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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5742996 / 232쪽 / 302g /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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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고뇌와 사색의 시와 산문집
바람의 언덕에서
- 배정록 지음
지난해 화제작 「바람은 빈 술병속에서도 운다」의 저자가 공감하는 동시대의 울분과 갈등을 잔물결 위에 흘려보내며 가을 들판의 해맑은 사색의 정서를 엮어내어 시와 산문집 「바람의 언덕에서」를 펼쳐냈습니다.
저자가 살아온 질풍노도의 지난 시대는 어느새 잔물결의 온도를 감지하게 되고 꽃밭의 순응을 의식하기에 이르러 또 한 번 뜨거운 공감의 ‘바람’을 기대하게 합니다.
밤하늘과 나뭇잎과 민들레의 호흡을 함께하는 진정 순수한 정신의 내면과 함께하는 계기를 마련해 드립니다.
밤하늘을 보십시오.
나뭇잎 사이로 내리는 햇살을 보십시오. 논둑 위에 핀 민들레를 보십시오.
작은 바람에도 순응하며 살아가는 민들레!
예쁘지 않은지요? 잃을 것이 없다면 근심 없습니다.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괴로울 까닭도 없습니다.
그리운 어머니
바람은 좋겠다
사랑법
민들레의 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