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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전쟁 중국인의 선혈만 앗아간

마오하이젠 저 | 김승일, 이택산 역 | 경지출판사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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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783489 / 788쪽 / 1,497g /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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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무능했던 ‘천조(天朝)’의 주역들을 비판하다

아편전쟁 전 중·영 간의 실제 교류는 통상관계였다. 그런데 청 정부 관원의 부패, 뇌물과 악습은 이미 이런 관계의 지속적인 움직임을 유지하는 필수 불가결한 윤활유가 되었기 때문에, 무릇 이런 종류의 상무관계에 연루된 관원들 중에는 뇌물을 받지 않는 자가 없었고, 큰 재산을 모으지 않는 자가 없었다. 이는 오래 전부터 이어온 관계(官界)의 일반적인 현상이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의 매국노는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그럴듯한 이유를 부여하는데, 즉 모종의 주의(主意)를 따르기 위하여 모종의 이상(理想)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아편전쟁의 진정한 의의는 바로 총과 칼의 형식으로 중국인의 사명, 즉 중국은 반드시 근대화해야 하며, 세계의 조류에 순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준 것이다. 이는 오늘날 역사학계가 모두 동의하는 관점이다.
역사는 150여 년이 흘러갔다. 우리의 눈앞에 있는 모든 것은 우리의 이 역사적 사명이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중국은 여전히 낙후하다. 우리는 계속 항상 이런 이전의 성가신 몇몇 옛 문제에 직면하여, 마치 직접적으로 역사 속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하나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처럼 되어버렸다.
당연히 우리가 모든 책임을 모두 역사에 떠넘겨 버리는 이유가 있다. 사실상 우리도 역사 속에서 반박할 수 없는 수많은 원인을 찾았다. 서방열강의 침략, 경제기초의 취약, 높은 인구수 등등이다. 그러나 우리가 역사에서 가장 적게 살펴본 것이 “중국인은 이 과정 중에 도대체 어떠한 잘못을 범했는가?”이다. 항상 역사는 이미 명백하고 정확하게 우리가 잘못을 범한 적이 있다고 서술한다.

저자 소개

화동(華東)사범대학 역사과 교수 및 북경대학 역사학과 겸직 교수. 중산(中山)대학 역사과 졸업 후 화동사범대학 역사과 천쉬뤼(陳旭麓) 교수의 지도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군사과학원 조리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조리연구원, 부연구원, 연구원 등에 임명되어 활동하다가 북경대학 역사과 교수가 되었다. 주요 저서에는 『천조의 붕괴: 아편전쟁 재연구』(1995), 『고명천자(苦命天子): 함풍(咸豐)황제 혁저(奕詝)』(1995), 『근대의 척도: 양차 아편전쟁 군사와 외교』(1998), 『무술변법사사고초집(戊戌變法史事考初集)』(2005), 『갑오에서 무술까지: 강유위(康有爲) 나의 역사(我史)」 감주(鑑注)』(2009), 『무술변법의 다른 면: “장지동 당안(張之洞檔案)” 독서필기(筆記)』(2014), 『달빛은 여전히 예전의 것과 같다(依然如舊的月色)』(2014) 등이 있다.

역자 소개

1976년 경기도 고양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사학과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대학 대학원에서 국제학 관계를 전공하여, 2008년에 법학석사를 취득하였고, 이후 각종 통번역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공동번역서로는 《중국헌법학술사》 《모택동 평술 제자백가》 등이 있다. 
 
1955년생으로 동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타이완 국립정치대학 역사연구소 문학석사, 일본 국립규슈대학 문학연구과 문학박사를 취득 후 귀국하여 국민대와 동아대에서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동아시아미래연구원 원장으로서 강연과 저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2012년 중국정부로부터 제6회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국국무원 신문총서 CBI국제위원에 피선되었으며, 2017년 저서 “내 눈 속의 중국(我眼中的中國)”이 중국정부 출판지원 대상서로 선정되었다. 저술로는 <21세기 동아시아 협력의 이념과 전략><한중일 삼국의 근대화 좌절과 성공의 사상적 배경에 관한 비교연구> 등 논문 150여 편, 《한민족과 동아시아세계》 《한중관계의 오해와 진실》 《중국혁명의 기원》등 저서 35권, 《모택동선집》 《등소평문선》 《중국법률사상사 10강》등 130여 권의 역서가 있다. 

목차

서론
기선(琦善)의 매국
1. 기선
2. 기선의 매국죄에 대한 부정
3. 기선 매국설 형성의 원인
4. 본 권의 주제(主旨)

제1장 청조의 군사역량
1. 무기와 장비
2. 병력과 편제
3. 사병(士兵)과 군관

제2장 갑자기 다가온 전쟁
1. 아편의 금지에서부터 아편수입의 금지에 이르기까지
2. 임칙서의 금연 활동 및 그 평가
3. 적의 정황에 대한 임칙서의 판단
4. 임칙서의 제적방략(制敵方略)

제3장 ‘소탕(剿)’, ‘회유(撫)’, ‘소탕’의 선회
1. 초전(初戰)
2. ‘소탕(剿)’과 ‘회유(撫)’의 변화
3. 이리포(伊里布)와 절강(浙江) 정전(停戰)
4. 기선과 광동담판
5. 호문대전(虎門大戰)

제4장 광주(廣州)의 ‘전황(戰況)’
1. 양방(楊芳)의 ‘결단력과 용맹’
2. 혁산의 ‘정역(靖逆)’
3. 삼원리(三元里) 항영(抗英)의 역사적 사실과 전설

제5장 동남(東南) 요새(방어벽)의 붕괴
1. 헨리 포팅거의 동래(東來)
2. 하문의 석벽(石壁)
3. 정해(定海)의 토성(土城)
4. 진해(鎭海)의 천연요새(天險)
5. 절동(浙東) 반공(反攻)

제6장 ‘회유(撫)’론의 재기
1. “10가지 우려(十可慮)”
2. 연전연패 : 항주에서부터 양자강에 이르다
3. 화의를 구하는 과정

제7장 평등과 불평등
1. 중영(中英) 남경조약(南京條約) 및 그 우려
2. 함정에 빠지다 : 중영 호문(虎門) 조약
3. “등가교환”: 중미 망하조약(望厦條約)
4. ‘봉헌(奉獻)’ : 중프 황포조약(黃?條約)

제8장 역사적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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