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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 북 전차 대백과사전

원제 : The Tank Book

데이비드 윌리 저 | 김병륜 역 | 사이언스북스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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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전차전 10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지상 최고의 전차 400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쟁차에서 대테러 장갑 차량까지, 군사·역사 마니아의 필독서. -MD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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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718808 / 256쪽 250 x 30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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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차전 100년의 역사를 관통하는 지상 최고의 전차 400대 “전차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위험하고 치명적인 존재, 그리고 자유를 선사하는 존재.” _ 로버트 피스크(저널리스트) 6.25 전쟁 68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남북한 관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대사의 한 축을 담당해 온 전차의 변화는 비단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현재 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이언스북스에서 나온 『탱크 북: 전차 대백과사전(The Tank Book: The Definitive Visual History of Armoured Vehicles)』은 전차전의 주인공 전차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백과사전의 명가 영국 돌링 킨더슬리는 『탱크 북』 제작을 위해 영국 전차 박물관을 비롯해 영국 노포크 전차 박물관, 프랑스 소뮈르 빌렝디 전차 박물관 등과 협력했다. 영국 전차 박물관이 소장한 전차와 전투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최다, 최상의 컬렉션이다. 전차 박물관이 위치한 도싯 주 보빙턴은 제1차 세계 대전 시기부터 전차 훈련이 이루어진 곳으로 그 명맥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백과사전 시리즈의 최신작 『탱크 북』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김병륜 한국 군사사 전문 연구자와 유용원 군사 전문 기자가 각각 번역과 감수에 참여해 400대가 넘는 전차와 각종 장갑 차량의 면모를 세세히 살피며 역사의 한 자락을 펼쳐 보이고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쟁차에서 대테러 장갑 차량까지, 군사·역사 마니아의 필독서 “일찍이 본 적 없는 3대의 커다란 기계 괴물이 우리를 향해 내리막길을 내려왔다.” _ 버트 체니(영국군 병사, 1916년) 아군의 부상을 최소화한 상태로 적군의 방어막을 재빨리 뚫고 들어가 화력을 발휘한다는 장갑 차량의 개념은 12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쟁차(war car) 스케치로 구현된 바 있다. 그 아이디어가 기술적으로 개발 가능해진 것은 20세기 초로서, 내연 기관 엔진과 무한궤도의 조합 덕분이었다. 『탱크 북』에는 각 시대별로 전차전에서 활약했거나 개발 경쟁에서 돋보였던 주요 전차들의 성능과 활약상을 심층 분석하고 기술적, 전술적 정보까지 담아낸다. 또한 시대의 아이콘으로서의 상징성과 관련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독자층을 공략하고 친숙한 방식으로 탱크 북을 소개한다. 전차와 관련된 기술적, 역사적 배경 지식을 시각적 정보와 함께 풍부한 이야기로 담아낸다. 기동력, 화력, 방호력의 3요소 전투 방식을 바꾼 전차 대해부 “전장에 배치된 전차는 공세 작전의 지표였고 종심에서의 전차는 방어 작전의 지표였다.” _ 버트 체니(영국군 병사, 1916년) 9.11 이후 아프가니스탄에 침투한 미군 특공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12 솔져스(12 Strong)」에서 말 탄 병사들이 소련제 T-72 전차들 사이를 누빈다. 『탱크 북』 85쪽에 등장하는 M4A3E8(76) 셔먼 전차는 영화 「퓨리(Fury)」에 나왔다. 전차는 대중 영화는 물론이고 뉴스나 보도 사진에서도 압도적인 비주얼과 장악력으로 시선을 사로잡곤 한다. 실제로 전차전의 형태는 1918년 프랑스 전장에서 영국 전차와 독일 전차가 처음 마주쳤을 때 큰 틀이 만들어졌다. 농업용 대형 트랙터 엔진을 장착하고 전투에 나선 초창기 전차들과 비교해 항공기용 엔진 V-12 리버티를 단 마크 VIII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진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전차 전용 엔진을 개발하려는 시도들이 1950년대에 이르러 12기통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으로 성과를 거두었다. 동서 진영 간 경쟁 중에는 미국 M1에이브럼스와 소련의 T-80에 가스 터빈이 출현하기도 했다. 전차에 장착하는 무장과 장갑도 최신 기술이 접목되어 발전을 거듭했던 만큼 대전차무기도 강력해질 수밖에 없었다. 탈냉전 시대 소요 진압, 지뢰 제거 등 기능이 세분화되었고 전차에 탑승하는 승무원과 지원 인력의 방호 장비 역시 강화되었다. 가장 첨단의 전술과 기술이 전차 한 대 한 대에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데이비드 윌리
저자 _ 데이비드 윌리(David Willey)
전차 박물관 큐레이터

