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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을 매다

이도훈 저 | 도훈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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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537005 / 152쪽 / 350g / 125 x 21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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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은 2018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상작가인 이도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답게 시 한 편 한 편에 시인의 정성이 묻어나 있다. 누구나 느끼는 일상의 사물에서 펼쳐진 시인의 풍부한 상상력이 여러분을 깊은 사색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현대시가 난해하다고 하지만 이도훈의 시는 읽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꿈처럼 맑은 날 하루를 선물한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2018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상작가인 이도훈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답게 시 한 편 한 편에 시인의 정성이 묻어나 있다. 누구나 느끼는 일상의 사물에서 펼쳐진 시인의 풍부한 상상력이 여러분을 깊은 사색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현대시가 난해하다고 하지만 이도훈의 시는 읽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에게 꿈처럼 맑은 날 하루를 선물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도훈
지은이 : 이도훈
  

머리말

| 시인의 말 |

환하게 핀 목련은
몸살이다.
환절기 고열 같은 것,
아랫목을 뒤집어 쓴
불타는 체온이다.

가난했던 날 오후 같은
환한 꽃이
왠지 나는 좋다.

햇살만 검게 그을려갔다.
봄날이 화사한 것은

마당 한켠에 불 지피는
아궁이 같은 목련나무가 있고
빈 솥이 끓여내는 맹물 같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목련」 중에서

이도훈

목차

1부 1971년의 표지
1971년의 표지 · 16 / 목련 · 18 / 기분이라는 표정 · 20
마라톤 ·22 / 셔틀콕 ·24 / 으쓱거리는 어깨 · 26
원시와 근시 · 28 / 책갈피 · 30 / 대답 · 32
앉아, · 34 / 방향을 묻다 · 36 / 공지사항 · 38
컵 안에 바다가 있다 ·40 / 감정의 오류 ·42

2부 서류 가방과 이별하다
서류 가방과 이별하다 · 46 / 비를 위한 지붕 · 48
빗줄기는 몇 볼트일까 · 50 / 매미 · 52 / 말을 훔치다 ·54
오르막 무늬 ·56 / 153 ·58 / 돌멩이, 땅으로 내려쳐라 · 60
서쪽 바다 수련회 · 62 / 유사시 · 64 / 예의 없는 비명 · 66
접골원 · 68 / 타인과 타인이 · 70 / 히어로 · 72

3부 유리병 숭배
유리병 숭배 · 76 / 무감각 · 78 / 맑은 날을 매다 · 80
못들이 사다리를 떠날 때 · 82 / 불화 · 84 / 한 장의 관찰 · 86
구두점句讀點 · 88 / 화훼공판장 · 90 / 뼈를 쌓으면 · 92
나선형 · 94 / 공방工房 · 96 / 노인과 바다 · 98 / 비명 · 100

4부 침묵의 거리
침묵의 거리 · 104 / 황묘농접도와의 침묵 · 106
밑이라는 곳 · 108 / 달은 옹이다 · 110 / 사슴 견학 · 112
쌓여가는 것은 책뿐이었을까 · 114 / 폐가 · 116
수목한계선 · 118 / 장의사 · 120 / 두려움을 골라내다 · 122
저녁을 남기다 · 124 / 포장 · 126 / 감기 · 128

시인과의 대화_ 이혜미
사물의 손잡이를 열어 생의 비밀을 깊숙이 들여다보는 시인 ·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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