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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

김재영 저 | 동쪽나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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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412736 / 519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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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
붓다 스터디 제2편 - ‘연민 없으면 깨달음도 없다’

김재영 법사의 붓다 연구 반세기.
1978년『룸비니에서 구시나가라까지』(불광출판사)를 이은 붓다연구와 실천운동의 큰 등불.

1. 이 책의 문제의식 ; ‘낡은 판 깨고 새판 짠다’
‘깨닫는다’ ‘한소식한다’- , 눈감고 눈뜨고 십년 이십년 앉아있다.
‘무아’ ‘반야’ ‘공’ ‘자성’ ‘마음’ ‘본래청정’ ‘본래부처’- , 생명력 상실한지 이미 오랜 낡은 견해들 개념들- , 머리 굴리며 앉아있다. ‘금강경’ ‘반야심경’- , 해석한다며 머리 굴리며 앉아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깨달음의 허상(虛像)’ ‘깨달음의 미신’에 빠져있다. 몇 명이나 깨달았는가? 천만 불교도의 1%, 아니 0,1%- ? 과연 ‘깨달음’ ‘한소식’이 불교도의 보편적 가치가 될 수 있는가? 이것으로 이 세상 구원할 수 있는가? ‘무아’ ‘공’ ‘마음’ 몰라서 이 땅의 동포들 이렇게 죽을 고생 하고 있는가?
‘불교’하면 의례히 앉는 거고 머리 굴리는 거다. 남들은 청년들 모아 몽골로 캄보디아로 아프리카로 달려가 몸 바치는 데 힘 쏟는데- . 그래서 사람들 다 떠나가고, 우리불교 사회적 역할 박탈당하고 주변세력으로 밀려나 이렇게 황망한 신세가 되었다.

이제 우리는 새판 짤 것이다. 낡은 판 깨고 나와 새판 짤 것이다. 묵은 대지 갈아엎고 新天地 개척해갈 것이다. 무엇이 ‘새판’인가? 무엇이 ‘新天地’인가? 곧 ‘붓다의 불교’로 돌아가는 것이다. ‘초기불교’가 아니라, 붓다께서 80년 피땀 흘리며 몸소 하신 ‘붓다의 불교’를 오늘 우리시대 ‘우리들의 불교’로 다시 살려내는 것이다. ‘붓다의 일생’을 ‘우리들의 일생’으로 살아내는 것이다.

2. 50여년, 이미 우리는 이 길 걷고 걸어왔다

새삼스런 주장이 아니다. ‘우리도 부처님같이’- , 이렇게 선포하며 50년 전부터 이미 우리는 이 길 걷고 걸어왔다. 수많은 젊은 인재들 길러낸 ‘동덕-청보리운동’이 그것이고, 매달 만원씩 모아 캄보디아 뗍보디봉에 초등학교 지어서 5백 명 어린이들 학교 보내기, 중학교 보내기, 대학생 장학사업 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고, 인도 팔대성지 맨발정신으로 순례하고 붓다의 생애 영상 10부작「붓다 석가모니」만들어 무상보급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고, 불교개척자들이 모여 ‘빠리사 학교’ 만들어 밤새우며 열심히 공부하고 ‘우리 빠리사 개척운동’ 벌이고 있는 것이 그것이고, 체계적인 붓다스터디 공부자료 1부, 2부 펴내는 것이 그것이고- . 이미 이 땅에 새 판, 새 불교 개척운동이 소리 없이 전개되고 있다. 지금은 비록 미약하나 머지않아 기(氣) 꺾인 우리불교 힘차게 다시 일으켜 세울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 누가 돌아보지 않아도, 우리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라도 갈 것이다. 이것이 우리 빠리사들의 유일한 전략이다.

3. 이 책의 주제 ; ‘보살고행의 길 걷고 걷는다’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 아니다.
불교는 처음부터 ‘보살고행의 길’이다.

초기불교?부파불교?대승불교?중국 선(禪)불교- , 이 모든 불교가 본래부터 ‘보살고행의 길’이다. ‘보살’은 대승불교의 산물 아니다. 붓다 석가모니는 전생부터 보살-‘본생보살’이고, 금생에도 보살-‘석가보살’이다. 이 ‘보살 아이디어’가 부파불교에서 다수의 ‘중생보살-有情보살’로 확대되고, 대승불교에 이르러 수많은 ‘일체보살’로 확산되어 간 것이다. 이렇게 불교는 처음부터 ‘대승보살의 길’이다.

