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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6430736 / 240쪽 197 x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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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워런 13세 돌아오다! 『워런 13세와 모든 것을 보는 눈』의 후편인 『워런 13세와 속삭이는 숲』에서 워런 호텔은 이제 흥미진진한 곳으로 손님들을 실어 나르는 '걸어 다니는 호텔'이다. 두 번째 모험을 시작하면서, 워런과 워런의 ‘걸어 다니는 호텔’은 외진 마을로 손님들을 실어 나른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호텔이 고장 나는 바람에 모두가 위험한 숲으로 가게 되고, 워런은 사악한 흉내쟁이와 맞서게 된다. 사악한 흉내쟁이는 바로 호텔을 차지하려는 ‘워린’이다. 워런이 모든 것을 바로잡으려면 몇 가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한다. 워린은 누구이며, 그의 진짜 이름은 무엇인가? 1 숲 속의 나무들은 왜 알 수 없는 말을 속삭이는가? 2 수액인간의 정체는 무엇인가? 수수께끼, 비밀 암호, 엄청난 모험, 수백 개의 정교한 삽화들이 가득 실린 《워런 13세와 속삭이는 숲》은 모든 연령의 독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어리둥절하게 만들 것이다. 책의 특징 * 문장이 간결하고 명쾌하다. * 플롯이 활기차고 효과적으로 전개된다. * 동화풍의 수사(修辭)가 사용된다. * 정교하고 중량감 있는 빅토리아조(朝) 양식의 배경이 괴기스럽고 음산한 고딕풍 소설의 느낌을 준다. * 수많은 흑백 삽화들이 빅토리아조(朝) 양식의 조각을 연상시킨다. * 거의 모든 페이지가 삽화로 장식되어 있다. * 신문기사, 지명수배 전단, 말풍선 등 다양한 텍스트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블랙 칼데라 한가운데에는 오래전 어둠의 마법으로 엄청나게 많은 뼈를 뒤틀고 한데 엮어 만든 커다란 궁전이 있었다.바로 이 궁전에서 마녀들의 여왕인 칼비나가 기다란 의자에 앉아 손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 <프롤로그>
손님이 떠나자마자 잡화점 주인은 키가 크고 머리가 희끗희끗한 현재의 모습에서 눈이 작고 노란색이며 발톱이 뾰족하고 몸은 쪼글쪼글한 도깨비,그러니까 원래의 모습으로 변신했다.일흔 살 된 ‘잡화점 주인’은 그가 변장하는 수많은 모습 중 하나일 뿐이었다.그는 흉내쟁이,어떤 상대를 만나든 그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생명체였다.― <1장.워런이 발을 헛디디다>
“당신은 누구예요?” 워런이 물었다.
“날 워린이라고 불러!” 워런의 복제 인간은 이렇게 말하고 웃음을 터뜨렸는데,그 목소리까지 워런의 목소리와 똑같았다. ― <2장.워런이 잠깐 멈추다>
잠깐동안탈출방법을생각하느라머리를쥐어짜고있는데, 멀리서엔진소리가들렸다. 워런은눈을번쩍뜨고창밖을보았다. 상점으로 다가오는것은아까워런이호텔에서보았던 화려한자동차, 호텔손님들을솔방울 마을로 태우고갔던그자동차였다.
워런이간절한마음으로기도했다. 제발여기로와줘요, 제발, 제발, 제발—.― <4장.워런이 거래를 하다>
스케치가다시머리를두드리고나서그림들 중하나를가리켰다. 다정한워런이똑같이생긴못된악마와나란히서있는그림이었다.페툴라가물었다. “흉내쟁이가워런으로변장한거야?”
스케치가날카로운소리로휘파람을불었다.
