라찬이는 아토피 때문에 왕따를 당해 늘 혼자였던 서울에서의 학교생활과 달리 이곳에서는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 전학 온 첫날 글쓰기 시간에 라찬이가 쓴 글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선생님께 칭찬을 받고 모두가 주목하게 되었다. 하지만 짝인 장미만은 예외다. 라찬이가 말을 걸어도 무시하고 늘 혼자 다닌다. 이런 장미가 라찬이는 왠지 자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다.
라찬이는 엄마와 아빠가 떨어져 살면서 이대로 헤어지게 될까 봐 걱정이다. 그래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아빠에게 편지를 쓴다. 자신과 엄마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일상을 공유하며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한다.
라찬이는 장미가 차갑게 대해도 계속 다가가고, 아빠에게는 편지를 보내면서 진심을 다하면서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만든다.

진정한 소통은 무엇이고,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요즘은 굳이 만나지 않아도 바로바로 휴대폰으로 소통할 수 있다. 그런데 라찬이는 따로 떨어져 살게 된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편지 쓰기를 선택한다.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 통화를 하는 것보다 글쓰기가 더 편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진심을 전할 때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라찬이의 편지가 아빠의 마음을 움직인 것처럼 말이다.
또한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도 잘 살펴야 한다. 라찬이는 떨어져 있으면서 각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빠와 엄마의 마음을 살피고, 마음에 아물지 않은 상처가 남은 장미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마음을 전하는 것에는 정해진 방법이 없다. 직접 말로 할 수도 있고, 그림을 그려서 표현할 수도 있고, 그 사람을 생각하며 간단한 선물을 할 수도 있다. 상대방을 생각하는 진심이 담겨 있느냐가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의 사이에서 고민이 있다면 자신과 상대방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고 진심을 담아 표현해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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