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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822871 / 640쪽 15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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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루쉰전집 [22]
반디앤루니스 리뷰
루쉰이 1927년부터 1933년 사이에 보낸 편지 452통을 담았다. 이 시기는 15년간의 베이징 생활을 마치고 6개월 정도 샤먼대학 교수로 있다가 광저우 중산대학을 거쳐 상하이에 정착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로부터 시작하고 상하이 10년 생활 중 7년을 포괄한다. 교수직과 강의를 마다하고 집필에 힘쓰고자 한 과정과 국민당 당국의 검열과 탄압, 논적들의 공격에 대항해 펜을 들고 저항하는 루쉰의 속마음이 드러나 있다.
출판사 리뷰
1927년부터 1933년까지의 루쉰 서신 상하이 생활의 교유 관계를 알 수 있는 기록문학의 보고 『루쉰전집』 14권은 루쉰이 1927년부터 1933년 사이에 보낸 편지 452통을 담았다. 이 시기는 15년간의 베이징 생활을 마치고 6개월 정도 샤먼대학 교수로 있다가 광저우 중산대학을 거쳐 상하이에 정착하는 급격한 변화의 시기로부터 시작하고 상하이 10년 생활 중 7년을 포괄한다. 교수직과 강의를 마다하고 집필에 힘쓰고자 한 과정과 국민당 당국의 검열과 탄압, 논적들의 공격에 대항해 펜을 들고 저항하는 루쉰의 속마음이 드러나 있다. 특히 루쉰이 맺고 있는 다양한 관계망과 다른 문집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활동에 주목할 수 있다. 리샤오펑, 리지예, 웨이충우를 비롯한 베이신(北新)과 웨이밍사(未名社) 등의 문학계 인사에게 보낸 편지들에는 상황이 변하면서 관계의 양상도 변하는 내밀한 행적이 드러난다. 또한 이 서신집 속에는 ‘지푸 형’이라고 불렀던 평생 뜻을 같이한 쉬서우창 같은 오래된 벗들도 있고, 무엇보다 ‘새롭게 알게 된 청년들’도 있다. 주로 1930년 이후에 알게 된 좌익작가연맹 소속 작가와 목판화 작가, 외국 문학작품 번역가 등이 그들이다. ‘인생의 지기’로 꼽았던 취추바이를 알게 되고, 뤄칭전 등 젊은 예술가들과 열정을 교유한다. 1.28상하이사변과 국민당의 겁박, 논적들의 협잡질 등 대내외 고통 속에서도 중국자유운동대동맹, 민권보장동맹, 좌익작가연맹 등에 참여하고 문학작품 번역과 지원뿐 아니라 목판화 예술 운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맞서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루쉰은 글을 쓰고 책을 엮을 궁리를 하던 분주한 와중에도 편지 쓰는 일에 힘을 기울였다. 투고나 문의를 하는 낯선 이가 보낸 편지에도 루쉰은 답신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 책에 실린 편지만 보더라도 거의 매일 쓰다시피한 달도 있고 어떤 날은 하루에 몇 통씩 편지를 쓰기도 했다. 자신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투고한 이들에게, 목판화를 보낸 이들에게 답신을 쓰고, 가족의 생계와 부당하게 구속된 학생들의 석방을 부탁하기 위해 편지를 썼다. 상하이에서 그의 후반생의 많은 시간은 그렇게 흘러갔다. (‘옮긴이 해제’ 중)
『루쉰전집』을 발간하며
1927년
1928년
1929년
1930년
1931년
1932년
1933년
『서신 2』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