역자 _ 김병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사 전공(석사), 국방부 국방홍보원 소속 공무원으로 《국방일보》 취재 기자와 군사편찬연구소 객원 연구원(비상근)을 지냈다. 한국 군사사를 중심으로 군사 분야 역사를 연구하면서 저술, 다큐멘터리 출연, 강연, 군사 관련 콘텐츠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에 『군사전문인을 위한 인터넷』, 『이성호 제독 평전』, 『6.25 전쟁 그 때 그날』, 옮긴 책에 『그림으로 보는 5000년 제복의 역사』 등이 있으며 군사 역사 분야 논문 20여 편을 발표했다.

감수 _ 유용원
《조선일보》 사회부를 거쳐 2009년부터 정치부 군사 전문 기자로 있으며 《조선일보》 논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군·해군·공군 자문 위원,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이달의 기자상(1994년), 제6회 한국언론대상(2002년), 제1회 언론인 홈페이지 대상(2002년), 제7회 항공우주공로상, 《조선일보》 최다 사내 특종상(45회) 등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의 군사 전문 사이트인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를 운영 중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병륜
옮긴이 김병륜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사 전공(석사), 국방부 국방홍보원 소속 공무원으로 《국방일보》 취재 기자와 군사편찬연구소 객원 연구원(비상근)을 지냈다. 한국 군사사를 중심으로 군사 분야 역사를 연구하면서 저술, 다큐멘터리 출연, 강연, 군사 관련 콘텐츠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에 『군사전문인을 위한 인터넷』, 『이성호 제독 평전』, 『6.25 전쟁 그 때 그날』, 옮긴 책에 『그림으로 보는 5000년 제복의 역사』 등이 있으며 군사 역사 분야 논문 20여 편을 발표했다.

감수 유용원
《조선일보》 사회부를 거쳐 2009년부터 정치부 군사 전문 기자로 있으며 《조선일보》 논설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군·해군·공군 자문 위원, 한국항공우주소년단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이달의 기자상(1994년), 제6회 한국언론대상(2002년), 제1회 언론인 홈페이지 대상(2002년), 제7회 항공우주공로상, 《조선일보》 최다 사내 특종상(45회) 등을 수상했다. 국내 최대의 군사 전문 사이트인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를 운영 중이다.