“아맙소사! 넌워런이아니라사기꾼이라는걸처음부터알고있었구나!”― <8장.페툴라가 진실을 알아내다>
페툴라는온몸의힘이다빠져나가는것같았다. 자동차보다빨리움직이는호텔을어떻게따라잡을수있을지알수가없었지만, 그래도해봐야만했다. 우리는워런을위해서라도그호텔을구해야해, 페툴라가마음속으로생각했다. 워런이무사하기를바랄뿐이야, 워런이어디에 있든…….― <10장.페툴라가 포위되다>
이제아무방해없이앞으로갈수있긴했지만, 그래도워런과수액대장은수호자의거북이다시 물밖으로나타나그억센입으로둘을우적우적 씹어먹을까봐마음한편으로걱정하면서조심스레다리를건넜다. 다리는굉장히길었고꼭대기는굉장히높이있었다. 그곳에서잠시쉬기위해워런과수액대장은걸음을멈추고숨을가다듬었다. 그렇게높은곳에있으니멀리까지잘보였다. 워런의눈에동쪽으로성큼성큼걸어가는호텔이보였다. 호텔이그렇게멀리있지않았으므로, 워런의마음속에시간이다가기전에호텔을따라잡을수있다는희망
이생겨났다.― <12장.워런이 위험한 다리를 건너다>
워런은깜짝놀랐다. 지금까지나무들은워런에게숲에서나가라고겁을주거나경고를하고 있었던게아니었다. 나무들은도움을구하고있었다! 워런은당장수액대장을깨워이기쁜소식을전하고싶었지만, 기다리기로했다. 그수액인간에게는잠이필요했고, 워런의마음속에있는호텔경영자는손님을방해하고싶지않았다. 워런이동굴밖을보니비가이미그쳤다. 어쩌면지금이나무들에게얘기를해보고대답을얻을기회였다. 워런은스케치북을쥐고서둘러밖으로나갔다. 동굴안에서불이아직타고있었기때문에워런은동굴밖으로몇킬로미터걸어가야했다.― <14장.워런이 암호를 풀다>
워런이말했다. “하지만네가호텔을여왕에게 넘겨주면, 여왕이네게서호텔을빼앗아갈거야. 여왕은워런호텔을혼자차지하고싶어해. 여왕이정말네가호텔에남아서호텔을경영하도록 할거라고생각하는거야? 절대그럴리없어!”
흉내쟁이가얼굴을찌푸렸다. “그런생각은해본적없어.”
“그러니까거래를하자. 네가내이를돌려주면, 내가호텔권리증을넘겨줄게.”
흉내쟁이가어리둥절한표정을지었다. “권리증?”
“그래, 그권리증을가지고있으면네가진짜 주인이되는거야. 네가누군가가되고싶다면, 네게는무엇보다그권리증이필요해.”
“좋아, 그렇게하자.”흉내쟁이가말했다.
워런이스케치북을집었다. “내가지금계약서를작성할게.”
워런은새페이지에둘의합의조건을적었다.
“자, 이제이를줄래?”
흉내쟁이가의심스러운눈길로워런을보았다.―<16장.워런이 워린과 맞서 싸우다>
하지만워런은다른곳을보고있었다. 그오두막너머, 저아래땅에서칼비나여왕이씩씩거리며정신없이손을흔들고있었다. 여왕의드레스에흙이줄줄이묻어있었다. 여왕이 허공에대고 비명을지르자마녀몇명이그쪽으로쏜살같이 내려갔지만, 때가너무늦었다. 설령마법을쓴다고해도흘러나오는수액을막을수는없었다. 마녀들은주문을걸려고허둥대다가발을헛디뎌휘청거리더니끈적끈적한액체에그대로고꾸라졌다. 몇몇이다급한마음에동물로변신하려고하면서공기에유황냄새가번졌고, 잠시뒤에블랙칼데라는여우, 수퇘지, 곰, 고양이, 족제비, 뱀으로가득찼다. 하지만그렇게변신한마녀들도전혀나을것이없었다. 수액이몸의털에들러붙었고, 비늘에서뚝뚝떨어졌고, 날개를뒤덮었다.그리고마녀들은완전히그리고철저하게갇혀버렸다.―<19장.마지막 비밀이 드러나다>
프롤로그
1장. 워런이 발을 헛디디다
2장. 워런이 잠깐 멈추다
3장. 워린이 워런 호텔로 가다
4장. 워런이 거래를 하다
5장. 베아트리체가 잡히다
6장. 워런이 맬우드로 가다
7장. 워런이 자동차를 얻어 타다
8장. 페툴라가 진실을 알아내다
9장. 워런이 가라앉을 뻔하다
10장. 페툴라가 포위되다
11장. 워런이 잡아먹히(먹힐 뻔하)다
12장. 워런이 위험한 다리를 건너다
13장. 페툴라가 마녀와 마주치다
14장. 워런이 암호를 풀다
15장. 친구들이 다시 뭉치다
16장. 워런이 워린과 맞서 싸우다
17장. 페툴라가 블랙 칼데라에 들어가다
18장. 전쟁이 시작되다
19장. 마지막 비밀이 드러나다
20장. 여왕이 자신의 모습을 마주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