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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0619361 / 352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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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스크래치의 아버지” 미첼 레스닉이 30년간 추적한 4가지 창의 코드
2018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 교육 분야 수상작!
AI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새로운 교육과 인재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정규과정 내 코딩 교육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
산업화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대표될 4차산업혁명을 살아갈 세대에게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는 이제는 창의력을 위한 학습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저서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창의력이 중요해지는 시대, 창의적 학습의 핵심 요소들과 코딩을 활용한 실행법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산업화 시대의 생산성 위주 학습에서 AI 시대의 창의적 학습으로
교육과 학습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세계 곳곳의 정부와 기업은 우리가 ‘AI 시대’에 진입하는 중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여러 기업이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를 이해하는 기기, 자율주행차,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정보 패턴을 파악하는 컴퓨터 등을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 컴퓨터와 로봇이 기존에 사람이 했던 다양한 일을 대체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는 도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기회이기도 하다. 저자의 말처럼, 상상력과 창의성 측면에서, 사람들은 항상 기계보다 유리하다.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새로운 교육과 인재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사회의 불확실성과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규과정에 포함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근본적인 의문이 남아 있다. 다음 세대는 원하든 원치 않든 모두가 창의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산업화 시대에 틀이 잡힌 생산성과 효율 위주의 교육을 그대로 이어가도 괜찮을까?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는 저서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세대를 위한 창의적 학습론을 제시한다. 레스닉 교수는 아이들이 학습 과정에서 창의성과 기술이 시너지를 내게 하는 연구에 평생을 전념해왔다. 3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발견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정리한 이 책은 그간의 연구 결과가 오롯이 담긴 역작으로, 최고의 연구 결과가 담긴 도서를 선정하는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PROSE Award)의 2018년 교육 분야 수상작이다.
30년간의 연구 끝에 찾아낸 창의적 학습의 네 기둥
4P(프로젝트, 열정, 또래집단, 놀이)로 정의되는 새로운 교육론
레스닉 교수는 이 책에서 크게 세 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창의력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학교 및 사회의 유치원화’를 ‘4P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육’을 통해 이루자는 것이다. 레스닉 교수는 이제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창의성은 예술 활동 같은 아주 특별한 상황에서만 발현되는 것도, 천재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능력도 아니며, 누구나 학습이 가능한 것이자 개인의 창의성은 학습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말로 우리의 인식을 바로잡는다.
또, ‘평생유치원’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오히려 학교가 전통적인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하는 것처럼 상상, 창작, 놀이, 함께 공유하기, 생각하기에 집중하도록 해야 하며, 이것이 평생토록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덧붙여 아이들이 ‘열정’을 쏟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이를 같이할 ‘동료’가 이들의 창의적 학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 학습의 4P로 이름 짓고, 책 속에서 이와 관련한 논쟁거리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취임연설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일을 해내며’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시대의 숨은 개척자로 언급했다. 칭화대의 천지닝 총장은 앞으로는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높은 점수를 따내는 소위 ‘A형’ 인재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고 다른 답안을 궁리하는 ‘X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기존 직업이 수없이 사라지거나 생기고,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앱을 개발해 세상에 선보이는가 하면, 3D프린터가 대중화되며 메이커 운동이 점차 활발해지는 지금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오고 있다.
도구의 발전,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스크래치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이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엿보다
이 책은 창의적 학습의 특징을 알려줌과 동시에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기대되는 결과를 예시를 통해 직접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프로그래밍한 게임, 새로운 발명 사례들과 함께 이를 가능하게 한 재조합, 외부자원의 활용,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협업 등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제시하면서, 특히 장기간의 추적을 통해 이와 같은 교육을 받은 다음 세대가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를 미리 확인해 보았다는 점은 이 책의 특별한 점이다.
앞으로의 세대는 전 세계에서 동료들을 만날 것이며, 디지털 환경에서 창의력을 더욱 발휘할 것이다. 특히 그가 개발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해온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다. 미첼 레스닉 교수가 만났던 아이들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위한 카드를 만들어 보내고,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어 친구들과 즐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결과가 아이들이 기꺼이 열정을 쏟은 자발적 프로젝트의 결과라는 사실이다.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스크래치를 통해 코딩을 학습하고 있지만, 여기에 창의적 학습의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면 아이들은 창의적 두뇌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 세대뿐 아니라, 현재의 모든 세대에도 새로운 학습법이 관건이다. 저자는 스크래치 같은 혁신적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창의적 두뇌로 성장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려고 애써왔다. 적절한 시기에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선보여야 할 이유와 방법을 설명한 이 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평생을 학습하면서 가까운 미래를 살아갈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출판사 리뷰
“스크래치의 아버지” 미첼 레스닉이 30년간 추적한 4가지 창의 코드
2018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 교육 분야 수상작!