머리말

전차의 역사는 이제 100년이 넘었을 뿐이지만, 전차가 구현한 개념은 수백 년 동안 전투 참가자들이 목표했던 것이자 간절히 소망하던 바였다. 적 무기로부터의 방호력, 전장을 가로지르는 기동력, 그리고 화력을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수단은 전투를 해야만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주제였다. 전차는 제1차 세계 대전의 특수한 군사적 문제, 즉 서부 전선에 나타난 고정된 전장을 어떻게 기동화된 전장으로 되돌리느냐에 대한 해답이었다.
많은 나라들이 기계적 수단을 사용해 기동을 회복시키고 전장에서 돌파구를 만들려고 모색했지만, 거친 지형을 가로지르고 가시 철조망을 파괴하며 보병이 진격할 수 있도록 적 진지에 사격을 하기 위해 1916년 9월 처음으로 전차를 ‘궤도 달린 공성 망치’처럼 사용한 나라는 영국이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났을 때 전차는 여러 형식으로 개발된 상태였지만, 전후에 일부 고위급 군사 관계자들은 전차를 서부 전선의 독특한 분쟁에서나 필요한 예외적 일회용품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전차를 없애고자 했다.
전간기는 전차 실험과 개발의 시대였다. 군사력 측면에서 전차가 무기로 어떻게 사용되는 것이 최선인지 모색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보병과 말에 기초한 전통적 군대에서 완전히 기계화된 부대로 바뀌는 데 전차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전투에 투입되는 전차와 함께 운용하기 위한 다른 장갑 차량들도 만들어졌다. 공병 차량, 병력 수송 장갑차, 장갑차 또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새로운 무기로서 전차의 잠재력이 전간기 몇몇 소규모 분쟁에서 실증되었으며, 서로 다른 강대국들이 저마다 다른 결론을 내놓았다. 장갑이 두꺼워지고 포의 크기도 커졌으나 1939~1940년에 독일 전차 무장의 놀라운 성공을 통해서야 전차의 잠재력이 모두에게 분명해졌다. 대규모 포위에서 초기에 승리를 거둔 독일의 전차 운용 방식과, 비싸고 크고 기술 면에서 진보적인 설계를 적용한 소량 생산이 주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간단하면서도 쓸 만한 차량들을 생산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구소련)의 막대한 노력들이 제2차 세계 대전 전차전의 균형을 흔들리게 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종결은 전차가 계속 유용할 것인지에 대한 또 다른 단계의 의구심을 들게 했다. 만약 바주카포나 판처파우스트 같은 휴대용 성형 작약 대전차 무기들이 대량 생산된다면 병사 1명의 사격으로 전차를 무력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그렇게 취약할까? 1973년 욤 키푸르 전쟁에서 운용된 대전차 유도 미사일이나 냉전 기간 대전차 공격 헬기의 가능성이 유사한 우려들을 연이어 불러일으켰다.
2000년대 초반에는 상부 공격(top attack) 무기들과 텐덤 탄두들이 전차의 취약성을 추가로 노출시켰다. 그러나 전차는 기술과 전술에 힘입어 새로운 위협에 적응해 나갔다. 라미네이트 같은 새로운 유형의 장갑, 운동 에너지 관통자(고밀도 금속제 탄심)를 활용한 화력 증강, 기동성 증가를 위한 가스 터빈 혹은 슈퍼 차지 디젤 엔진, 접근하는 발사체를 방해·파괴하기 위한 방어 지원 세트 등으로 인해 전차의 유효 수명이 늘어났다. 미래에는 소형화와 무인 차량과 같은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며, 새로운 세대의 전차가 계획되고 있거나 생산을 시작하는 동안 여러 구형 전차들 역시 최전방에서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전차의 적응력과 강력한 존재감은, 오늘날 어떠한 전장에서도 전차가 자신의 길을 계속 찾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탱크 북』이 보여 주는 바와 같이 전차는 실질적인 기술, 전투 경험, 예상되는 전투 발전 양상, 흔히 간과되지만 복잡한 장갑 차량을 제조할 수 있는 근본적 역량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자금의 영향을 받으며 여러 형태로 언제나 존재해 왔다.『탱크 북』 각 장 사이에 핵심이 드러나 있듯 이 책의 독자들은 전차전의 성공과 실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승무원이라는 점을 알아차릴 것이다.
— 데이비드 윌리(전차 박물관 큐레이터)

