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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이 찔끔

요시타케 신스케 저 | 유문조 역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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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479973 / 52쪽 160 x 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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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나만 오줌이 찔끔 새는 걸까?’ 인생 최대 고민에 직면한 아이의 웃음 만발 고찰 아이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오줌을 누기 전이나, 누고 나면 여지없이 오줌이 찔끔 새서 팬티에 묻는다. 아무리 주의를 해도 매번 그렇다. 물론 금방 마르기도 하고, 바지를 입으면 안 보이니 생각보다 끔찍한 고민은 아닐 수 있다. 아이 역시 다들 안 보여서 그렇지, 오줌이 찔끔 새는 사람이 분명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일명 ‘오줌 찔끔 동지’를 찾으러 집을 나선다. 길에서 만난 아저씨에게 혹시 오줌 새지 않느냐며 바지 벗고 팬티를 보여 달라고 요구하거나, 버릇없는 녀석이라며 혼을 내자 팬티를 안 보여주는 건 오줌이 새는 게 분명하다고 생각하는 대목 등 깜찍하고, 방자한 상상력이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한편으로는 자신처럼 오줌이 찔끔 새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던 친구가 다른 동네로 이사를 가 버리는 바람에 외로움을 느끼며, ‘오줌 찔끔 동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이의 모습이 짠하기도 하다. 그러다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며 한껏 감상에 젖어서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앞에서 오줌이나 찔끔 새는 자신의 처지를 되뇌며 쓸쓸히 지켜보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다. 책의 마지막에는 아이에게 위로를 건네고, 독자에게는 더 큰 재미를 주는 장면이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독자의 상상을 뛰어넘는 재치가 돋보이는 책이다. 개인적인 고민에서 보편적 공감으로의 확장, 웃음과 철학이 녹아 있는 그림책! 아이는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히 더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찾아 나선다. 뭔가 불편해 보이는 사람마다 다가가서 오줌이 찔끔 새지 않느냐고 묻지만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소매가 말려 올라갔다거나, 코딱지가 붙어서 안 나와서 거슬리거나, 옷의 상표가 까끌까끌해서 곤란하다는 둥 모두들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주인공 아이의 아주 사소하고도 개인적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 나선 여정에서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으나 각자의 고민을 하나씩 가지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보편적인 공감으로 승화되는 전개는 요시타케 신스케만의 기발한 상상력과 남다른 통찰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이로써 자칫 아이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공감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보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일본 서점의 독자 서평에서 유아용이라고 생각했지만 남편도 격하게 공감했고, 모든 세대의 남자들이 공감할 것이라는 내용만 보아도 알 수 있다. 남자라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소재겠지만, 남녀노소를 떠나 모두들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

저자 소개

  • 저자 : 요시타케 신스케
저자 : 요시타케 신스케
1973년 가나가와 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여러 권의 스케치집을 냈으며, 어린이 책 삽화, 표지 그림, 광고미술 등 다방면에 걸쳐 작업하고 있다. 두 아이의 아빠로,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방 대상과 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고, 이후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게 정말 나일까?》 《이유가 있어요》 《불만이 있어요》가 있다.

역자 : 유문조
일본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뭐 하니?》 《아빠하고 나하고》 《무늬가 살아나요》가, 쓰고 그린 책으로 《수박을 쪼개면》 《사과를 자르면》이 있고, 《그림 옷을 입은 집》에 그림을 그렸다. 옮긴 책으로는 《벗지 말걸 그랬어》 《뭐든 될 수 있어》 《오줌이 찔끔》 《틀려도 괜찮아》 《늑대가 나는 날》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유문조
일본에서 그림책 공부를 하고 돌아와 좋은 그림책을 소개하고 쓰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뭐 하니?》 《아빠하고 나하고》 《무늬가 살아나요》가, 쓰고 그린 책으로 《수박을 쪼개면》 《사과를 자르면》이 있고, 《그림 옷을 입은 집》에 그림을 그렸다. 옮긴 책으로는 《벗지 말걸 그랬어》 《뭐든 될 수 있어》 《틀려도 괜찮아》 《늑대가 나는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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