AI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새로운 교육과 인재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국내에서도 정규과정 내 코딩 교육을 도입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다.
산업화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대표될 4차산업혁명을 살아갈 세대에게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는 이제는 창의력을 위한 학습으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저서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창의력이 중요해지는 시대, 창의적 학습의 핵심 요소들과 코딩을 활용한 실행법을 제시한다.
산업화 시대의 생산성 위주 학습에서 AI 시대의 창의적 학습으로
교육과 학습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
세계 곳곳의 정부와 기업은 우리가 ‘AI 시대’에 진입하는 중이라고 선언하고 있다. 여러 기업이 발전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를 이해하는 기기, 자율주행차, 거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정보 패턴을 파악하는 컴퓨터 등을 만들어내고 있다. 앞으로 컴퓨터와 로봇이 기존에 사람이 했던 다양한 일을 대체할 것이라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는 도전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큰 기회이기도 하다. 저자의 말처럼, 상상력과 창의성 측면에서, 사람들은 항상 기계보다 유리하다.
AI로 대표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로의 진입에 따라 새로운 교육과 인재상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다. 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사회의 불확실성과 변화에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소프트웨어 교육을 정규과정에 포함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교육의 큰 틀은 변하지 않았으며, 여전히 근본적인 의문이 남아 있다. 다음 세대는 원하든 원치 않든 모두가 창의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그런데 산업화 시대에 틀이 잡힌 생산성과 효율 위주의 교육을 그대로 이어가도 괜찮을까?
MIT 미디어랩의 미첼 레스닉 교수는 저서 『미첼 레스닉의 평생유치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세대를 위한 창의적 학습론을 제시한다. 레스닉 교수는 아이들이 학습 과정에서 창의성과 기술이 시너지를 내게 하는 연구에 평생을 전념해왔다. 30년 이상의 경험을 통해 발견한 어린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술과 전략을 정리한 이 책은 그간의 연구 결과가 오롯이 담긴 역작으로, 최고의 연구 결과가 담긴 도서를 선정하는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PROSE Award)의 2018년 교육 분야 수상작이다.
30년간의 연구 끝에 찾아낸 창의적 학습의 네 기둥
4P(프로젝트, 열정, 또래집단, 놀이)로 정의되는 새로운 교육론
레스닉 교수는 이 책에서 크게 세 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창의력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학교 및 사회의 유치원화’를 ‘4P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육’을 통해 이루자는 것이다. 레스닉 교수는 이제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창의성은 예술 활동 같은 아주 특별한 상황에서만 발현되는 것도, 천재에게만 주어진 특별한 능력도 아니며, 누구나 학습이 가능한 것이자 개인의 창의성은 학습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는 말로 우리의 인식을 바로잡는다.
또, ‘평생유치원’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오히려 학교가 전통적인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이 하는 것처럼 상상, 창작, 놀이, 함께 공유하기, 생각하기에 집중하도록 해야 하며, 이것이 평생토록 유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 덧붙여 아이들이 ‘열정’을 쏟으며 ‘플레이’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이를 같이할 ‘동료’가 이들의 창의적 학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창의적 학습의 4P로 이름 짓고, 책 속에서 이와 관련한 논쟁거리들을 하나씩 풀어나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취임연설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일을 해내며’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을 시대의 숨은 개척자로 언급했다. 칭화대의 천지닝 총장은 앞으로는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높은 점수를 따내는 소위 ‘A형’ 인재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고 다른 답안을 궁리하는 ‘X형’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기존 직업이 수없이 사라지거나 생기고,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앱을 개발해 세상에 선보이는가 하면, 3D프린터가 대중화되며 메이커 운동이 점차 활발해지는 지금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오고 있다.
