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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없는 회사가 정답이다

고야마 노보루 저 | 윤지나 역 | 북오션 | 2018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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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7993665 / 232쪽 128 x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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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야근왕국’ 대한민국, 노동생산성은 OECD 최하위! 주 52시간 근무제는 어떻게 해야 실효성이 있을까? 이거 실화야? 야근 절대 안 시키려는 사장, 어떻게든 야근하려고 좀비처럼 출현하는 사원들? 실제 일본 32개 업체 사례로 본 유쾌한 야근 퇴치방법! 야근왕국 대한민국에는 정시출퇴근, ‘워크라이프밸런스’, ‘저녁이 있는 삶’은 아직 꿈이든가 만화 같다. 그런데 사장과 상사들이 나서서 야근을 못하게 하느라 눈에 쌍심지를 돋운다면? 우리의 현실은 여전히 저임금에 강요된 ‘열정 페이’와 OECD 국가 중 최장의 노동시간을 자랑하고, 정시퇴근은커녕 눈치 보다가 수당 없는 공짜야근, 휴일출근에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대는 SNS매신저에 불려 나와야 한다. 근로기준법이 있거나, 노조가 있거나 없거나 아무 상관없이 말이다. 물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라는 인정을 받기 위해서라든가 성과를 위한 ‘자발적’ 야근도 있기는 하다. 이 책의 배경인 ‘선진국’ 일본의 중소기업과 한국은 많은 차이가 있다. 그렇지만 저자가 사장을 맡고 있는 무사시노사와 32개사에서 사례로 든 야근 단축을 실행한 이유, 야근이 싫은데도 회사에 남아 있는 사원들의 실제 현실, 야근 단축이 가져온 놀라운 성과, 그리고 ‘야근 제로’를 실현하기 위해 시도된 다양한 방법들은 우리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흥미롭게도 저자가 직접 컨설팅 과정이나 인터뷰를 통해 만난 여러 회사와 직원들의 성공적인 야근 단축 사례들이 시트콤처럼 코믹하면서도 유쾌하게 전개된다. 아주 기본적인 조건인 주 52시간제, 최저임금제 실시를 놓고도 핏대를 올리는 한국의 ‘사장’들은 한번쯤 조용히 가슴에 손을 얹고 이 책을 정독해 봄직하다. ‘야근을 해야 회사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사장, ‘먹고 살려면 야근 할 수밖에 없다’는 사원들의 기묘한 동상이몽.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해법은 무엇일까? 일본은 법정 근로시간 준수와 야근수당 지급이 철저하기 때문에 회사는 야근을 시키면 인건비 부담이 커진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직원들이 하기 싫어도 야근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가처분소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야근을 줄여도 소득은 줄지 않게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본문의 무사시노사는 ‘IT기기 활용’, ‘일찍 퇴근하기 추진팀 조직’, ‘퇴근시간 관리를 위한 네트워크와 CCTV 활용’ 등 다양한 야근단축 방법들을 추진하는 한편 상여금을 연동하여 최대의 성과를 올린다. 그 과정에서 야근제로가 가져오는 1석 7조의 효과를 하나하나 현장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들어 풀어나간다. 무엇보다 ‘사장의 야근을 줄이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환기시킨다. 한국에서는 아직도 ‘칼퇴’를 당연시하고, 당당히 휴가를 가고, 추가 노동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것은 눈치를 봐야 되는 일이고, 비정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야근이 필요한 시간은 추가 고용으로 일자리를 늘리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도 최장의 노동시간이면서도 노동생산성은 최하위를 차지하는 악순환을 벗어나지 못한다. 야근이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으로 실행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하지만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은 하나의 사업장이나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 전체적인 인식과 가치가 달라져야만 가능할 것이다. 이 책은 오늘의 한국사회가 가장 필요로 하는 지혜를 가르쳐 준다.

저자 소개

 小山昇
주식회사 무사시노의 대표이사 겸 사장. 일본 내에서는 ‘불황 뚫는 남자’, ‘사장들의 선생님’으로 통하는 경영 컨설팅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적자만 내던 회사를 연매출 350억 원까지 끌어올린 수완은 지금도 경영인들 사이에 무용담처럼 전해진다. 
1976년 도쿄경제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주식회사 무사시노에 입사했으나, 1977년 퇴사 후 주식회사 베리를 설립한다. 이후 무사시노 창업자의 요청으로 1987년에 주식회사 무사시노로 복귀, 1998년 대표이사 겸 사장에 취임했다. 