옮긴이의 말
탱크인가 전차인가
‘탱크’, ‘전차’ 같은 용어에는 나름의 역사와 나라별 관행이 담겨 있다. 영미권에서 ‘탱크(tank)’는 원래 액체 혹은 가스를 저장하는 탱크를 의미했다. 하지만 영국이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무한궤도와 장갑, 포(砲)를 갖춘 신무기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탱크라는 위장 명장을 쓰면서 탱크는 무기의 한 종류를 지칭하는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원래 한자를 사용했던 동북아시아 국가들 사이에서도 용어의 번역은 제각각이다. 한국군은 전차(戰車)라는 용어를 주로 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전차는 원래 중국 고대에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싸우던 시대의 무기 명칭이다. 한자 자체의 뜻을 보면 전투용 차라는 의미이므로 이를 현대 무기에 재활용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민간 영역에서는 ‘탱크’라는 용어가 보다 흔하게 사용된다. 중국에서는 전차(戰車)로 표기할 때도 있지만, 군은 물론이고 민간 영역에서도 발음을 그대로 따온 ‘탕크(坦克)’라는 표기를 더 많이 사용한다. 북한에서 주로 쓰는 ‘땅크’라는 용어는 탱크의 러시아식 발음(танк)에서 유래한 것이다. 같은 한자 문화권인 동아시아에서 의미를 중시하는 전차(戰車) 계열과, 발음을 중시하는 탱크-땅크-탕크 계열의 두 용어가 여전히 선명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이다.
발음 때문에 용어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 오늘날 상대적으로 구분이 모호해지고 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전차는 크기, 무게, 용도에 따라 ‘중전차(heavy tank)’, ‘중형 전차(medium tank)’, ‘경전차(light tank)’의 구별이 좀 더 엄격했다. 문제는 중전차와 중형 전차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heavy tank’를 ‘重戰車’, ‘Medium Tank’를 ‘中戰車’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어 한자 음독에서 ‘中’은 ‘ちゅう’, ‘重’은 ‘じゅう’으로 발음되고, 중국에서도 ‘zhōng’과 ‘zhòng’으로 성조가 약간 달라서 구별에 문제가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中’의 한자음도 ‘중’이고, ‘重’의 한자음도 ‘중’이다. 1940~1980년대처럼 국한문 혼용을 하던 시기라면 상관이 없지만, 지금처럼 본문에서 한자를 거의 쓰지 않는 한글 전용의 시대에는 구별이 애매해진다. 이 책에서는 중전차(heavy tank), 중형 전차(medium tank)로 각각 구분하고, 일부 대목에서는 한자까지 병기해서 좀 더 명확하게 구분하려 했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표기법이 낯선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수많은 무기 명칭들도 이런 복잡한 힘겨루기의 산물이다. 이 책을 번역하면서도 실제 발음, 표기법 원칙, 독자들에게 익숙한 표기법 사이에서 고민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영어권이 아닌 국가의 인명과 지명, 사물명의 경우 원래의 표기법과 영어화된 표기법의 차이, 그리고 그에 따른 한국의 외래어 표기법의 적용, 독자들에게 익숙한 표기법이라는 네 가지 측면의 갈림길이 있어 고민의 폭이 더 컸다.
역사적 뿌리가 있는 용어들도 고민의 대상이다. 이 책에 나오는 용어는 아니지만 미국의 육군참모총장은 ‘Chief of Staff of the Army’, 미국의 해군참모총장은 ‘Chief of Naval Operations’으로 용어 구성 방식이 다르다. ‘Chief of Naval Operations’은 용어의 사전적 의미와 역사성을 살려 ‘해군작전부장’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은 번역일까, 아니면 한국의 해당 직책에 부합하게 ‘해군참모총장’으로 번역하는 것이 옳은 번역일까?
무한궤도와 관련된 부속에 한정되지 않고 동력부 전반에 걸쳐 군에서 쓰는 용어와 자동차 공업 혹은 기계 공업 분야에서 사용하는 용어에도 차이가 있다. 특히 자동차나 기계 공업 분야에서는 어설픈 한국어 번역이 혼돈을 초래한다고 보고, 국제화된 영어식 용어를 발음 그대로 한글화시킨 용어를 흔하게 쓴다. 이런 용어들은 폭넓은 대중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같은 대상을 놓고 사용 집단 간 용어가 다를 경우 어떤 용어가 최선일까?
일부 국가 전차 탑재 포의 구경을 밀리미터 단위가 아닌 센티미터 단위로 표기한 원서의 표기 방식을 살릴 것인지, 한국의 관행에 따라 밀리미터 단위로 일괄 전환할 것인지도 사소하지만, 나름의 선택이 필요한 부분이었다. 최종적인 선택은 원서의 표기 방식을 그대로 살리는 것이었지만, 센티미터 단위의 구경 표기에 놀라움을 느낄 일부 독자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물론 이런 여러 고민들을 번역에 온전히 완벽하게 담아내지는 못했다. 원서의 판형을 바꾸기 힘든 영국 DK 출판사 특유의 시각적 편집 때문에 문장을 축약하거나, 직역에 가까운 초벌번역을 가독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혹 실수가 있었는지도 염려스럽다. 전적으로 번역자의 실력 부족으로 나온 실수도 없지 않을 것이다. 모든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두렵고 죄송스러운 마음도 든다. 그럼에도 독자들에게 익숙한 용어와 표기법 규정 준수, 용어의 역사성과 언어의 교환성 사이에 적정선을 찾기 위해 끝없이 고민했다는 점은 이야기하고 싶다.
— 김병륜(한국 군사사 연구자)

