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8810819 / 360쪽 146 x 21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홀썸모먼트
-
따뜻한 여사(김수림)
- 22,500
- 29,250
- 22,500
- 18,810
출판사 리뷰
세상에 공부 잘하고 친구 관계도 원만한 사람이 되기 싫은 아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잘 안 되니 문제입니다. _6쪽
교육 효과는 배우고 싶어 하는 걸 가르칠 때 높으니까요. 다른 것에 더 관심이 많은데도 그걸 차단하고 원하지 않는 공부를 시키면 아이는 힘들어합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도 시간 대비 투자 효과가 덜합니다. 무엇보다 억지로 한글을 배우면 트라우마가 남아, 커서도 활자에 대한 거부감을 갖기도 합니다. _14쪽
하기 싫은 걸 안 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받는 것, 이게 원하는 걸 할 권리보다 먼저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영 아무것도 하기 싫어할까 봐 걱정하시는 분도 있는데, 염려마세요. 아이들은 반드시 하
고 싶은 게 있어요. 모든 아이들은 그렇게 태어나거든요. _17쪽
이래서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하셨지요? 못 따라갑니다. 엄마 성화에 못 이겨 어찌어찌 따라가더라도 상위권(학부모들이 말하는 ‘in서울’ 대학)은 어려워요. 엄마 말도 초등학교 때나 먹히지 더 크면 안 통합니다. 상황은 앞으로 더 심각해집니다. 어릴 때보다 지금이 더 나쁜 상황이 된 것처럼요. 지금 방식으로는 공부를 잘하기 어렵습니다. 흥미는 타고납니다. 아이는 지금 공부에 흥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다른 아이들도 대부분 그렇거든요. _23~24쪽
공부도 때가 중요합니다. 영어, 피아노, 역사 글쓰기 중에서 아이가 관두고 싶어 하는 게 있나요? 그렇다면 그 공부는 지금 아이에게 때가 아닙니다. 아이가 싫어하는 거라면 두 가지 이유입니다. 너무 어렵 거나, 하기 싫거나. 아이가 어렵다고 말하면 지금보다 낮은 단계로 바꿔주세요. 지금 하기 싫다고 하는데 꼭 시키고 싶으시면 나중에 다시 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 일단 빼주세요. 억지로 하는 건 끝까지 가더라도 잘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시간 낭비입니다. 나중에 다시 시키실 때는 지금보다 낮은 단계로 시작하세요. 이왕이면 분위기(학원)도 바꿔서 아이의 나빴던 기억을 없애주세요. _28~29쪽
어머님의 아이는 어쩌다 이런 자의식을 갖게 되었을까요? 나는 안 된다는 패배감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의식 말입니다. 엄마에게 학원 좀 보내주세요, 말하기 전에 이미 질렸거든요. 이미 질린 아이의 마음을 다시 이전으로 돌리는 건 어지간해선 힘듭니다. 아이의 성장은 거꾸로 가지 않거든요. _37~39쪽
아이들은 몸이 성장하는 수준만큼 정신도 성장하니까요. 가능한 한 오래 순수하고 아름다운 걸 추구하며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야 합니다. _163쪽
어른의 삶이 산책이라면 아이들의 성장기는 백 미터 달리기와 같습니다. 오로지 자기 생각만 합니다. 그렇게 숨 가쁘게 성장기를 보내고 어른이 되서야 겨우 철이 들어요. _200쪽
공부 안 시키면 아이가 어떻게 되겠느냐고요? 염려 마세요. 아이는 다 될 대로 되니까요. 우리도 그렇게 컸잖아요. 그러면 너무 무책임한 엄마 아니냐고 하실 수도 있겠네요. 어머님은 좀 그러실 필요가 있습니다. 엄마 이전에 사람이니까요. _201쪽
ADHD라고 기죽지 마세요. 주변 사람들은 신경 쓰지 마세요. 자식에 관한 한 영원히 자랑할 것도, 영원히 부끄러워할 것도 없습니다. _273쪽
오누이 관계가 어릴 때 건강하게 형성되지 않으면 나중에 부모님이 늙고 두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ADHD 동생은 그저 누나의 짐이 됩니다. _284쪽
제 아이가 자폐라면 어떻게 하겠냐 물으셨지요? 솔직히 답하면, 특수학교에 보내겠습니다. 아이 삶의 질이 우선이니까요. 제가 아이를 키워보니 아이가 순간순간 느끼는 행복감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 편히 살게 하려면 싫어해도 어릴 때 공부를 더 시켜야 한다는 의견에도 반대입니다. 자라면서 행복하지 않은 아이가 행복을 어떻게 알겠어요. 행복은 미룰 수 있는 게 아닙니다. _318쪽
아이에게 가장 좋은 대화법은 어른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는 겁니다._325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