보살(Bodhi_satta)의 ‘깨달음(Bodhi)'은 곧 ‘중생(satta)'이다. 보살은 ‘중생(satta)'으로써 ‘깨달음(Bodhi)’을 삼는다. 그래서 ‘보살’이다. 파리 테러사건 때, 젊은 어머니가 자기 등으로 총 맞고 죽어가면서 아기 품에 안고 지켜낸 것처럼, 보살은 내 몸 던져서 동포들 살려내는 것으로 본분을 삼는다. 이 보살고행의 연민이 불교의 동력(動力)이다. 아니, 우리 인생의 동력이다. 이것 없으면 아무것도 안 된다. 위빳사나?참선?염불?진언?간경- 아무것도 안 된다. 자아실현?가정의 평화?사회정의- , 아무것도 안 된다. 연민헌신의 길 끝없이 걷고 걷는 이 보살고행의 본래정신으로 돌아가면, 이 모든 불교 다 살아난다. 위빳사나?참선, 남방불교?북방불교- , ‘무당불교’조차도 구원의 빛으로 활활 살아난다. 우리 가족들, 이 땅의 작고 외로운 동포들 다 살아난다. 좌파/우파, 남/북, 노/사, 남/녀, 갑/을- DNA를 공유하는 동포로 함께 다 살아난다. 제6의 멸종(滅種)으로 치닫는 이 지구촌 생태계, 코끼리?코뿔소?아마존?몽골고원?산 바다 숲- 다 살아난다. 이 온갖 잡것(雜華)들 한데 어울려 평화롭고 역동적인 거대한 푸른 숲- ‘화엄불국토’, ‘화엄코리아’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이것이 우리들의 꿈이다. 빠리사들의 꿈이다.
우리는 보살이다. 우리는 처음부터 대승보살이다.
‘룸비니에서 구시나가라까지’- , 붓다 석가모니의 일생을 곁에서 동행하며, 이제 우리도 보살고행으로 우리들의 일생을 삼을 것이다.

4. 이 책의 주요한 학문적 실천적 성과
1) 이 책은 철저하게 경전에 근거하여 붓다의 일생을 현재상황으로 구성하였다. 각강(各講) 서두의 ‘붓다의 현장’이 이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경전(초기경전)으로 쓰여진 지금 살아있는 붓다의 일생이다.

2) 이 책은 철저하게 ‘많은 생명들-사람들(bahujana)의 이익과 행복'이라는 大前提를 추구하였다. 붓다의 출생과 고뇌, 출가, 고행, 정각… 열반의 전과정을 역사적 사회적 문제의식에서 조명하였다. 붓다가 그렇게 치열하게 문제 삼고 있는 ‘괴로움’ ‘죽음’도, 지금 우리처럼, 나 개인의 문제로서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 동포들의 ‘사회적 괴로움’, ‘사회적 죽음’이라는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붓다의 깨달음-정각(正覺, Sambodhi)은 본질적으로 붓다 개인의 깨달음(獨覺)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깨달음, 만인의 깨달음으로 실현된 것이다. ‘정각(正覺, Sambodhi)’의 ‘Sam' 'Samma'는 ‘바른(正)’인 동시에 ‘함께(together)'이다(PED). ‘정각’은 부처님 혼자 잘나서 이룬 것 아니다. 많은 사람들-동포들의 고뇌와 열망의 에너지가 함께 작용하여 실현된 ‘사회적 각성’ ‘만인깨달음’이다.

3) '사문 고따마는 고행을 버리고 명상으로 깨달았다‘- , 많은 경우 이렇게 평가되고 있지만, 이것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다. 고따마는 고행을 통하여, 고행의 성취를 근거해서 깨달음으로 나가고 있다. 따라서 ‘고행정신’은 불교도의 기본적인 정신적 요소로서 육바라밀의 ‘인욕바라밀’로 계승되고 있다. ‘본래 청정이다’ ‘본래부처다’ ‘닦을 것이 없다’- , 이것은 불교가 아니다. 우리 불교를 왜곡시킨 큰 요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근거 없는 ‘본래주의’다. 불교는 철저하게 ‘닦아라(patipad?)’ ‘닦아라’이다. ‘중도(中道)가 ‘닦아라(patipad?)'이고 ‘팔정도’가 ‘닦아라(patipad?)'이다. ‘본래’는 ‘태초’가 아니다. 불교의 ‘본래’는 바로 ‘지금 여기서(now and here, di??he va dhamme, 現今法)’이다. 지금 여기서 피땀 흘리며 보살고행의 길 걷고 걸을 때, 닦고 닦을 때, 비로소 ‘본래청정’ ‘본래부처’다. ‘본래’는 시간개념이 아니고(ag?lika, 無時的) 삶의 개념이다.

