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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밀 엘불리 페란 아드리아의 가정식 레시피

원제 : Familly meal

페란 아드리아 저 | 이용재 역 | 세미콜론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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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715517 / 384쪽 214 x 2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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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엘불리의 스태프 밀 레시피 최초 공개! 페란 아드리아의 최초이자 오직 단 한 권인 홈 쿠킹 북. ‘미쉐린 가이드’ 3스타 ‘세계 최고 레스토랑’ 5회 선정! 21세기 미각의 역사를 다시 쓴 전설적인 레스토랑, 엘불리. 그곳의 진짜 비결은 전 직원이 모여 먹는 저녁 식사에 있었다? 단 한 번도 알려지지 않은 엘불리의 ‘스태프 밀’이 전격 공개된다! 2011년 7월. 전 세계 미식 업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엘불리가 돌연 폐업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스페인 요리를 미식의 최전선으로 끌어올리며 요리를 넘어 혁신과 창조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페란 아드리아. 멈출 줄 모르던 그의 행보에 드디어 쉼표가 찍혔다. 매년 새로운 요리를 위해 1년 중 6개월만 문을 열고 하루에 오직 50명에게 저녁 식사만을 제공하며 엄격하게 운영해 오던 이곳, 엘불리가 역사 속으로 이름을 감추던 순간이었다. 전 세계는 그야말로 탄식했다. 엘불리의 시간이 멈추자 모두의 아쉬움에 답변하듯 페란은 엘불리의 성취를 책으로 출간했다. 『패밀리 밀』은 그가 출간한 책 중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엘불리 직원들의 저녁 식사 레시피를 모은 이 책은 페란의 유일한 가정식 레시피이다. 75명에 달하는 엘불리 직원은 매일 함께 저녁을 먹었으며 이를 ‘패밀리 밀’이라 불렀다. 페란은 좋은 식사에서 훌륭한 요리가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한 끼 식사부터 제대로 만들었다. 세계 정상의 레스토랑에서 10시간 이상 강도 높게 일하는 요리사들에게 절대 맛없는 음식을 먹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엘불리가 미쉐린 등급의 레스토랑 중에서도 스태프 밀 역시 엄격하게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이 책은 엘불리 스태프 밀 중 93개의 요리를 엄선하여 31가지 코스 요리로 정리한 것이다. 전채요리부터 주요리, 디저트까지 코스 요리로 구성되어 있어 특별한 날 초대 요리로도 제격이다. 텍스트만 가득한 외서 요리책과 달리 사소한 공정 하나도 놓치지 않은 친절한 설명과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엘불리의 근사한 저녁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셰프들이 모이는 만큼 레시피 역시 단순히 스페인 가정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멕시코 음식부터 일본식 요리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만나 볼 수 있다.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가정에서도 음식점 주방의 체계를 적용해 볼 수 있고, 체계적인 요리도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페란 아드리아는 자신 있게 말한다. \"만약 당신이 어떤 음식을 잘 먹지 못했다면 그 요리를 제대로 시도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페란의 1대 1 요리 클래스를 듣는 것처럼 당신을 엘불리의 주방으로 안내할 것이다.

저자 소개


스페인 북동부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태어난 페란 아드리아는 여느 평범한 남자아이들과 다른 바 없이 FC 바르셀로나에 열광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딱히 요리에 관심이 있지도, 이와 관련된 정규 교육을 받은 적도 없다. 하지만 그는 지난 20여 년에 걸쳐 현대 요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 올렸으며, 그가 이끈 엘불리는 그야말로 미식의 성지가 되었다. 《뉴욕 타임스》는 ‘페란 아드리아 없는 스페인 요리 업계는 ‘태양 없는 태양계’, ‘기함 없는 함대’ 같을 것이다.’라고 평가했으며 요리의 교황 미셸 게라르(Michel Guérard)는 그를 ‘요리의 발명가, 학자, 연금술사’라고 칭했다. 현대 분자 요리의 창시자로서 미각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 준 그는 현대 요리의 가장 혁신적인 인물이다.

 

역자 소개

번역가. 음식평론가, 건축 칼럼니스트. 한양대학교와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건축 및 건축학 석사 학위를 받고 애틀랜타 소재 건축 회사 tvdesign에서 일했다. <조선일보>, <에스콰이어> 등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기고했으며 요즘은 홈페이지(www.bluexmas.com)에 주 평균 3회의 글을 올린다. <한식의 품격>, <외식의 품격>, <일상을 지나가다>를 썼고 <에브리 퍼슨 인 뉴욕>, <실버 스푼>, <뉴욕 드로잉>, <그때 그곳에서>, <작가의 창>, <철학이 있는 식탁>, <식탁의 기쁨>, <뉴욕의 맛 모모푸쿠>, <창밖 뉴욕>, <완벽하지 않아>, <모든 것을 먹어본 남자> 등을 옮겼다.
@bluexmas47

책 속에서

“엘불리가 2011년 7월 30일 문을 닫는다는 걸 알고 우리는 모든 가족 식사 레시피를 묶어 책으로 내기로 결정했다. 매일 직원들의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세계 각지의 레스토랑을 위해 다양하고 영양적인 면에서도 균형 잡힌 레시피를 소개하고 싶어졌다. 그러다가 가정에서 요리하는 사람에게도 우리의 철학을 알리고 싶었다. 이 책을 따라 하다 보면 가정에서도 음식점 주방의 체계를 적용해 볼 수 있고, 체계적인 요리도 어렵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요리를 ‘하는’ 방법보다 요리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껏 어떤 음식을 잘 먹지 못했다면 그 요리를 제대로 시도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우리는 생각한다.”
― 본문 7쪽에서


목차

엘불리에서 여러분의 부엌까지 6 | 엘불리의 가족 식사 7 | 엘불리 시스템 8 | 집에서 요리하기 12 | 필수 식재료 29 | 가족 식사의 풍경 32 | 기본 레시피 39 | 식사 61 | 용어와 색인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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