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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없는 죽음, 아름다운 삶 변화와 상실을 포용하며 어떻게 온전하게 살 것인가

원제 : Lessons from the Dying (1998년)

로드니 스미스 저 | 이창엽 역 | 담앤북스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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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011003 / 344쪽 / 509g /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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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삶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우며
신비로 가득 차 있음을 알게 되리라

두려움과 후회를 버리고 삶의 신비와 경이를 발견하라


태어난 모든 존재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생명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한편으로는 생명의 소멸을 슬퍼하는 것이 삶의 필연적인 모습이다. 탄생을 기뻐하는 만큼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이 다가옴을 느끼게 될 때 지난 삶에 대한 후회에 휩싸이기 마련이다. 지인의 죽음, 친구의 죽음, 친척과 가족의 죽음 그리고 나의 죽음. 존재의 소멸 앞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죽음과 관련된 것을 피하고 무시하고 멀리하려 한다. 하지만 두렵기 때문에 죽음을 더 자세히 알고자 파헤치는 이들도 있다. 그들은 말한다. 죽음은 허무한 소멸이 아니며, 온전한 자유를 얻게 하는 길이고, 삶을 더욱 충실하게 아름답게 살게 하는 것이라고.
남방 상좌부에 출가하여 승려로서 깊은 수행을 하기도 했으며 호스피스에 오랫동안 종사하였던 저자 로드니 스미스는 죽음에 깊이 천착(穿鑿)하였다. 그가 출가수행자의 삶을 포기하고 세상으로 돌아온 것은 죽음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였다. 환속한 뒤 그는 호스피스에 관련된 여러 활동에 종사하면서 죽음의 바로 곁에서 죽음과 삶을 탐구하였다.
이 책에는 저자가 호스피스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수많은 사례가 담겨 있다. 이 사례들은 우리와 상관없는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호스피스 환자들의 오랜 습성과 두려움, 후회와 용서는 바로 우리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들을 통해 바로 지금 나의 삶을 되돌아보고, 후회와 두려움을 버리고 용서와 사랑으로 가득한 삶의 신비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마지막을 함께 하며 얻은 직접적인 조언과 많은 사례, 저자의 개인적인 일화 그리고 죽음에 대한 여러 명구 등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죽음이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는지, 죽음을 통해 우리 삶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 임종을 맞이하는 이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고 새로운 이해를 선사한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성찰과 연습> 은 이러한 통찰과 이해를 우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조셉 골드스타인 추천 서문


조셉 골드스타인은 추천의 글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여기에 실린 많은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용기 있는 정직성 때문에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교훈’으로 불릴 수 있다. 이 이야기들은 죽음과 사랑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되돌아보고 우리가 지금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고 있는지 살펴보게 한다. 바쁜 생활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사망률과 그것이 우리가 하는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기에는 거의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인식을 함양할 때는 현명한 차별에 강력한 힘이 된다.”

저자 소개

아시아에서 승려가 되어 8년간 수행자로써 생활했다. 미얀마의 마하시 사야도(Mahasi Sayadaw)에게 계를 받고 태국의 왓 수안 목(Wat Suan Mok)에서 아잔 붓다다사(Ajahn Buddhadasa)와 함께 7년간 수행했다. 1983년 환속한 후 호스피스 간호, 호스피스 사회 복지사, 사별애도상담원, 프로그램 편성자, 전무이사 등으로 17년 이상 호스피스 관련 일을 했다. 1993년 메사추세츠 주 시애틀에 통찰명상회(Insight Meditation Society)를 설립하고 지도하였으며, 메사추세츠 주 배리의 통찰명상회에서도 지도하였다. 


저서로 Touching the Infinite(A New Perspective on the Buddha's Four Foundations of Mindfulness)(2017), Lessons from the Dying(2015), Awakening(A Paradigm Shift of the Heart)(2014), Stepping Out of Self-Deception(The Buddha's Liberating Teaching of No-Self)(2010) 등이 있다. 

역자 소개

그리스도교와 불교의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업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서양인들에게 전해진 불교를 통해 새로운 불교의 길을 찾고 있다. 옮긴 책으로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공역), 『마음과 통찰』,
『알아차림의 기적』, 『나는 힘든 감정을 피하지 않기로 했다』, 『티베트 마음수련법 로종』, 『후회 없는 죽음, 아름다운 삶』,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당신의 아름다운 세계』가 있다.



