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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줄이는 방법

김민영 저 | 포레스트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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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415297 / 272쪽 13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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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김민영
지은이 : 김민영
한때 학생으로서, 직장인으로서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정답이라고 믿고, 매 순간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 그렇지만 같은 우물을 파는 사람들과의 줄 세우기 경쟁에서 밀리거나 지치기도 했고 때로 좌절감도 느꼈다. 그럴수록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혼란은 더욱 커졌다. 돌파구는 ‘한눈파는 시간’에 있었다.
경제적 안정보다 배움과 성취감을 주는 일,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 내면의 만족감을 주는 일에 한눈을 팔다 보니, 녹록지 않다고 여겨지던 세상살이가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 했던 기회들도 찾아왔다. 이제는 한 우물만 파는 것보다는 크고 작은 다양한 우물을 마음껏 파는 것이 오히려 인생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 깨달음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前 KBS 라디오리포터, 출판사 에디터, 공공기관 스피치라이터로 일하였다. 한눈을 팔게 되면서 비로소 ‘스스로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이며,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그러한 신념에 가까운 삶을 살기 위해 글과 목소리, 인터뷰 능력을 활용한 콘텐츠들을 기획?생산하는 작가, 프리랜서 성우, 인터뷰어로서의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책 속에서

나 자신조차 믿지 못하면서, 단지 남들이 나를 특별하게 봐 주길 바라는 욕심 때문에 늘 불안했다. 그래서 정작 해야 할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다. 특별하다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내보였다면 그렇게 힘들지 않아도 됐을 텐데. p.47

결국 완벽은 스스로 만들어 낸 벽 안에서 시작된다.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견고히 쌓아 올린 우물 안에서 계속 바깥을 향해 손을 뻗어 봤자 영원히 닿을 수 없는 것처럼, 완벽을 기하는 것 역시 그렇다. 차라리 돌발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나 예상한 것과는 다른 결과를 유연하게 받아들여 최선을 다하는 게 낫다. p.61

좋아하는 일이 잘하는 일이 아닐 때 겪어야 하는 고통을 잘 안다. 그래서 무작정 좋아하는 일이 업이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일을 직업으로 삼든, 좋아하는 일만은 어떻게든 손에서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 꼭 직업이 아니더라도 그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신기하게도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삶의 긴장이 풀린다. 뻣뻣하게 경직되어 있던 삶이 말랑말랑 부드러워진다. 직업이 아니라도 좋아하는 일을 가치 있게 다뤄야 하는 이유다. p.88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는 확실한 방법은 싫어하는 일을 제거하는 것이다. 싫은 것은 무조건 참고 견뎌야 하는 게 아니라, 용기 내 서서히 멀리 해야 할 대상이다. 하기 싫은 일에 낭비하는 에너지를 아껴 나에게 집중해 충실히 하루하루를 살자. 「카모메 식당」의 사치에처럼 불안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삶을 끌어가는 단단한 사람으로 살자. p.124

기다린다는 것은 때가 되면 반드시 기다리던 것이 온다는 말과 같다. 물론 기다림의 결과가 늘 좋은 것만은 아니고 기대에 못 미쳐 실망하게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기다림의 시간 자체가 희망이다. 알맞은 시기가 반드시 온다는 믿음을 가지고 기대를 품고 기다리는 것이다. p.136

못마땅한 상황에 제때 필요한 만큼의 가시를 세우는 사람이 되고 싶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쓸데없이 내 감정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내 평안한 삶을 남들에 의해 좌우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나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고 나서 상황이 종결되면 곧바로 가시를 훌훌 털어 내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매끈해졌으면 좋겠다.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은 척하지 말고, 적당히 필요한 만큼의 방어 수단으로 나를 방어하며 살고 싶다. p.152

느리다고 해서 열정이 부족한 게 아니었다. 그들은 느린 게 아니라 자기 모습을 유지하며 갈 수 있는 자기만의 속도를 알고 있는 것이었다. p.215

모두가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쉽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없을지라도, 이번에 좋은 결과가 없고 다음에도 역시 좋은 결과를 장담하기 어려울지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노력마저 게을리 하지 않길 바란다. 노력하지 않는다고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지울 수 있는 건 아니니까.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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