 2000년 일본경영품질상(중소기업부문) 수상, 2001년 경제산업장관상 수상, 2005년 IT경영백선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일본 최초로 일본경영품질상(중소기업부문)을 두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100퍼센트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그의 생생한 경영 노하우를 배우려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요청으로 연간 120회가 넘는 강연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강연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연간 50일은 반드시 직원들과의 회식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고 가치관을 공유하여 주식회사 무사시노를 더욱 강한 회사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 《사장이 희망이다》, 《경영계획 한 권의 수첩에 정리하라》, 《아침 청소 30분》 《경영은 전쟁이다》《사장의 영업비밀 51》등이 있다.

역자 소개

초보 번역가가 궁금해하는 것을 가장 잘 아는 10년차 전문 통번역사
덕성여자대학교 일어일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했다. 현재 건설, 건축자재, 기계재료, 부품, 품질관리, 안전문화, 호텔, 화학, 물류, 환경, 유전자 분야 등에서 통번역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10년째 통번역대학원 입시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닥터 고토의 진료소> <소년탐정 김전일> <러브제너레이션> <스타의 사랑> <슬로우 댄스>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 개의 별> <히어로> <타로 이야기> <호타루의 빛> <착신아리> <춤추는 대수사선>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기묘한 이야기> 등 200여 편의 TV 방송용 일본 드라마와 영화를 번역했다. 


 역서로는 《사랑의 메신저 컨시어지》 《단박에 통하는 전달의 힘》 《존경 받고 유능한 리더를 만드는 말버릇 수업》 《임신하고 싶을 때 읽는 책》 《최고 영업맨의 3법칙》 《단박에 통하는 공감의 힘》 등이 있고, 저서로는 《초보 번역사들이 꼭 알아야 할 7가지》가 있다.

책 속에서

“한 달에 100시간 이상 일한 직원을 모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점장 회의 때 “이달 100시간 이상 근무자는 누구, 누구, 누구다!”라고 이름을 대문짝만하게 써서, 말이 조금 과격합니다만, 이른바 공개처형을 했습니다(웃음). 그리고 해당 직원에게는 개선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그랬더니 창피 당하기도 싫고 개선 계획서도 쓰기 귀찮았던지 100시간이 넘지 않도록 업무 처리 방식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달 연속 공개처형당한 직원은 거의 없습니다.”(요시카와 사장)
사장의 결단을 숫자로 제시하고 이것이 지켜지는지 철저히 확인한 끝에 프리마베라의 노동 환경은 개선됐다.
p.34 chapter1 야근을 방치하는 사장은 범죄자다

회사의 변화를 원한다면 타 업계에서 상식이 된 것을 자신의 업계에 재빨리 도입해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타 업계에서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다. 0을 1로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1을 2나 3으로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모방은 최고의 창조이다. 우직하게 모방해 3년만 버티면 그것이 바로 오리지널이 된다.
p.76 chapter2 지금 바뀌지 않으면 기다리는 것은 ‘지옥’뿐!

우리 회사는 야근 단축으로 발생한 이익으로 직원들의 기본급을 인상했다. ‘노사 임금 협상 결과 기본급을 일률적으로 5000엔 올렸다’는 기업들도 있는데, 이렇게 매년 봄에 노사 협상을 통해 임금을 일률적으로 올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우리 회사가 단행한 것은 임금표에 명시되는 기본급의 인상이다. 통상적인 임금 인상은 직책이 높든 낮든 상관없이 같은 금액이 오르지만, 우리 회사의 기본급 인상은 임금표 자체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직책이 높을수록 기본급의 지급액이 높아지는 구조이다.
p.95 chapter2 지금 바뀌지 않으면 기다리는 것은 ‘지옥’뿐!

