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4898659 / 256쪽 152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데이비드 솔로이
-
앨프리드 베스터
-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아시베 다쿠
- 16,920
- 17,820
- 80,100
- 17,820
출판사 리뷰
70년대 초, 자그마한 산골 마을과 학교를 배경으로 쓴 작품으로 마치 풍속화를 그리듯, 또는 동화를 쓰듯 이야기가 진행된다.
농경사회에서 사업사회로 가는 시대의 중심에서 집안의 일꾼들은 모두 도시로 빼앗기고 책 읽기와 글쓰기를 포기한 채 서툰 농사일에 뛰어든 아버지와, 이런 아버지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무조건적인 아들 사랑에 빠진 엄마. 아빠와 엄마의 모습에 긴장하면서도 무조건적으로 엄마를 따르며 순종하는 형제들과의 사이에서 갈등하며 파리처럼 납죽 엎드리며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지독히도 영민한 나(기인)는, 단오명절을 맞아 그네를 만들고 떡을 하는 등 분주하고 들뜬 마을 분위기를 뒤로 한 채 학교로 향한다. 학교에 가다가 뜻밖에 나병으로 얼굴이 형편없이 망가진 한 선교사와 만나게 된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산속에서 나환자들을 보살피는 선교사의 헌신적인 사랑에도 불구하고, 단지 옮는 병에 걸렸다는 이유와 동신님을 모시지 않고 하나님을 모신다는 이유로 이들을 추방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동네 사람들의 이중적인 모습과 만나게 된다.
순수했던 그네 타는 풍경을 마음의 고향 삼아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내 중심에서 네 중심으로 삶의 변화 가꾸기
이 소설은 한 선교사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통해 삶의 가치 기준을 조명해보는 작품으로 기독교 세계관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저자는 “삶의 진정한 이유와 가치를 잃고 방황하는 현대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전하고 싶다. 힘들겠지만 내 중심에서 네 중심으로 삶의 작은 변화가 일어나 부디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소설 속에 등장하는 화자 기인이는 영웅적, 모범적 인물상이 아니다. 우리 삶의 누군가 그리고 나처럼 선택에 망설이고 위법에 후회하고 작은 용기를 내는 인물이다. 모범이 되는 훈계용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모습을 공감하면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 전개라 흥미롭다.
그리스도로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기인이에게 공감하는 독서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