4) 붓다 정각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질서정연하게 정리하였다. 특히 ‘숙명통’을 ‘시간적 역사적 관찰’로, ‘천안통’을 ‘공간적 사회적 관찰’로 규정하였다. 이러한 해석은 학계 초유의 시도로 생각하고 많은 분들의 논의를 기대한다.

5) ‘비폭력(ahi?sa)-평화운동' '무차별-평등운동’ ‘여성주체운동’- , 붓다와 초기대중들이 신명을 바쳐 전개한 ‘사회적 변화운동’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붓다의 불교’가 성공할 수 있었던 원인을 밝혀내고, 사회적 역할을 상실한 종교는 도태되고 만다는 준엄한 역사의 경책을 들어 보이고 있다.

6) 이 책의 가장 큰 학문적 실천적 성과는 ‘붓다와 같은 따뜻한 연민(Buddha)?고요한 관찰(sati)?자유로운 토론(paris?)'이라는 ‘깨달음의 수행체계’를 확립해낸 것이다. 붓다가 도처에서 열어보인 ‘깨달음의 차례법문(次第法門)’에 근거하여, 보통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적인 수행체계를 실천적으로 확립함으로써, ‘만인견성-만인해탈’이 지금 우리 앞에 활짝 열리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생명들에 대한 끝없는 ‘연민(憐愍, karun?)’이 기본적 動力이란 사실을 고찰하고, ‘연민이 먼저다’ ‘연민 없으면 불교도 깨달음도 우리 인생도 없다’는 대명제를 확립함으로써 피땀 흘리며 걷고 걷는 ‘보살고행’이 불교의 正體性이며 인류구원의 거의 유일한 길이라는 진실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 특히 부처님도 무릎 맞대고 둘러(pari) 앉아(s?) 토론하는 초기불교도의 자유롭고 역동적인 공동체 ‘빠리사(paris?)'의 실체를 규명하고 우리시대 불교의 중흥운동으로 ‘시민빠리사 개척운동’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한 것은 이 책이 거둔 가장 큰 성과로 자평하고 있다.

7) ‘붓다?팔정도?보살고행’- , 이것이 우리가 도달한 萬古不變 불교의 正統이며 正體性이다. 이 正統으로 돌아갈 때, 부파?대승?중국 선(禪)불교- 무당불교까지도 한데 어울려 활~활~ 타오르는 구원의 빛을 발할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재영
지은이 : 김재영
1938년, 마산 출생
마산상고(현 용마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과
동국대학교대학원 불교학과 (김동화 박사에게서 사사, 문학석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학과 (불교학박사)
학위논문 ;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에 관한 연구」
1970년 동덕불교학생회 창립
1972년 남산 대원정사학생회-청년회 창립
1976년 창신동 청용사에서 청보리학생회-청년대학생회 창립
‘우리도 부처님같이’ 내세우며 지금까지 청보리운동 전개중
1983년부터 지금까지 동방불교대학 교수로 ‘현대포교론’ 강의중
1981년 국제NGO-구호단체 자비수레꾼 창립(공동대표), 캄보디아 어린이 학교보내기운동 전개중, 국내에서는 남지심 보살 중심으로 탈북대학생 장학사업 전개중
2013년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12명의 청보리순례단 이끌고 인도 팔대성지 친견고행
2014년 이 순례자료를 중심으로(촬영 석명룡 화백) 부처님생애 영상작품 10부작 「붓다 석가모니」기회 제작하여, 10월 28일 조계사 지하법당에서 교계시사회와 붓다-스터디 개최(포교원 후원, 30개 불교단체 공동주최)
2014년 불교개척자학교 창립하여 1기생 19명의 개척강사 배출
현재 안성 도피안사(주지 송암 스님)에서 수행정진중

#저서
룸비니에서 구시나가라까지 (불광출판부)
은혜 속의 주인일세 (불광출판부)
무소의 뿔처럼 (불광출판부)
우리도 부처님같이 (불일출판사)
민족정토론 (불광출판부)
365일 부처님과 함께 (불광출판부)
초기불교개척사 (도서출판 도피안사)
붓다의 대중견성운동 (도서출판 도피안사)
광덕 스님의 생애와 불광운동 (불광출판부)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간다 (도서출판 도피안사)
초기불교의 사회적 실천 (민족사)

