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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다

박기훈 저 | 맑은샘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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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783441 / 18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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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마디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나는 과연 한마디 말로 사람을 격려하고 용기를 주었는지 많은 반성을 하였다. 시를 조금씩 써 나가면서 내 안의 고민과 반성에서 차츰 벗어나 내 밖의 젊은이와 사회를 바라보게 되었다. 아직은 내 안에 많이 머물고 있지만, 시를 통해 한마디 말로 용기를 주는 삶을 살고 싶어졌다.
그동안 쓴 시를 정리하다 보니 내 안에서 커지는 것은 ‘나에 대한 사랑’과 ‘타인에 대한 관심’임을 깨닫게 되었다.
앞으로 시를 통해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상을 아름답게 그리고 따뜻하게 표현하고 싶다. 첫 시집이라 부족하지만, 한편으론 가슴이 설렌다. 시집이 나오는 모든 과정에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출판사 리뷰

저자의 시적 理想은 자기 정체성의 탐구이다. 상당수의 시편들이 ‘나’를 대상화한 존재 意義를 시의 언어로 표상하고 있다. 한 시인이 탄생하는 데는 자가류의 발상, 표상, 어법, 시의 언어 따위가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하게 된다.
시인이 쓰는 시의 언어는 시인 개개인의 특유의 시어(詩語)와 어법을 갖게 된다.
박기훈의 첫 시집 《나는 내가 좋다》에 수록된 시편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그 하나가 자아 탐구이다. ‘나’라는 실존자를 여러 차원에서 귀납(歸納)해보는 형식(논리)을 취한다. 또 하나는 사실적으로 엮어낸 이야기를 담은 서정시이다. - 박이도 ‘발문’ 내용 중

저자 소개

  • 저자 : 박기훈
지은이 : 박기훈
일본 京都大 인간·환경학 박사
노인인력운영센터 연구원
열린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
2018년 현) 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전임교수
시 등단 2017.09 <창조문예>  

책 속에서


나는 내가 좋다

지구는 나를 위해 돌고 있다고 떵떵거릴 때
나는 나를 사랑했는가

교활하고 뻔뻔하게 내 것만을 찾을 때
나는 나를 사랑했는가

세상은 그런거야 하며 나를 타이를 때
나는 나를 사랑했는가

당한 것을 갚아주며 의기양양할 때
나는 나를 사랑했는가

하나라도 더 가지려 붉은 눈 부릅뜰 때
나는 나를 사랑했는가

지구는 모두를 위해 돌고 있다고 외칠 때
나는 내가 좋아졌다

교활하고 뻔뻔했던 나를 알게 되었을 때
나는 내가 좋아졌다

세상은 그래도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을 때
나는 내가 좋아졌다

당한 것을 갚아주지 못해도 이해하는 마음 갖게 될 때
나는 내가 좋아졌다

하나를 더 갖지 못해도 하늘 보는 사랑의 눈 만들 때
나는 내가 좋아졌다

이제야 나는 내가 좋다
나는 내가 무조건 좋다 -35p

목차

서문 시집을 내면서

PART1 나를 찾아서
나는 나
이런 나
훈계시간
내 마음의 비
결단(決斷)
너와 나
계단을 오르며
차이를 아시나요? 등등

PART2 나와 가족
아빠
아빠가 되다
아내
아내는 바쁘다
여보
님
감사한 아내
중2 등등

PART3 일상 속에서
추수한 논
어느 봄날 오후
비 오는 날
하늘
기차 밖 풍경
난꽃
키 작은 장미꽃 나무
우리 집 감나무 등등

PART4 시와 미소
낮잠
소풍 가는 날
시계
홈쇼핑
영원한 순간
아침의 소리
셀카봉
오이지 등등

발문_자기 정체성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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