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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정가인하] 그 청년 바보의사 그가 사랑한 것들 안수현 저 | 아바서원 | 2013년 05월 [절판]
평점 - · 리뷰 0
ISBN : 9791185066790 / 256쪽 / 333g / 138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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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7만 독자의 마음을 움직인 『그 청년 바보의사』 두 번째 책.
故 안수현 형제는 서른 셋이라는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났지만, 그의 삶의 흔적들과 글은 남아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과 도전을 줍니다.
이 책에는 신앙과 지성과 실천이 함께 가는 삶을 살기 위해 분투했던 그의 고민과 사색들이 기록되어 있고, 우리의 영성과 지성을 도울 책과 음반에 대한 추천이 담겨 있습니다. 또 그를 사랑했던 열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의 실제 삶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는 위인이나 성자는 아니지만, 이 시대가 그리워하는 성경의 사람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만남’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소명을 찾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을 다시 걷도록 도울 것입니다.
P. 30~31
사랑이란 말을 지나치게 흔하게 쓰다 보니 진짜 사랑이 어떤 것인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한다. 입으로는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에 따르는 수고는 회피함으로써 사랑이 사랑되지 못하고 있다. 수고라는 단어 레이버(Labor)는 의학 용어로 ‘분만, 해산’을 뜻한다. 사랑을 위해서는 해산의 고통이 따른다. 예수님이 나에게 묻고 계신다. “이 잔을 마실 수 있겠느냐?” 최근 내게 용납하기가 너무나 어려운 가시 같은 이웃에 대한 고민을 쏟아 놓는 지체들이 있었다. 그들이 사랑의 수고를 통해 그들을 용납할 수 있기를, 또한 그 사랑으로 인해 그 사람들이 변화되기를 기도한다.
P. 46~47
우리의 싸움은 무엇이 옳고 그른가의 문제가 아니다. 안 해도 되고 아무도 무어라 하지 않을 문제라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내면에서 울려 나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말 것인가의 싸움인 것이다.
P. 74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적을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잘못된 이론과 생각들을 그리스도께 복종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가 갖고 있는 무기를 알아야 한다. 참된 영성은 영성과 지성, 그리고 사회적 실천이 조화를 이룬 것이다.
P. 91
한 사람의 힘이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깜짝 놀랄 때가 많다. 주위의 모든 사람을 바꾸어 놓겠다고 부담을 잔뜩 질 필요가 없다. 단지 가능성을 열어 놓는 것이다. 늘 만나는 사람이든, 한순간의 만남으로 끝날 사람이든, 작은 한 사람을 귀히 여기는 마음을 잃지 않을 때 우리는 진정한 이웃이 될 수 있다.
P. 94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가변적이고 상대적이지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은 불변하는 절대적 진리다. 어떤 거센 풍랑 중에서도 내가 알 수 없는 평안 속에 잠길 수 있다면, 그것은 나의 놀라운 균형감각 때문이 아니다. 나를 굳게 붙들어 매고 있는 주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P. 97
그분의 시선만을 의식하는 삶은 배타적이지도 않고, 이기적이지도 않다. 그 삶은 인격적이고 균형 잡힌 삶이다. 자기가 가진 조그마한 것조차 놓치지 않기 위해 잔뜩 움켜쥐고 웅크린 사람들에게 두 팔을 벌릴 수 있는 자유가 어떻게 가능한지 알게 할 수 있다면, 주님이 유일한 세상의 소망이심을 그처럼 뚜렷이 전할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을까?
P. 117~118
학교를 졸업하고 수년간의 직장생활을 한 후 하나님의 말씀을 삶으로 소화해 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이 드는지 나는 조금씩 실감하고 있다. 대학 시절에는 말씀이 선포되었을 때 가슴이 뛰었고 헌신을 다짐하기도 했다. 지금도 가슴은 뿌듯하지만 그 메시지를 실제로 살아 내기란 만만치가 않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신 약속과 그 약속이 성취될 하나님의 시간, 그 사이의 간격을 이어 주는 다리를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소소한 삶의 분투가 모여 우리의 삶을 형성하고 마침내 삶으로 드리는 예배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리라는 것을 믿는다.
P. 237~238
나는 두 가지를 생각했다. 한 가지는 ‘주님을 만날 때 드릴만한 무엇이 내게 있는가? 나는 그것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였다. 또 하나는 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람의 말을 들어 보면 결코 그의 육신이 편안치 않은 상태임을 알 수 있는데, ‘육신이 쇠잔해져도 내 삶을 모두 드리겠다는 마음이 내게 있는가?’라는 질문이었다.
육신이 피곤하면 이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나. 땅 끝을 바라보기보다 눈앞의 한순간을 위해 더 큰 것을 아낌없이 버리는 우를 범하는 나의 모습. 과연 그 가운데 주께 드릴 열매는 어떻게 익어 가고 있는지, 주님을 만날 때가 기쁨이 아니라 부끄러움과 두려움으로 차게 되는 것은 아닐지. 참으로 이 노래의 가사가 내 고백이 되기를 기도했다. “내 육신은 쇠잔해져도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면 내 몸을 드리겠나이다. 주님.”
서문
1장 |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내가 그 이유를 모를 땐 / 윤종현
의사가 환자에게 귀를 기울이는 순간
사랑의 수고
안락사를 생각하며
홀로 외로울 때
주여 왜? / 백성진
신앙의 모험과 실험
전설의 선배들
불가능한 일들, 그러나 선하신 하나님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2장 | 주와 함께 달려가리이다
나의 최고의 멘토 / 송영주
결코 잊지 않으리
내 마음을 정금과 같이
나는 왜 신앙서적을 읽는가
현실 세계에서 주님과 동행하려면
우는 자와 함께 서있던 사람 / 지명희
처음 믿는 사람에게 선물하는 책
한 번에 한 사람씩
차 안에서의 작은 부흥회
내가 누리는 자유
사순절에 읽는 책
3장 | 이 순간 당신을 예배하기로 결정합니다
내 생애 첫 번째 설교 / 송광수
이 순간 당신을 예배하기로 결정합니다
은밀한 기쁨
오랜 순종이 빚어낸 깊은 예배
나의 간증이 된 음반,
푸른 믿음
슬퍼하지마, 잠시 쉬는 거야 / 윤익환
주님, 저 힘든 것 아시지요?
깨지고 상한 내 마음을 드립니다
예흔을 시작하며
사랑은 지금 표현하는 것
4장 | 영광의 문, 저 너머
영광의 문을 통과한 ‘내’ 친구 / 박달우
닥터 홀의 조선회상
그 사랑의 기억을 힘입어
친구가 풀어주는 신앙문제
나를 책망할 수 있는 친구
영광의 문, 저 너머
두 번째 인생의 문을 열며 / 양원섭(가명)
주 나의 모든 것
당신이 수렁에 빠졌을 때
좌절된 꿈, 응답받은 기도
한 정치인의 거듭나기
두 번째 기회
5장 |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마지막 경례 / 이은택
병사들의 기도모임
나의 일탈
참된 형통함이란
혹한기 행군길에서
내 무덤에 서서 울지 마렴 / 백정진
예수님 사전에 우연은 없다
엘 샤다이, 하나님은 능력이시라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주님께서 기뻐하신다면
그러니까 아끼지 말고 사랑하기를 / 심현준
에필로그 / 엮은이 이기섭
안수현의 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