#수상
제20회 사회교육상 (교육부장관)
조계종 포교대상 (2회, 6회)
제12회 불이상 (불이회)
제4회 대원상 대상 (불교진흥원)
제7회 원효학술상 우수논문상 (불교진흥원)
2012년 올해의 불서 대상 (조계종, 불교출판협회)

  

머리말


불교, 진짜 한번 해보고 싶다.
이 글은 ‘붓다 스터디(Buddha-study)’ 시리즈 제2부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이다.
제1부 ‘붓다 스터디 화엄코리아’(2017년 간행본)에 이어서,
온갖 잡것들(雜華)들, 잡초(雜草)들이 들풀처럼 한데 어울려
자유롭고 평화로운 나라-, ‘화엄불국토’를 개척해가려는
우리시대 불교도들의 뜨거운 염원을 담고 있다.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
이 글은 붓다의 생애다. 그러나 그냥 전기류(傳記類)가 아니다. 붓다의 삶을 통하여 우리들 자신의 삶을 혁신하고, ‘발우 하나 누더기 한 벌’의 정신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는 우리불교 다시 개척해내고, 날로 살벌해져가는 우리나라 우리 동포들 살려내려는 염원을 담고 있다. 그래서 ‘붓다의 일생, 우리들의 일생’이라 한 것이다.
지금 우리는 ‘불교 아닌 것’을 ‘불교’라고 하고 있다. 붓다께서 밝혀 보이신 고결한 법들, 삶들 다 잃고 망각하고, 이상한 것들을 붙들고 불교라며 하고 있다. 사유(思惟)를 조작(造作)하고 머리 굴리며 헛소리 하고 앉아있다. ‘발우 하나 누더기 한 벌’-, 이것 없으면, 위빳사나, 참선-, 깨달음의 길 아니다. ‘무아 공 반야바라밀 마음’-, 부처 되는 길 아니다. 이것은 허구다. 한갓 개념이며 교리며 사상이며 수행법, 굳어버린 관념덩어리다. ‘명상한다’ ‘번뇌를 멸진한다’-, ‘마음 본다’ ‘자기 본다’-, 눈감고 눈뜨고 앉아서 십 년 이십 년-, ‘연기다, 자성이다’-, 끊임없이 머리 굴리기 십 년 이십 년-, 이렇게 2천 수백여 년-, 그래서 뭐가 됐나? 불교가 뭐가 됐나? 불교가 이 세상을 얼마나 바꿔놨나? 내가, 우리가, 우리 동포들 얼마나 바뀌었나? 
‘깨달음’ ‘견성’ ‘한소식’ ‘부처’-, 이것이 불교 하는 목표, 목적 아니다. 몇이나 이루었나? 열 명, 백 명, 천 명? 0.1%, 1%-, 이 엄청난 허구, 허상-. 불교는 사람 살려내는 것이다. 파리 테러 때 젊은 어머니가 아기를 품에 안고 테러범의 총탄 등으로 막아내듯, 내 몸 던져 괴로움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살려내는 보살의 길이다. 부처님은 평생 이렇게 사신다. 늙고 병들고 낡은 수레처럼 무너져 내리면서도 멈추지 않고 사람 살리는 길 가신다. 그러다 길에서 숨 거두신다. 이렇게 살지 못하면 불교 아니다. 가짜다.

‘붓다 석가모니-사제팔정도-보살고행’-
만고불변(萬古不變), 이것이 불교정통이다. 불교 정체성이다. 법을 조작해서 제멋대로 설하면 안 된다. 그러다가 지금 이 땅에 불교 없게 된 것이다. 이제 판을 갈아엎어야 한다. 이렇게 정통-정체성에 근거하여 새판 짜야 한다. Buddha Sati Parisā로, 따뜻한 연민, 고요한 관찰,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렇게 부처님이 하신 대로 새판 짜야 한다.
불교, 진짜 한번 해보고 싶다.
이제 우리도 붓다 석가모니의 일생 그대로, 진짜 불교 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 이 초라하고 지루한 인생, 한번 멋있게 신명나게 바꿔가고 싶다. ‘그게 불교냐?-’, 많은 친구들이 외면하더라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라도 가고 싶다. 이대로 무너지면 우리가 그렇게 애써 살아온 ‘불교인생’-, 너무 허망하지 않을까?