 

책 속에서

P.26~27 :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사람은 죽어가는 이들로부터 활기와 열정을 지니고 사는 법에 대한 깊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반면에 대다수 사람들은 죽음에 적절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죽어가는 이들이 주는 교훈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하지만 죽음을 접할 때마다 삶을 더 깊이 이해할 기회가 생긴다. 그것은 평화로운 해결책일 수도 있고 격렬하고 극적인 투쟁이 될 수도 있다.
나는 호스피스에서 일하는 동시에 죽어가는 이들에게서 배우는 학생으로서, 그들이 이제까지 알았던 모든 것을 상실하게 되었을 때 얻는 통찰을 엿볼 수 있었다. 그런 상호작용의 토대가 된 것은 삶과 죽음의 신비를 깊이 대면하는 것이었다. 그 신비는 살아 있음에 본래 존재한다. 우리 모두 한때는 그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른 관심사를 좇느라 잊어버렸다.


P.48 : 죽음을 불편해 하는 것은 우리가 진실을 희생해서 살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죽음은 완전히 반대인 것들을 통합하라는 요청이다. 즉, 삶과 죽음, 이익과 손실, 행복과 불행, 명성과 불명예, 즐거움과 고통 등을 모두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들 중 하나만 추구하고 다른 하나를 피할 때 우리는 양쪽 모두에 갇힌 죄수가 된다. 온전한 삶에서는 즐거움과 고통 모두 피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고통은 우리가 고통의 반대되는 것에 매달리려고 싸울 때만 괴로움을 초래한다.


P.125 : 과거부터 현재까지 고정된 자아상에 매달릴 때 죄책감이 생긴다. 죄책감에는 자기개선이나 성장의 여지가 없고 자신을 책망하는 마음만 가득하다. 우리는 어제나 작년에 어떤 일을 서투르게 했고, 과거의 행동 때문에 오늘 자신을 비난한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똑같은 상황이 오늘 일어났다면 우리는 과거와 매우 다르게 반응할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과거의 자신에 대한 죄책감에 매달리는가? 과거의 나는 죽었으므로 그 자아상을 놓아버리고 오늘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됨으로써 용서를 경험할 수 있다.

목차

추천의 글 _ 6
감사의 말씀 _ 8
시작하는 글 _ 10
내가 걸어온 길 _ 12│
<성찰과 연습>
에 대하여 _ 16




1장 신비를 기뻐하다 _ 25

직관적인 마음 _ 33

음미와 기쁨 _ 37

성찰과 연습┃신비와 기쁨 _ 40




2장 있는 그대로 보다 _ 43

죽음을 성찰한다 _ 50

성찰과 연습┃저항을 관찰한다 _ 61



3장 삶을 위태롭게 하다 _ 63

변화해야 한다는 절박함 _ 68

두려움으로부터 애정으로 _ 74

성찰과 연습┃습관과 변화 _ 82




3장 삶을 위태롭게 하다 _ 63

변화해야 한다는 절박함 _ 68

두려움으로부터 애정으로 _ 74

성찰과 연습┃습관과 변화 _ 82




4장 그림자를 인정하다 _ 87

삶과 죽음을 분리한다 _ 91

삶과 죽음을 만난다 _ 96

성찰과 연습┃그림자 _ 102




5장 인간인 것 _ 107

인간으로서 죽는다 _ 113

두려움을 다룬다 _ 117

용서 _ 123

성찰과 연습┃인간성을 지닌다 _ 132




6장 모든 경험으로부터 배우다 _ 135

삶을 통해 배운다 _ 140

아는 것과 미지의 것 _ 148

죽음으로부터 배운다 _ 153

성찰과 연습┃미지의 것으로부터 배운다 _ 157




7장 가슴으로 듣다 _ 161

투사 _ 166

임종하는 이들에게 귀 기울인다 _ 169

진실하며 유용한 _ 174

친밀감 _ 177

성찰과 연습┃듣고 말한다 _ 181




8장 의미를 찾다 _ 185

희망 _ 190

의미의 상대성 _ 200

성찰과 연습┃의미를 찾는다 _ 207




9장 괴로움을 이해하다 _ 211

괴로움을 이해한다 _ 217

현실에 맞설 때 _ 222

성찰과 연습┃고통을 친구 삼는다 _ 229




10장 가슴을 열다 _ 233

애정을 발견한다 _ 238

돌보는 마음 _ 243

사랑과 에고 _ 251

성찰과 연습┃사랑, 자비심, 친밀감 _ 255




11장 임종하는 마음 _ 259

부정 _ 264

통제력을 잃는다 _ 268

자아의식을 잃는다 _ 274

과정을 신뢰한다 _ 276

성찰과 연습┃통제를 놓아버린다 _ 280




12장 애도를 이해하다 _ 285

어떻게 애도하는가 _ 289

왜 애도하는가 _ 295

애도와 변화 _ 298

성찰과 연습┃애도에 가슴을 연다 _ 300



13장 시간의 종말 _ 303

균열된 시간 _ 309

현재 시간으로 통합한다 _ 314

성찰과 연습┃나와 시간의 관계를 이해한다 _ 320



14장 불멸 _ 323

죽음을 산다 _ 328

죽음으로부터 불멸로 _ 330



더 읽을거리 _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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