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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0301273 / 136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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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모두가 이방인처럼 딱딱하고 굳은 표정으로 지하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한 줄기 청량한 미소를 선사했던 지하철 게시판 <풍경소리>의 글과 그림을 모아 엮었다. 처음 게시된 후 20여 년이 흐르는 동안 이미 4권의 책으로 묶여 나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권이다. 한 달에 한 번씩 바뀌는 지하철 역 <풍경소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가 하면, 때로는 탐욕과 이기심에 물든 마음에 번쩍 ‘방할’의 가르침으로 다가온다. 삶의 무게에 짓눌린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가 하면, 주인공으로서의 삶을 살라고 경책하기도 한다. 60여 개의 맑은 글과 어우러진 그림은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작품이며, 우리의 눈과 마음, 정신을 어루만져 치유해준다. 짧은 글들이지만 그 여운만은 결코 짧지 않은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삶을 다시 한 번 성찰해보고, 영원히 다시 마주할 수 없는 지금 이 순간, 오늘, 이 생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살아가는 지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어느 가을날, 마당을 쓸던 설총이 원효 스님에게 말했습니다.
“스님, 낙엽들을 깨끗이 치웠습니다.”
원효 스님은 말없이 낙엽 한 뭉치를 집어 흩뿌리며 말했습니다.
“가을은 원래 이러 하느니라.”
우리는 매사에 너무 완벽을 추구하느라,
오히려 본래의 즐거움을 놓치고 사는지 모릅니다.」
「어떠한 일을 할 때는
쉬운가 어려운가, 성공할까 실패할까를
살피지 말고
옳은 일인가 그른 일인가를 먼저 보아야 한다.
아무리 성공할 일이라도
그 일이 옳지 못하면
결국 파국에 이르는 법이다.」
「많은 물을 가두어 놓고
혼자만 쓰겠다는 농부에게
다들 손가락질하지만
많은 재물을 쌓아두고
혼자만 쓰려는 사람은
왜들 그리 부러워할까요.」
「조금이라도 커 보이려고 까치발을
들고 사는 인생은 피곤합니다.
까치발을 내려놓는 순간 모두가 편안해질 거예요.
있는 그대로의 삶을 살게 되니까요.」
발간사 4
첫 번째 풍경소리 / 우리는 … 9
옷걸이 11 | 거울 12 | 달마야 놀자 14 | 나누면 남는다 17
선풍기 18 | 가을 낙엽 20 | 성공보다 중요한 일 23 | 노력 25
사랑하며 사는 사람 26 | 우리는 28 | 의지 31 | 노력의 증거 32
만 권의 책 34 | 아공我空 37 | 이해한다는 것 39
두 번째 풍경소리 /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 41
그래, 그렇기도 하겠구나 42 | 선입견 44 | 키위새 47 | 한 발짝 49
포기할 수 없는 이유 50 | 그대의 그림자 52 | 어른의 마음 55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56 | 그때와 지금 58 | 가훈 61
오늘 하루가 선물입니다 63 | 얻으려 한다면 65
나를 더 사랑하는 법 66 | 조언 69 | 훈련 70
세 번째 풍경소리 / 향기 맑은 사람 … 73
아주 작은 일 74 | 마음속 세간을 줄이세요 77
자기를 찍는 도끼에 향기를 내뿜다 78 | 자비 81 | 복과 근심 82
성패의 갈림길 84 | 향기 맑은 사람 86 |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도둑 89
마음대로 90 | 진실한 친구 93 | 행복으로 가는 쉬운 길 95
자랑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96 | 나는 의사 99 | 난 날 사랑해 100
한 생각 102
네 번째 풍경소리 / 까치발 … 105
불행과 비극 106 | 말 109 | 욕심의 반대 110 | 황금 팔찌 113
바로 여기서부터 114 | 하룻밤 116 | 걸림돌과 디딤돌 119
무상無常이라고 하죠 120 | 말의 향기 123 | 집착이 없으면 124
현재의 당신 127 | 한 사람 128 | 까치발 131 | 연속극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