2018년 6월 15일 새벽
안성 죽산 도솔산 도피안사 玉川山房에서 김재영

 

목차

머리글_4
일러두기_12
약어_13
?황금빛 고결한 붓다의 선물·하나 ?사띠일구(sati一句)?_14
?황금빛 고결한 붓다의 선물·둘 희망합송;?우리들의 팔정도(八正道)?_15
개강-라자가하(R?jagaha), 첫 만남
한센병 환자 숩빠붓다와 부랑잡배들, 시장바닥에서 깨닫다_17


제1장 ?? 룸비니(Lumbin?), 강생(降生)
붓다, 민중들의 대망(待望)으로 오시다
제1강 돌기둥에 새겨진 역사적 사실_28
제2강 ‘히말라야 산기슭-태양의 후손’_39
제3강 민중들의 간절한 대망으로_46
제4강 수메다 보살, 간절한 서원 하나_54

제2장 ?? 가빌라(Kapila), 고뇌(苦惱)
“그대들도 죽어가면서, 나도 죽어가면서-”
제1강 열두 살 어린 왕자의 아픔_66
제2강 청년 고따마, ‘죽음의 고뇌’_75
제3강 네 성문을 나가 고통의 현장으로_83
제4강 사문 고따마의 외로운 남행_92

제3장 ?? 우루웰라(Uruvel?), 고행(苦行)
고행의 아픔 없으면 깨달음도 없다
제1강 남행길, 길을 묻다_104
제2강 고따마 ‘보살의 길’을 가다_113
제3강 가야산 육년고행, 그 현장에서_124
제4강 사문 고따마 세상으로 돌아오다_135

제4장 ?? 보드가야(Bodh-gay?), 대각(大覺)
대각은 처음부터 만인견성의 큰 길이다
제1강 ‘솟티야(吉祥)’, 기쁜 소식!_146
제2강 항마-, ‘어둔 견해들, 어둔 고집들’ 싸워 이기다._155
제3강 이것이 대각(大覺)의 과정이다_167
제4강 대각, 단순 명료한 세 가지 사실_180

제5장 ?? 와라나시(V?r??asi), 첫 설법
“여래는 중도를 깨달았다”
제1강 “내 이제 불사(不死)의 문 여나니”_192
제2강 “우빠까여, 나는 일체의 승자(勝者)다”_201
제3강 “여래는 중도(中道)를 깨달았다”_209
제4강 “중도는 팔정도다, 사제팔정도다”_218

제6장 ?? 마가다(Magadha) 대행진
피땀으로 전법개척의 길 열어가다
제1강 야사(Yasa)들 눈뜨다_232
제2강 붓다의 법을 전하라, 사설(私說)하지 말라_248
제3강 피땀으로 열어가는 Dhamma의 길_261
제4강 ‘마가다 대행진’_269

제7장 ?? ‘비폭력’ ‘무차별’
사회변혁의 깃발 높이 들고
제1강 ‘증오 속에서도 증오 없이’_284
제2강 비폭력(非暴力, Ahi?sa)의 깃발_293
제3강 무차별(無差別), 반(反)카스트의 정의_303
제4강 시대의 장벽을 뛰어넘는 여성(女性)들_311

제8장 ?? ‘Buddha Sati Paris?’로
많은 사람들, 시민들이 당당주역 되다
제1강 뿐나(Pu???)여인의 거친 빵 한 조각_324
제2강 ‘오계와 포살(布薩)’, 최후의 보루다_335
제3강Sati는 명상 아니다, Sati는 관찰이다, 현장관찰이다_348
제4강 도처에 ‘시민빠리사’ 개척해 간다_365

제9장 ?? 붓다의 난행고행(難行苦行)
늙고 병든 팔순 노(老)부처님, 그래도 멈추지 않고…
제1강 천한 똥꾼을 씻기시다_384
제2강 궁핍과 박대, 승단분열과 시민적 거부운동_392
제3강 박해와 삼보헌신, 피 흘리는 붓다, 불교도_405
제4강 “나는 이제 여든 살, 늙고 쇠하였구나”_422

제10장 ?? 구시나가라(Kusinagara), 대열반
붓다의 마지막 낮과 밤, 죽음의 현장
제1강 ‘사띠하며 죽음의 고통 참고 견디면서’_438
제2강 사라쌍수 언덕, 길에 누워 동포들 섬기시다_450
제3강 붓다 석가모니, 이렇게 돌아가시다_462
제4강 부처님, 작은 동포들 손으로 화장하다_475

종강-가빌라 석가족 공회당
등이 아파 공회당 바닥에 누운 작고 외로운 우리 부처님_489

?부록 1 ?광명사띠?_499
?부록 2 ?사띠(sati) 사념처(四念處)?_501
?부록 3 ?우리들의 자서 수계식(自誓受戒式)?_504

참고문헌_507
후기_510
찾아보기_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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