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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하는 그리스도인

시리즈 : 대장간 이슈북 [8]

김근주, 전성민, 조석민 외 저 | 대장간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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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714554 / 160쪽 / 208g /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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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일하시는 하나님을 본받는 노동하는 사람

‘노동’ 혹은 ‘노동자’라는 표현을 꺼려하며 ‘근로’ 혹은 ‘근로자’라 부르던 당시의 일반적인 분위기는 교회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노동자라는 표현은 무엇인가 좀 더 ‘진보적’이거나나아가 ‘좌파’적인 뉘앙스까지 내포되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일상의 일과 직업속에서 어떻게살아갈 지에 대한 논의 역시 ‘일의 윤리’ 혹은 ‘일터 신학’ 같은 표현이 좀더 교회 대중들에게 편안하게쓰이곤 했다. 이러한 경향은지금까지도 그리 많이 바뀌지는 않은 듯하다.
……
형태와 내용은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은 노동하며 살아간다. 때로 그노동은 피하고싶고 하고 싶지 않은 고역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존엄과 풍성한 삶을 만끽하게 하기도 한다. 원칙적으로 노동하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때로 고통스럽기까지 한 이 땅에서의 노동이 그 본래적 가치와 지위를 회복하는 날이 모두에게 열리기를 갈망하며, 그러한 변화의 날을 함께꿈꾸며 오늘도노동하며 살아간다.
_ <머리말> 중에서

저자 소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B.A.)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예일 대학교 신학대학원(STM)과 드류 대학교(Ph.D.)에서 수학했다. 현재는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전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백향나무교회의 담임목사로 목회를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세상을 바꾸는 도전』『한국 개신교 근본주의』『소명』『교회사의 숲』(대장간), 『미국 기독교 우파의 정치 운동』(넷북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초기 기독교 사상의 정신』(복 있는 사람), 『기독교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가』『지성의 회심』(새물결플러스), 『레드레터 크리스천』『기독교 정치학』(대장간), 『3천년 기독교 역사 2』(CLC)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와 예일대학교 신대원을 거쳐 런던 킹스칼리지에서 갈라디아서의 종말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 귀국 후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안양대학교를 거쳐 2011년부터 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기독연구원느헤미야와 바른교회아카데미 연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저서로는 학위 논문을 출판한 Eschatology in Galatians: Rethinking Paul’s Response to the Crisis in Galatia (Tübingen: Mohr Siebeck, 2004)를 비롯하여, 『행위 없는 구원?: 새롭게 읽는 바울의 복음』, 『네가 읽는 것을 깨닫느뇨?』(이상 SFC), 『로마서 산책』(복있는사람), 『갈라디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선교회)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리젠트 칼리지에서 성서언어(M.C.S.)와 구약학(Th.M.)을 공부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존 바턴의 지도 아래 구약 내러티브의 윤리적 읽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D.Phil.)를 받았으며, 학위 논문은 Ethics and Biblical Narrative라는 제목으로 한국 신학자 최초로 옥스퍼드 신학 및 종교학 단행본 총서로 출판되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쳤으며, 현재 밴쿠버 기독교세계관대학원의 학장이자 세계관 및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초빙 연구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전공 영역인 구약 윤리 외에, 세계관적 성경 읽기와 설교, 평신도 신학, 미션얼 운동의 구약적 토대, 성서학과 과학의 관계 등에도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사사기 어떻게 읽을 것인가』(성서유니온)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도킨스의 망상』(살림), 『IVP 성경배경주석』(공역, IVP), 『크리스토퍼 라이트, 성경의 핵심 난제들에 답하다』(새물결플러스)가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M.Div.)와 신학 석사(Th.M.) 학위를 받은 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칠십인역 이사야서의 신학적 특징을 다룬 논문(The Identity of the Jewish Diaspora in the Septuagint Isaiah)으로 박사(D.Phil.) 학위를 받았다. 주어진 경전으로서의 신구약 성경을 어떻게 해석하고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계속 구약을 연구해 온 동기였다. 언제나 성경 본문을 그 주어진 역사적 맥락에서 읽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역사적 맥락에서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정의와 공의로 부름받은 하나님 백성 공동체, 이 공동체의 기본적 틀로서의 희년 체제에 대한 일관된 관심이 놓여 있다. 현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산은혜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청년2부 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구약의 숲』(대장간, 2014), 『구약으로 읽는 부활신앙』(SFC, 2014), 『특강 예레미야』(IVP, 2013) 등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조석민 교수는 총신대학교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BA), Trinity Theological College (ADPS)에서 공부했으며 University of Bristol (MA, PhD)에서 <요한복음의 선지자 기독론>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교수, 기독연구원느헤미야 연구위원, 교회개혁실천연대 전문위원으로 섬기고 있다.


