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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3131965 / 22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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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인생의 흉년에도 절망하지 마라 (ar'm, 마라) 곧 기쁨(ymi[|n' 나오미)이 될 것이다 룻기는 사사시대를 살았던 두 여인, 룻과 나오미가 기쁨을 상실했다가 조력자인 친족 보아스의 도움으로 잃어버린 기쁨을 되찾아 가는 이야기이다. 동시에 나오미와 룻의 이야기는 우리의 인생 스토리이며 우리의 신앙 이야기이다. 우리도 룻과 나오미처럼 삶 속에서 예기치 못한 인생의 흉년을 만날 수 있다. 때론 신앙의 연약함 때문에 절망의 자리로 떨어질 수도 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삶의 무게 때문에 지난 날의 행복했던 기억들이 아득하다. 절망으로 인해 나도 모르게 낙심이 밀려온다. 그런데도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마음이 상한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룻기는 이런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절망에서 희망을 꿈꾸게 하기 때문이다. 나오미와 룻에게 있는 보아스와 같이 지금 나에겐 인생 최대의 위로자요 조력자인 예수 그리스도가 있음을 알게 한다. 스스로가 나오미요, 룻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제 룻기의 하나님을 대면하자. 그리고 다시 하나님을 붙들자. 절망 속에 있던 삶에서 벗어나 기쁨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16-18쪽 중에서>
하나님은 룻기를 통해 신앙의 사람들이 걸어가야 할 신앙의 발걸음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비록 사사시대를 살고 있었고, 설상가상(雪上加霜)으로 흉년을 만나 기쁨이 상실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은 성도의 가정이 그런 환경에서도 왕되신 하나님으로 인해(엘리멜렉) 기쁨(나오미)을 맛보며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사사시대에서 신정시대를 사는 신앙의 가정을 보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엘리멜렉과나오미는사사시대를 답습하며 살았습니다.
흉년을 피하여 모압(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큰딸에게서 낳은 아들, 육의 방식의 산물)으로 삶의 터전을 옮겨 갔습니다. 흉년이 얼마나 극심하면 모압으로 내려갔을까라는 생각도 들지만, 모압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사람의 방법을 동원하여 사는 삶을 대표합니다. 엘리멜렉의 가정은 극심한 흉년에 신앙적인 방식으로 대처하기보다 육의 연약함을 따랐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사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신앙인은 시대의 흐름을 대변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시대의 변화에 잘 적응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시대 속에 깨어 하나님의 역사를 그려 내는 사람입니다.
<48-50쪽 중에서>
나오미가 몰랐던 사실이 있습니다. 비로소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돌아보신다는 사실입니다. 비록 기근이 있었지만, 아픔이 있었지만,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로부터 눈을 떼지 않고 언제나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낙망(落望)과 좌절(挫折)의 삶이 다시 신앙으로 일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여호와의 돌보심을 듣게 될 때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듣고, 보게 될 때, 기근의 자리를 털고 일어나 신앙의 자리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항상 하나님의 백성들을 돌보시는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나오미에게 다시 신앙을 좇아 사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세상의 소리만 듣던 나오미의 귀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게 하십니다. 두려움과 좌절에 빠져 있던 나오미의 심령에 ‘하나님께는 양식이 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돌보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심으십니다.
터전을 옮기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버리고 떠나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기는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모압에 머무를 수 없습니다. 모압은 성도에게 있어 풍족함의 땅이 아닌 절망의 땅이요, 고통의 땅입니다. 성도는 다시 모압을 떠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신 땅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식은, 다시 말해 하나님의 말씀은 닫혀있던 나오미의 귀를 열었습니다. 얼어붙었던 나오미의 마음을 녹이셨습니다. 주저앉아 있던 나오미의 발을 다시 걷게 하셨습니다.
현실의 터전에서 신앙의 자리로 옮겨 오면 기쁨과 희망이 다시 회복됩니다. 말씀이 들리면 그 말씀의 능력으로 인해 신앙의 터전으로 다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81-82쪽 중에서>
은혜의 집을 떠나 육을 좇아 사는 인생은 결국 마라와 같은 인생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세상의 것들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은혜가 채워질 때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세상의 풍족으로 사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채울 공간이 없습니다. 하나님에 의해 빈 인생이 될 때 은혜가 채워질 수 있습니다.
빈 인생은 실패의 사람이 아닌, 희망이 있는 사람이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절망의 눈으로 보면 완전히 끝난 것 같은 빈 인생이지만 하나님은 그런 나오미 곁에 소망을 함께 붙여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혼자가 아닌 희망이 함께하는 인생이었습니다.
<107-109쪽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과 은혜를 베푸는 것은 우리를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호의와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다는 것을 아시기에 우리를 날마다 사랑 아래 두시는 것입니다.