도구의 발전, 새로운 기술이 인간의 창의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스크래치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아이들을 통해 미래 세대를 엿보다
이 책은 창의적 학습의 특징을 알려줌과 동시에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기대되는 결과를 예시를 통해 직접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스스로 프로그래밍한 게임, 새로운 발명 사례들과 함께 이를 가능하게 한 재조합, 외부자원의 활용,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협업 등 구체적인 방법을 함께 제시하면서, 특히 장기간의 추적을 통해 이와 같은 교육을 받은 다음 세대가 어떤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를 미리 확인해 보았다는 점은 이 책의 특별한 점이다.
앞으로의 세대는 전 세계에서 동료들을 만날 것이며, 디지털 환경에서 창의력을 더욱 발휘할 것이다. 특히 그가 개발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해온 코딩 프로그램 ‘스크래치’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도구다. 미첼 레스닉 교수가 만났던 아이들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으로 어버이날에 부모님을 위한 카드를 만들어 보내고,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어 친구들과 즐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결과가 아이들이 기꺼이 열정을 쏟은 자발적 프로젝트의 결과라는 사실이다.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스크래치를 통해 코딩을 학습하고 있지만, 여기에 창의적 학습의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면 아이들은 창의적 두뇌로 성장하지 못할 것이다.
다음 세대뿐 아니라, 현재의 모든 세대에도 새로운 학습법이 관건이다. 저자는 스크래치 같은 혁신적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기술을 활용해 아이들이 창의적 두뇌로 성장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보여주려고 애써왔다. 적절한 시기에 학부모와 교육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교육을 선보여야 할 이유와 방법을 설명한 이 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평생을 학습하면서 가까운 미래를 살아갈 독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본격적으로 AI 시대에 접어들면 변화의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오늘날의 어린이는 불확실하며 예측 불가능한 미지의 상황과 끊임없이 마주할 게 틀림없다. 그런 까닭에 이 세대의 성공과 행복의 열쇠는 바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I가 창의성에 집중하도록 ‘강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이는 기회이지 문제가 아니다. 창의적인 활동은 인생에 기쁨과 의미, 목적을 부여한다. 창의성에 집중하는 자세는 단지 경제적 측면에서만 필요한 게 아니다. 인간의 성취, 그리고 인간이 더욱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회로 가는 여정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27쪽, <한국의 독자들에게>
창의성에 관한 대중적 이야기는 종종 “아하!” 순간에서부터 시작한다. 아르키메데스는 욕조에서 불규칙한 모양의 물체를 물속에 담그고 넘치는 물의 양을 측정하면 그 물체의 부피를 계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거다(Eureka)!”라고 외쳤다.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사과나무 밑에 앉아 떨어지는 사과에 머리를 맞고 중력에 대해 깨달았다. 아우구스트 케쿨레(August Kekule)는 자기 꼬리를 먹는 뱀에 관한 공상을 한 뒤에 벤젠 고리의 구조를 깨달았다.
하지만 “아하!” 순간은, 만약 그런 순간이 있다면, 창의적 사고 과정의 일부일 뿐이다. 대부분의 과학자와 발명가, 예술가는 창의성이 장기간에 걸친 과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68쪽, <제1장, 창의적 학습>
스크래치는 왜 프로젝트에 집중할까? 우리는 코딩이 글쓰기와 마찬가지로 유창함과 표현력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글쓰기를 배울 때 단지 철자법, 문법, 구두점만을 배운다면 충분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야기를 전하고 아이디어를 소통하는 방법이다. 코딩도 마찬가지다. 코딩의 기본적인 문법과 구두점을 배우기에는 퍼즐이 좋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는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없다. 십자말풀이를 통해 글쓰기를 배운다고 가정해보자. 이것으로 철자법과 어휘력에 관한 지식을 재미있게 향상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코 좋은 작가가 되거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잘 전달하거나, 자기 아이디어를 유창하게 표현하게 돕지는 않는다. -116쪽, <제2장, 프로젝트>
시모어 페퍼트는 이런 유형의 학습을 ‘어려운 재미(Hard fun)’라고 부른다. 많은 선생님과 교육 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쉬운 걸 원한다는 가정 아래 흔히 수업을 더 쉽게 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이것은 옳지 않다. 대부분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더 열심히 하려 하고 실제 노력도 더 많이 쏟는다.