 


조석민 교수는 성서 본문에 기초하지 않은 신학 이론, 세상과 단절된 성서 해석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생각은 그의 강의에도 잘 드러나, 그는 성서를 해석한 후 그 내용이 어떻게 현실 사회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명쾌하고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그의 강의를 듣고 있노라면 가슴이 시원해지고, 세상 속에서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이 그려지며,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계획이 하나씩 떠오른다. 그가 전하는 선명한 복음은 책상 근처에만 머물지 않고 각 사람의 마음에 날카롭게 파고들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데 손과 발을 움직이게 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힘찬 걸음을 내딛게 한다.


 


저서로는 Jesus as Prophet in the Fourth Gospel (Sheffield Phoenix Press, 2006), 『그리스도인의 세상 보기』 (대장간, 2011), 『요한복음의 새관점』 (솔로몬, 2015)이 있다.
공저로는 『복음과 정치』, 『안식일이냐, 주일이냐?』, 『목사란 무엇인가』,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 『세월호와 역사의 고통에 신학이 답하다』 (이상 대장간), 『바람직한 목회자 청빙』 (뉴스앤조이), 『교회 직제론』 (예영커뮤니케이션), 『야고보서・벧전후・유다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요한 일・이・삼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요한복음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이상 두란노아카데미), 『주는 영이시라』, 『복음주의와 한국교회』 (이상 합신대학원출판부) 등이 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디아코니아학연구소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 (Dr.theol.)
현)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현)현대기독연구원 대표
성서를 제대로 읽는 모든 곳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고 믿는 성서학자.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과 대학원을 마치고, 미국 예일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과정 중에 약속의교회를 개척하여 시카고의 중견 교회로 성장시켰고, 시카고 지역 교회 협의회 부회장 등으로 연합사역을 섬기기도 했다. 미주 코스타를 비롯한 국내외 집회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일장신대학교 신약학 교수, 경건실천처장으로 섬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독일 모어시벡에서 출간된 Paul’s Ekklesia as a Civic Assembly(‘시민 결사체로서의 바울의 에클레시아’, 박사학위 논문), 《성경을 읽는 눈》(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신약해석학》(공역)이 있다.

머리말

머리글
이 책의 제목과 대부분의 내용은 2013년 평화누리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가 함께 주최하고 진행했던 “노동하는 그리스도인” 연속 세미나에서 비롯되었다. ‘노동’ 혹은 ‘노동자’라는 표현을 꺼려하며 ‘근로’ 혹은 ‘근로자’라 부르던 당시의 일반적인 분위기는 교회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노동자라는 표현은 무엇인가 좀 더 ‘진보적’이거나 나아가 ‘좌파’적인 뉘앙스까지 내포되었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일상의 일과 직업 속에서 어떻게 살아갈 지에 대한 논의 역시 ‘일의 윤리’ 혹은 ‘일터 신학’ 같은 표현이 좀 더 교회 대중들에게 편안하게 쓰이곤 했다. 이러한 경향은 지금까지도 그리 많이 바뀌지는 않은 듯하다. 2013년에 진행한 세미나는 의도적으로 ‘노동’이라는 말을 명확하게 내걸고 진행하였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노동하며 살아가는 삶의 다양한 측면을 기독교 신앙 안에서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을지를 다루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대부분의 글은 2013년 세미나에서 발표되었던 글을 조금 다듬고 손질한 것들이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는 “이슈북”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신앙과 삶의 여러 주제를 공동작업으로 다루어왔고, 그 일환으로 “노동하는 그리스도인” 세미나의 글을 출간한다. 이 세미나를 제안하고 함께 진행한 평화누리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책에 실린 글 가운데 전성민 교수님과 박영호 교수님의 글은 그 세미나와는 별개로,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연구지 「Seize Life(일상생활연구)」 15호(2017)에 실렸던 것이다. 두 글을 이 책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일상생활사역연구소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체 원고를 세심하게 모두 읽고 교정하며 필요한 제안을 해준 장혜영 전도사님께 감사드린다.
형태와 내용은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은 노동하며 살아간다. 때로 그 노동은 피하고 싶고 하고 싶지 않은 고역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의 존엄과 풍성한 삶을 만끽하게 하기도 한다. 원칙적으로 노동하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형상이다. 때로 고통스럽기까지 한 이 땅에서의 노동이 그 본래적 가치와 지위를 회복하는 날이 모두에게 열리기를 갈망하며, 그러한 변화의 날을 함께 꿈꾸며 오늘도 노동하며 살아간다.

2018년 5월 노동절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목차

■ 일하시는 하나님, 일하는 사람: 구약으로 읽는 노동 _ 김근주
■ 내 백성을 보내라 -“하나님의 황홀한 설계”로 충분한가? _ 전성민
■ 복음서로 읽는 노동의 의미 _ 조석민
■ 바울서신과 더불어 생각하는 노동의 문제 _ 권연경
■ 신자유주의 시대, 일의 영성은 가능한가? _ 박영호
■ 교회사에서 본 노동 _ 배덕만
■ 노동의 신학과 직업윤리 _ 김동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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