보아스의 눈에 룻은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가 필요한 여인입니다. 고향을 떠나 타국 땅으로 오면서 소유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은혜(사랑)로 덮어 주지 않으면 상처 입을 수밖에 없는 여인입니다. 그런 룻을 향해 하나님은 보아스를 통해 사랑으로 덮어 주십니다. 사랑의 날개 아래 거하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그분의 날개 아래 거할 때 가장 안전합니다. 내 힘으로 살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험악합니다.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으면 안전할 수도 평안할 수도 없습니다.
<122-123쪽 중에서>
세상에는 갑과 을의 관계가 존재합니다. 높은 자와 낮은 자가 있습니다. 다스리는 자와 다스림을 받는 자가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두가 평등합니다. 부자와 가난한 자, 건강한 자와 병든 자, 유식한 자와 무식한 자, 남자와 여자 등 그 사람이 어떠하든 누구든지 한 몸이요, 교회를 이루는 지체입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룻처럼 소외되고 차별 받는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 공동체 안으로 초대하십니다. 우리를 교회로 초대하십니다. 세상으로부터 이끌어내 차별이 없는 곳, 사랑이 넘치는 곳, 위로와 안식이 있는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십니다.
<131-132쪽 중에서>
룻기에서나오미의 친척으로 보아스가 등장하지만, 보아스라는 이름을 통해서 그리고 실제 그 명칭이 지니는 의미를 통해서 우리는 룻기의 사건이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있는 능력이 보아스를 통해 드러나 룻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이스라엘 역사를 새롭게 쓰는 능력이 되었습니다.
성도의 인생은 하나님의 능력 아래 인도됩니다. 룻이라는 연약한 자가 보아스라는 능력 있는 남자를 통해 보호 받고 채워지고 풍성함을 누리듯이,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능력 아래서 그 인생이 보호 받고 채워지고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룻이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라고 한 말에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능력의 하나님이 채우셨다는 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오미는 이 말을 하나님이 하셨다는 음성으로 들었을 것입니다. 성도가 인생을 통해 고백해야 하는 말도 바로 “주님이 하셨습니다”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게 되면 차별 없이 우리를 받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인격적으로 대우하며 가족으로 대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채우시는 풍성함을 누리는 동시에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아래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게 됩니다.
신앙인은 그렇게 하나님을 알아 가고 아는 만큼 주님께 자신을 의탁하며 어려운 이 세상을 헤쳐 나갈 힘을 얻습니다.
<172-173쪽 중에서>
보아스는신랑되시는 주님으로, 룻은신부된 교회를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보아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성읍으로 들어갔습니다. 보아스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은 일차적으로 기업 무를 자가 이행해야 하는 하나님의 율법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아스는 이행 순위 두 번째입니다. 2순위가 이렇듯 서둘러 이행하려는 것은 룻을 긍휼이 여기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자비와 긍휼의 마음 때문에 보아스는 2순위이지만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아스는 자신의 약속을 이루기까지 쉬지 않습니다. 룻은 아직 결과를 보지 못했지만 나오미는보아스가 반드시 시행할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쉬지 않고 이루겠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분이기에 우리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쉽게 이루어지지 않아도 때로는 기약 없이 기다리는 것처럼 보여도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약속을 기억하게 하시며 친히 이루어 가십니다. 반드시 이루실 분이기에 우리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217쪽 중에서>
룻기는한가정과개인의이야기로시작했습니다. 그러나그마침은개인을넘어민족의이야기로마무리되고있습니다. 룻기의저자는한가정의이야기를통해이스라엘민족에게무엇인가하고싶은이야기가있었습니다.
유다베들레헴, 하나님의양식이있는떡집에살고있지만이들은하나님의은혜로살지않고자기소견에옳은대로살았습니다. 은혜의시대가아닌여전히사사시대를벗어나지못하고있습니다. 나오미의가정사처럼기근과실패의삶을살고있고, 희망의땅에서마라의노래를부르고있습니다.
하나님이나오미의가정을하나님의은혜(헤세드)로마라의인생을종결시키고기쁨을회복시키셨듯이이들에게도동일한종결과회복을선포하십니다.
이것이지금을사는그리스도인들의새로운출발이며희망의노래입니다.
프롤로그
Part 1 마라: 인생의 흉년
1 흉년을 만나다
2 잘못된 선택
3 ‘듣고’ 돌아가다
4 절망의 노래에서 희망의 노래로
5 하나님의 타이밍
Part 2 은혜: 은혜의 땅으로 귀환
6 은혜 입은 ‘마라’
7 여호와의 날개 아래
8 하나님을 알라
9 희망의 기지개
10 순종으로 희망을 붙잡다
Part 3 회복: 온 세상의 기쁨
11 아직 아닌 ‘그때’
12 측은지심
13 똑똑한 아무개 vs. 어리석은 보아스
14 통곡이 끝나고 비로소 웃다
15 새로운 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