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2479973 / 52쪽 160 x 16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김혜영
-
스즈키 유우토
-
칼 세이건
-
박소연
- 15,120
- 5,850
- 19,800
- 20,700
출판사 리뷰
‘나만 오줌이 찔끔 새는 걸까?’
인생 최대 고민에 직면한 아이의 웃음 만발 고찰
아이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오줌을 누기 전이나, 누고 나면 여지없이 오줌이 찔끔 새서 팬티에 묻는다. 아무리 주의를 해도 매번 그렇다. 물론 금방 마르기도 하고, 바지를 입으면 안 보이니 생각보다 끔찍한 고민은 아닐 수 있다.
아이 역시 다들 안 보여서 그렇지, 오줌이 찔끔 새는 사람이 분명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일명 ‘오줌 찔끔 동지’를 찾으러 집을 나선다. 길에서 만난 아저씨에게 혹시 오줌 새지 않느냐며 바지 벗고 팬티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거나, 버릇없는 녀석이라며 혼을 내자 팬티를 안 보여주는 건 오줌이 새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대목 등 깜찍하고, 방자한 상상력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한편으로는 자신처럼 오줌이 찔끔 새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던 친구가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 버리는 바람에 외로움을 느끼며, ‘오줌 찔끔 동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다.
그러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며 한껏 감상에 젖어서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앞에서 오줌이나 찔끔 새는 자신의 처지를 되뇌며 쓸쓸히 지켜보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에게 위로를 건네고, 독자에게는 더 큰 재미를 주는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는 재치가 돋보이는 책이다.
개인적인 고민에서 보편적 공감으로의 확장,
웃음과 철학이 녹아 있는 그림책!
아이는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더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찾아 나선다. 뭔가 불편해 보이는 사람마다 다가가서 오줌이 찔끔 새지 않느냐고 묻지만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소매가 말려 올라갔다거나, 코딱지가 붙어서 안 나와서 거슬리거나, 옷의 상표가 까끌까끌해서 곤란하다는 둥 모두들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 아이의 아주 사소하고도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 나선 여정에서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으나 각자의 고민을 하나씩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보편적인 공감으로 승화되는 전개는 요시타케 신스케만의 기발한 상상력과 남다른 통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로써 자칫 아이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공감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 서점의 독자 서평에서 유아용이라고 생각했지만 남편도 격하게 공감했고, 모든 세대의 남자들이 공감할 것이라는 내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남자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소재겠지만, 남녀노소를 떠나 모두들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