“납품 전표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패드로 데이터를 입력만 하면 정산이 되기 때문에 영업소로 돌아와 정산할 필요가 없습니다. 거래처에서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시간이 단축됩니다. 그리고 담당자가 아이패드에 입력한 데이터는 월말 재고 정리와도 연동됩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기 전에는 재고 정리에 3시간 이상 걸렸지만, 이제는 30초면 끝납니다. 매출은 실시간으로 집계되기 때문에 점장은 매출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습니다.”(미즈노 과장)
p.134 chapter3 놀라운 성장률‧경비절감을 가져온 야근 제로 대책 9가지

우리가 매출보다 일찍 퇴근하는 것을 우선했던 이유는 ‘지금 일찍 퇴근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놓으면 단기적으로는 매출이 떨어질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람이 재산이다. 직원을 소중히 하지 않는 회사에 미래는 없다. 앞으로의 시대는 ‘사람을 소중히 하는 회사’, ‘사람이 떠나지 않는 회사’가 살아남는다. 그리고 사람이 떠나지 않는 회사가 되려면 일찍 퇴근하는 문화를 뿌리 내리는 것이 급선무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근성이 없어 금세 그만둔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러나 과연 그만두는 사람들만 잘못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직원이 정착하지 못하는 데는 회사의 책임도 있다. 그래서 ‘블랙 기업’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도록 야근을 줄여야 하는 것이다.
p.177 chapter3 놀라운 성장률‧경비절감을 가져온 야근 제로 대책 9가지

목차

프롤로그
‘슈퍼 블랙 기업’이 어떻게 ‘슈퍼 화이트 기업’이 됐을까? 4

chapter 01 야근을 방치하는 사장은 범죄자다
1. 야근이 줄고 안 줄고는 ‘사장의 결단’에 달렸다 32
2. 야근을 반드시 줄여야 하는 4가지 이유 36
3. 직원들은 야근이 있는 회사와 없는 회사 중
어느 쪽을 좋아할까? 47
4. 미적미적 회사에 남게 되는 4가지 이유 51

chapter 02 지금 바꾸지 않으면 기다리는 것은 ‘지옥’뿐!
1. 경영은 ‘환경 적응업’이다 58
2. 변화를 원한다면 ‘풍경’을 없애라 61
3. 타 업계의 성공 사례를 그대로 모방한다 75
4. 업계의 악습에서 벗어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근무 형태로의 개혁 78
5. 생산성 향상에 인건비를 아끼지 마라 96
6. 중요한 것은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 102
7.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적절히 활용한다 114
8. 야근을 줄이고 싶다면 IT 투자를 아끼지 마라 119
9. 투자를 주저하면 장기적인 이익까지 잃게 된다 126

chapter 03 놀라운 성장률·경비절감을 가져온 ‘야근 제로’ 대책 9가지
1. 상용 고용자에게 아이패드를 지급해 ‘공중전’ 펼치기 133
2. 네트워크 카메라를 설치해 영업소 내를 모니터링 한다 138
3. 21시부터 4시까지 사내 네트워크 접속 금지 141
4. ‘사무실 문 닫힌 시간’을 확인해 발표한다 147
5. 휴일에 일할 때는 사전에 대체 휴가를 신청한다 154
6. 단순하고 생산성이 낮은 일은 아웃소싱한다 157
7. 기획서는 장황하지 않게 160
8. 환경 정비를 철저히 해 불필요한 업무를 없앤다 164
9. 조직 횡단적인 ‘일찍 퇴근하기 추진팀’을 만들어
개선 속도를 올린다 175

chapter 04 왜 ‘의자’를 없애면 야근이 줄까?
1. 사장과 영업직에게 의자는 필요 없다 184
2. 회사에서 의자를 없애면 좋은 점 4가지 190
chapter 05 퇴사하지 않는 직원 육성법
1. 무사시노의 신입사원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는 5가지 이유 200
2. 직원 교육을 담당하던 우수 직원이 퇴사하면
회사에는 ‘득’이다? 212
3. 더블 캐스팅으로 직원층을 두텁게 만들자 215
4. 강한 직원으로 키우려면 일찍부터 ‘양’을 할당한다 219
권말 스페셜 잘 나가는 회사의 ‘사장 32명’이 공개하는
‘야근 제로’ 비책 5가지 224
에필로그 사람을 소중히 하는 회사가 살아 남는다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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