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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8504879 / 360쪽 / 36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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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G로맨스 [9]
출판사 리뷰
TV 드라마 원작 스토리 개발을 위해 탄생한 G로맨스! “TV 드라마로 쓸 만한 원작이 필요해!” 방송국, 제작사들의 고민에서 시작된 믿고 보는 고즈넉이엔티의 신 브랜드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로맨스 소설을 읽는다! 뜨거운 사랑을 나눈 남자가 자신의 회사 사장이란 것을 알게 된 함나현. 그를 피하고 싶지만, 동생의 병을 치료할 약의 개발을 위해 그가 필요하다. 뜨거운 사랑을 나눈 남자가 자신의 회사 사장이란 것을 알게 된 함나현. 그를 피하고 싶지만, 동생의 병을 치료할 약의 개발을 위해 그가 필요하다! 선물이 실수가 되다, 제약회사 직원 함나현 함나현은 평생 아픈 쌍둥이 동생을 위해 희생만 하며 살았다. 그녀는 자신에게 주는 단 한 번의 선물로 유럽 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남자와 정신없이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증오하는 재벌가의 3세, 그것도 나현이 근무하는 제약회사의 그룹 오너의 아들이었다. 재벌인 그를 사랑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개발하는 약을 위해서 사사건건 그와 부딪치며 오만한 그에게 빠져든다.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온 남자, 진이한 진이한은 꽉 조여진 재벌가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신에게 인생에 단 한 번의 자유를 주기 위해 유럽 여행을 떠난다. 유럽에서 만난 미스터리한 여자 나현. 진이한은 정신을 차려보니 그녀에게 흠뻑 빠져있었다. 그러나 자신을 갑작스레 떠나버린 나현. 그녀는 이한이 재벌인 것을 알게 되어 떠난 것이다. 그는 나현을 찾아 나현이 근무하는 제약회사에 발을 들이고, 자신을 거부하는 나현을 도와 약을 개발한다. 원수를 제약회사에서 만나다 재벌가 첩의 딸로 태어나 단 한 번도 아버지를 보지 못한 여자 함나현. 그녀에게는 루푸스 병으로 아픈 동생 유현을 고치겠다는 꿈이 있다. 동생을 위해 약대를 나와 루푸스 병에 효과가 있는 약을 개발 중인 회사에 취직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암초에 의해 동생을 살릴 수 있는 약의 개발이 취소될 위기에 몰린다. 그때, 제약회사에는 새로운 사장 진이한이 취임한다. 그의 정체를 모른 채 스페인에서 그와 뜨거운 사랑을 나눴던 그녀는 진이한의 등장에 당황하고, 진이한은 나현에게 약의 개발을 돕겠다고 하면서 조건을 내세운다. 그가 내세운 조건은 낮에도, 밤에도 그의 말에 절대적으로 따를 것. 이것이 위험한 거래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현은 그에게 빠져든다.
그의 시선이 나현 옆에 있는 분수에 닿았다.
콸콸 흘러넘치는 분수를 보며, 그의 목젖이 살짝 움직였다.
저 사람도 목이 마르구나.
이름도 모를 남자에게 동질감을 느껴, 나현은 살짝 웃었다.
그녀가 미소를 짓는 순간, 그와 눈이 마주쳤다.
두근.
약간 갈색 빛을 띠는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본다.
그럴 리야 없겠지만, 그 깊은 눈길은 영혼까지 꿰뚫어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햇살이 뜨거워 조금 전까지만 해도 땀을 흘리고 있었는데, 그와 눈빛이 마주친 순간 온몸이 서늘하게 식었다.
서둘러 몸을 돌려 걸음을 재촉했다. 그의 시선에서 얼른 벗어나고 싶었다.
시선이 교차된 순간, 가슴이 일렁이며 두근거리는 느낌이 싫었다.
(본문 p.9)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 나현은 망설였다.
애초에 남의 전화는 받지 말았어야 했다. 그냥 끊었어야 하는 건데….
“지금 전화를 받으실 수 없으니 다시 전화 주세요.”
그녀의 말에 상대방이 망설이다 결국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그의 핸드폰을 원래 있던 자리로 되돌려 놨다.
진이한 지부장?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었다.
어디서 들었지? 분명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진이한, 진이한, 진이한….
고개를 갸웃거리던 나현의 머리에 순간, 그가 누군지 떠올랐다.
진솔그룹의 황태자.
우리나라 가장 큰 재벌그룹 중의 하나인 진솔그룹은 자동차, 전자, 통신 등 손을 대지 않은 사업이 없을 정도로 많은 계열사를 가진 곳이다.
그 진솔그룹을 황제처럼 군림하듯 경영하고 있는 사람이 진계환 회장이었고, 그 회장의 첫째 아들이 바로 진이한이었다.
설, 설마…. 아닐… 거야.
(본문 p.20)
“당신은 이미 알아, 내가 얼마나 당신에게 끌리고 있는지. 그게 내 약점이지.”
나현은 손을 들어 머리를 풀었다.
“근데 왜….”
눈을 천천히 감았다 떴다. 고개를 흔들자 풀린 머리가 사르르 자리를 찾아갔다.
“내가 당신에게 얼마나 끌리는지는 모르죠?”
나현의 목소리가 탁해져 있었다. 그는 나현을 이후로 처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용이라니…. 당신이 우리 회사 사장님이 아니면 얼마나 좋을지, 얼마나 마음껏 당신을 사랑할 수 있을지, 그걸 내가 얼마나 바라고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손끝이 블라우스의 단추를 매만졌다.
톡, 단추가 그를 유혹하듯 튀어나왔다.
(본문 p.214)
저자 및 역자소개
채랑비
웹소설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는 특히 웹드라마에 관심이 많아 이 작품도 영상화를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 앞으로도 TV 웹드라마로 만들 수 있는 로맨스 웹소설을 계속 집필할 예정이다.
1. 재회
2. 오만한 동거
3. 붉은밤
4. 그 남자의 질투
5. 사랑에 빠지다
6. 한국으로
7. 흔들리다
8. 오만한 고백
9. 그후로 오랫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