책 속에서

목차

최초의 전차들: 1918년까지
개요 12 ?초기의 실험 14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전차’ 16 ?마크 IV 18 ?제1차 세계 대전의 전차 22 ?르노 FT-17 24 ?위대한 설계자: 트리튼과 윌슨 28 ?최초의 전차 실전 30 ?전시 실험 32 ?초기 장갑차 34

전간기: 1918~1939년
개요 38 ?전간기의 실험 40 ?새로운 종류의 기병 42 ?장갑차 44 ?경전차와 탱켓 46 ?마크 VIB 경전차 48 ?위대한 설계자: 존 월터 크리스티 52 ?비커스 사가 세계적인 전차를 만들다 54 ?중형 전차와 중전차 56 ?비커스 중형 전차 마크 II 58

제2차 세계 대전: 1939~1945년
개요 64 ?독일 전차: 1939~1940년 66 ?전쟁 전야의 독일 전차 68 ?연합국 전차: 1939~1940년 70 ?주축국 전차: 1941~1945년 72 ?티거 I 74 ?디데이의 비행 전차 78 ?M3 스튜어트 80 ?미국 전차: 1941~1945년 84 ?M4 셔먼 86 ?전선 후방에서의 엔진 교체 90 ?영국과 영연방의 전차 92 ?소련 전차: 1941~1945년 96 ?T-34/85 98 ?위대한 설계자: 미하일 코시킨 98 ?전투 준비 104 ?독일 구축 전차 106 ?연합국 구축 전차 110 ?M18 헬켓 112 ?공병 및 특수 차량 116 ?시험 차량 118 ?전쟁과 평화에서의 탱크 120 ?장갑차와 병력 수송차 122

냉전: 1945~1991년
개요 128 ?공산권의 전차 130 ?T-72 134 ?베를린 위기 138 ?핵심 제조사: 제너럴 다이내믹스 140 ?센추리온 142 ?NATO 동맹국 전차 146 ?레오파르트 1 150 ?비동맹권의 전차 154 ?구축 전차 158 ?쿠거 162 ?화염 방사 전차 166 ?정찰 장갑차 168 ?궤도형 병력 수송 장갑차 170 ?소련의 종반전 174 ?궤도형 보병 전투차 176 ?차륜형 병력 수송차 180 ?대전차 방어 184 ?공병 및 특수 차량 186 ?CVR(T) 계열 차량 188 ?바퀴 위의 장갑 190 ?스콜피온 궤도형 전투 정찰차 192

탈냉전 시대: 1991년 이후
개요 198 ?대반란 차량 200 ?뷔펠 204 ?전차 전개의 군수 208 ?궤도형 병력 수송차 210 ?차륜형 병력 수송차 212 ?현장의 궤도 216 ?탈냉전 시대 전차 218 ?M1A2 에이브럼스 222 ?핵심 제조사: BAE 시스템스 226 ?육군의 경기 228

참고 사항
전차의 진화 230 ?전차 엔진 232 ?궤도와 현가장치 234 ?화력 236 ?방호 238 ?대전차 무기 240 ?제복과 방호복 242 ?용어 설명 244 ?찾아보기 248 ?도판 저작권 254 ?추천의 말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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