최고의 학습 경험은 몰입(Immersion)과 성찰(Reflection)을 반복하는 단계를 거친다. 발달 심리학자인 에디스 액커만(Edith Ackermann)은 이것을 ‘뛰어들고 물러서기(Diving in and Stepping back)’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사람들은 열정이 느껴지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스스로 뛰어들고 집중한다. 그들은 몇 시간 또는 그 이상 거기 빠져 있으면서도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 심리학자인 미하이 칙센트미하이(Mihaly Csikszentmihaly)가 말하는 ‘완전 몰입 상태(Flow)’에 빠진 것이다. -154~155쪽, <제3장, 열정>
이제 클럽하우스 회원들은 전 세계 동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협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요르단 암만에 있는 클럽하우스를 방문했을 때, 나는 시카고 클럽하우스 회원이 제작한 아니메 이미지를 리믹스하고 있는 10대 암만 소녀를 볼 수 있었다. 오늘날 동료, 협업, 그리고 커뮤니티에 대한 우리의 아이디어는 1993년과 매우 다르다. 창의적 학습의 4P 중에서 ‘동료’라는 요소가 신기술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다음 꼭지에서 살펴보겠지만, 신기술은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협력하는지, 그리고 그런 학습 과정에서 동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한 개념을 획기적으로 바꾸어놓았다. - 193쪽, <제4장, 동료>
덴마크의 레고 재단에 합류하기 전에 MIT 스크래치 팀에서 일했던 동료 아모스 블랜턴(Amos Blanton)을 통해서 나는 놀랍게도 덴마크에는 ‘놀이’에 대응하는 단어가 두 가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spille’라는 단어는 스포츠 경기나 비디오 게임처럼 정의된 구조와 규칙이 있는 놀이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며, ‘lege’라는 단어는 정해진 목표 없이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놀이를 표현하는 데 사용된다. 레고 브릭은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놀이를 하기 위해 디자인되었기에, 이를 만든 덴마크 장난감 회사의 이름이 SPILGO가 아닌 레고인 게 당연하다. 레고는 두 단어 lege(creative play)와 godt(well)가 하나로 축약된 의미다. -258쪽, <제5장, 놀이>
몇 년 전 미디어랩의 한 동료가 유치원생인 딸 릴리(Lily)에 관해 내게 편지를 보냈다. 그녀는 릴리의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이 발달 문제로 유치원을 반복해서 다니고 있는데, 릴리가 어느 날 집에 와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데이지(Daisy)는 지난해 유치원을 다녔는데 올해 또 다녀요. 나도 다시 유치원에 다니고 싶어요!”
나는 릴리가 유치원을 왜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있다. 앞으로 학교 과정을 거치면서 다시는 창의적 탐구와 창의적 표현을 할 기회를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치원을 다시 다닐 필요는 없다. 이 책에서는 ‘유치원 방식’을 확장하는 이유와 전략을 제시해서, 릴리와 같은 아이들이 평생 동안 창의적 학습 경험을 계속하도록 돕고자 한다. -335쪽, <제6장, 창의적 사회>
옮긴이의 글
출간을 기념하며 창의력과 열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AI시대의 창의성과 학습
제1장 창의적 학습
1. A형에서 X형으로
2. 평생 유치원
3. 창의적 학습의 나선형 선순환
4. 4P에 기회를
5. 무엇이 창의성이고, 무엇이 아닌가
6. 긴장과 절충: 기술
7. 그들 자신의 목소리로: 타린
제2장 프로젝트
1. 만들어내는 사람
2. 만들기를 통한 학습
3. 생각하게 만드는 장난감
4. 스크린에서의 창의성
5. 유창함
6. 긴장과 절충: 지식
7. 그들 자신의 목소리로: 조렌
제3장 열정
1. 관심사를 기반으로
2. 넓은 벽
3. 어려운 재미
4. 게임화
5. 개인화
6. 긴장과 절충: 체계
7. 그들 자신의 목소리로: 젤리사
제4장 동료
1. 로댕을 뛰어넘어
2. 학습 커뮤니티
3. 개방성
4. 배려의 문화
5. 수업
6. 긴장과 절충: 전문 지식
7. 그들 자신의 목소리로: 나탈리
제5장 놀이
1. 장난기
2. 놀이울과 놀이터
3. 팅커링
4. 여러 경로와 여러 방식
5. 시도하고 또 시도하라
6. 긴장과 절충: 평가
7. 그들 자신의 목소리로: 지미
제6장 창의적 사회
1. 백 가지 언어
2. 학습자를 위한 열 가지 도움말
3.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열 가지 도움말
4.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위한 열 가지 도움말
5. 평생 유치원으로 가는 길
참고문헌
감사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