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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사회력

시리즈 : 이와나미 시리즈 [25]

가도와키 아쓰시 저 | 김수희 역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18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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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7414788 / 29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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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사회력을 갖춘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

「이지메」, 「학급붕괴」 등 아이들을 둘러싼 심각한 상황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타인에 대한 애착 • 관심 • 신뢰가 사라져가는 배경을 치밀하게 고찰해가며 저자는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힘」, 「사회를 만들어가는 힘」으로서 「사회력」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이들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어른과 지역사회의 역할을 명확히 제시하여, 건전한 육성을 위한 발판을 모색한다.

출판사 리뷰

사회력이란 무엇인가? 사회가 가파르게 변하면서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도 이변이 일어났다. 아이들의 내면에서 무언가가 변하기 시작한 것이다. 타인에 대한 관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오늘날의 아이들 모습에서, 저자는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고,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힘」으로서 「사회력」을 제시한다. 타자와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사회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구상하고 운영하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 힘이 절실한 시점이다. 과연 사회력이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지, 그 메커니즘을 철저히 밝혀본다. 아이의 사회력을 위한 어른들의 역할이란 무엇인가? 아이의 마음속 변화를 들여다보며,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왔던 아이를 대하는 사고방식을 재점검해본다. 아이들에 대한 접근방식에 전환점이 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어른들이 진정성 있게 아이들을 마주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짚어본다. 저자는 타자와 상호작용하며 사회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능력이 선천적으로 아기들에게 갖춰져 있다는 사실을 여러 실험을 소개하며 증명한다. 어른들의 역할은 바로 아기가 가진 그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해가면서 어른들과 어떠한 상호작용을 해야 건전한 육성으로 이어질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부모 및 지도자 위치에 있는 어른들이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실천해나갈 때, 아이들은 사회력을 갖춘 당당한 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곧 앞으로 맞이할 시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가도와키 아쓰시
저자 _ 가도와키 아쓰시(門脇厚司)
1940년 중국 칭다오 출생. 1970년 도쿄교육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도쿄교육대학 강사, 조교수, 쓰쿠바학원대학 학장 등을 거쳐 현재 쓰쿠바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전공은 교육사회학, 청소년문화론이다.
주요 저서로는, 『현대의 출세관』, 『사회력을 기르다』, 『부모와 아이의 사회력』, 『사회력을 잘 알 수 있는 책』, 『사회력 재흥』 등이 있다.

역자 _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석사, 동 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번역서에 오에 겐자부로 『조용한 생활』, 무라카미 하루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시미즈 이쿠타로 『논문 잘 쓰는 법』, 강상중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지노 에이이치 『외국어 잘 하는 법』, 사카이 준코 『책이 너무 많아』 등이 있다. 저서로는 『일본 문학 속의 여성』,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 다수.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일본어통번역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수희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일어일문학과 문학사, 동 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석사, 동 대학 대학원 일본어일본문화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번역서에 오에 겐자부로 『조용한 생활』, 무라카미 하루키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시미즈 이쿠타로 『논문 잘 쓰는 법』, 강상중 『강상중과 함께 읽는 나쓰메 소세키』, 지노 에이이치 『외국어 잘 하는 법』, 사카이 준코 『책이 너무 많아』 등이 있다. 저서로는 『일본 문학 속의 여성』, 『겐지모노가타리 문화론』, 『일본문화사전』 등 다수.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일본어통번역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책 속에서

가사 일 때문에,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에 앉히고 스위치를 켜준 채 그대로 방치하는 어머니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텔레비전한테 아이를 봐달라고 하는” 육아다. 이 순간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잠시 텔레비전을 본다고 별일이야 있겠느냐고 안이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텔레비전을 보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 입장에서 생리적으로 커다란 부담을 강요받는 셈이다.
<본문 28p>

언어 습득 과정에서 보이는 이변, 텔레비전에 젖은 생활이 초래하는 ‘넋을 잃은 증상’이나 무기력화, ‘보통 아이’에게도 보이는 자폐증적 증상, 그리고 젊은 세대 사이에서 번져가는 인간혐오 현상. 이런 사태나 현상들을 ‘사회화 이변’이라고 파악한다면, 그 이변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사회력 형성 부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회력 부전을 발생시키는 근본적 원인은 성장 과정에서 보이는 ‘다양한 타자와의 상호작용 부족’일 것이다.
<본문 53p>

아이의 상호작용 능력을 발휘시킨다는 것은 그 아이 주변에 있는 어른들이 아이가 보내는 메시지 하나하나에 제대로 응답해주는 것이다. 응답한다는 것은, 예를 들어 아기가 자신 쪽을 향해 웃음을 건네면 자기도 웃음으로 답해주며 아기를 안아주거나 말을 걸어주는 것이다. 아기가 손이나 손가락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이건 뭐야?”라고 물어온다면, 확실하고 약간 높은 목소리로(모성어로) 그 이름을 말해주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어야 한다. 당연하다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그런 당연한 일에 소홀하지 않는 것, 그렇게 하는 것이 사회적 풀을 배양시키는 데 가장 소중한 일이라는 점을 진심으로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본문 142p>

목차

머리말

제1장 양육 방식에 어떤 이변이 일어났을까
1 옹알이에서 말하기 단계로 넘어가는 시기의 지체와 발육의 난조
2 활동량의 저하가 초래하는 무기력화
3 ‘보통 아이’의 자폐아동화 경향
4 확산되어가는 인간혐오

제2장 사회를 성립시키는 인간의 조건이란 무엇인가
1 서로 부대끼는 관계로서의 사회와 인간
2 사회적 상호작용을 가능케 하는 조건
3 인간의 사회적 특성의 재확인
4 사회력이란 무엇인가
5 사회력 쇠약이 초래하는 사회적 위기

제3장 아이의 사회력은 어떻게 형성될까
1 고도의 능력을 가진 아이
2 아이들이 갖추고 있는 상호작용 능력
3 사회력의 본바탕이 형성되는 구조
4 사회적 본바탕이 형성되지 못한 아이의 사례

제4장 성장 환경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1 변화된 가정환경과 가족 기능
2 잃어버린 지역 커뮤니티 기능
3 공동성을 상실한 학교생활
4 인간 배제가 진행되는 생활공간

제5장 아이들의 사회력을 어떻게 길러줄까
1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2 육아에 임하는 어른들의 책임이란 무엇일까
3 가정과 지역에서의 어른들의 책임
4 지역의 아이를 지역에서 기른다
5 지역 활동의 거점으로서의 모험 놀이터

후기
역자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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