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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턴후 직진입니다

허도윤 저 | 다향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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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31589724 / 288쪽 / 288g / 188 x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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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애인이 미남입니다』에 이은 「기하고등학교 4대 천왕」 그 두 번째 이야기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세워지던 무렵, 송주 민씨는 고려파 문찬공, 조선파 이혁공으로 나뉘어 집안싸움에 휘말려 든다. 그로부터 6백여 년 후, “저 맞고만 있지는 않겠습니다.” “야, 이 녀석아. 내가 팥알만 한 너 때려서 뭐 하게. 우리 둘이 치고받으면 몇백 년 묵은 원한이 눈 녹듯 사라지기라도 한대?” 이혁공의 후손 정금과 문찬공의 후손 주한은 기하고등학교 고적 탐구반 <해부루시절>에서 만나게 된다. 같은 본관임에도 원수로 살아오고 있는 집안의 관계와는 다르게 정금은 엄격히 접근 금지령이 지켜지고 있는 ‘늘 혼자 움직이는 대체 불가 짱’ 주한을 거리낌 없이 따라다닌다. 그리고 어느새 주한은 수많은 ‘선배님’들 사이에서 정금의 유일한 ‘형님’이 된다. “저, 형님 좋아하는 것 같지 말입니다. 형님은 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럼 지금부터 생각해 보면 되지 말입니다.” “싫다.” “이유가 뭡니까?” “난 귀찮은 거 싫다. 문찬공파가 이혁공파랑 얽히면 귀찮을 일투성이일 거다.” “형님 의외로 겁이 많지 말입니다.” “그래. 나도 안다.” 그 후로 오랜 시간 정금을 향한 감정을 누르기 위해 애쓰던 주한은 서로를 외면하기 위해 둘러 뒀던 방어막이 무너지자 더 이상 자신의 마음을 참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나 유턴했어. 더는 못 돌려. 이제 직진만 남았다고. 정금아, 우리 같이 가자. 어?”

저자 소개


사랑을 믿지 않지만, 결국 남는 건 사랑이라는 걸 인정한 이후
사랑 이야기에 천착하고 있다.
특히나 결핍이 결핍을, 상처가 상처를 만나 인연을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그 결핍이 채워지고 그 상처가 치유되는 이야기들에 집중하고 있다.

<출간작>
각성
걸음이 느린 여자
격정의 품위
적심(赤心)
그 개는 옳았다
당신 없이 나는

책 속에서

목차

프롤로그
1. 신호등 앞
2. 차로 변경
3. 비보호 유턴
4. 그대로 직진
에필로그
― 이야기 속의 이야기
― 이야기 밖의 이야기 1
― 이야기 밖의 이야기 2
― 이야기 뒤의 이야기 1
― 이야기 뒤의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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