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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했어, 어버버

시리즈 : 시공주니어문고 1단계 [133]

베아트리스 퐁타넬 저 | 이정주 역 | 시공주니어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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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86913 / 52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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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어버버는 친구들이 자기가 말을 더듬는다는 사실을 알아줬으면 좋겠대요. 오늘은 새 학기 첫날이니까요.’ 스스로 부족한 점을 극복해 나가는 어버버의 용기! 새 학기 첫날의 두근거리는 마음과 더욱 돈독해진 어버버와 퐁퐁의 우정! 말을 더듬는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놀림 받던 한 아이의 이야기《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참 잘했어, 어버버!》에서는 어버버의 변화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혼자 끙끙대다 학교 지붕으로 도망쳤던 전편과 달리 이번에는 먼저 자신의 약점을 밝히고 친구들에게 다가선다. 자신이 남들보다 못나거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아이들, 그래서 자신감을 잃고 움츠러드는 아이들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이야기! 어버버의 달라진 모습은 많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서는 어버버의 달라진 모습 또다시 새 학년 첫날을 맞은 어버버와 퐁퐁. 어버버는 이 책의 전작인 《말더듬이 내 친구, 어버버》에서처럼 여전히 말을 더듬고, 자기소개 시간에는 여전히 긴장한다. 그리고 퐁퐁은 이번에도 어버버의 옆자리를 묵묵히 지킨다. 그런데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간 학교는 여기저기서 공사 중이다. 덕분에 탁 트인 공원으로 나가 작문을 하는데…… 어떻게 된 걸까? 어버버가 퐁퐁더러 자기 글을 대신 읽어 달라고 한다. 그 짧은 글을 통해 어버버는 새 친구들에게 속마음을 전한다. 말을 더듬어도 놀리지 말고, 끝까지 들어 달라는 작지만 간절한 바람이다. 속마음을 큰 소리로 발표할 용기는 아직 없지만, 어버버는 그렇게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선다.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면 그만큼 더 이해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 알기 때문이다. 혼자 끙끙대다 자기 안으로 숨어 버렸던 예전에 비하면 놀라운 변화라 할 수 있다. 선생님은 스스로 약점을 고백한 어버버에게 ‘참 아름다운 글’이라며 칭찬한다. 아이들은 잠시 웅성대지만, 어버버가 담담하게 고백한 글을 듣고 어버버의 결점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인다. 주위의 도움을 떠나 스스로 부족한 면을 극복하기 시작한 어버버. 이러한 용기 있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두 친구의 모습으로 돌아보는 우정의 가치 《참 잘했어, 어버버!》에서는 친구를 더욱 아껴 주는 퐁퐁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힘들어하는 어버버를 묵묵히 바라보았던 전편과 달리, 이번 이야기에서는 보다 적극적으로 친구를 감싸 안는다. 새 학년이 된 첫날, 후두염에 걸렸다며 목도리를 칭칭 감고 나타난 어버버. 핑계라는 걸 잘 알지만, 퐁퐁은 모르는 척 어버버 대신 자기소개를 해 주기로 한다. 또한 공원에서 퐁퐁은 양말에 구멍이 난 어버버를 위해 자기도 신발을 벗지 않는다. 물론 어버버가 쓴 글도 망설임 없이 읽어 준다. 어버버가 새 친구들 앞에서 용기 있게 약점을 고백할 수 있었던 것도 퐁퐁 같은 든든한 친구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들은 어버버와 퐁퐁의 모습을 보며 우정의 가치에 대해, 그리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보게 될 것이다. 아이들의 공감대를 자아내는 새 학년 첫날 이야기! 《참 잘했어, 어버버!》에서는 새 학년을 맞은 아이들의 떨리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새 담임선생님은 어떤 분일지, 자기소개는 어떻게 할지, 새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지 온갖 걱정이 두 친구의 마음을 가득 메운다. 잔뜩 긴장한 채 집을 나섰지만, 막상 학교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내일도 오늘 같으면 좋겠다’며 헤어지는 두 친구의 모습은 막 학교생활을 시작한 어린 독자들을 다독여 준다. 또한 멋진 학교 식당에 탄성을 지르고, 교실을 찾아 헤매기도 하는 등 새 학기를 맞은 학교에서 곧잘 벌어지는 풍경들이 등장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등장인물들의 표정을 실감나게 표현한 아기자기한 삽화 프랑스 아동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마르크 부타방의 개성 있는 삽화는 짧지만 많은 의미가 담긴 어버버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준다. 검고 얇은 윤곽선에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안을 메운 오밀조밀하고 사랑스러운 삽화. 무엇보다 등장인물들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많은 아이들의 표정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겁 많고 소심해 보이는 어버버와 진득하면서도 야무지게 묘사된 퐁퐁의 표정의 모습은 작품 분위기에 더욱 힘을 실어 준다. 밝고 선명한 원색과 부드러운 파스텔 톤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배경 색깔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저자 소개

작가이자 시인, 도상학자, 그리고 주부이다. 1957년 모로코의 카사블랑카에서 태어나 지금은 프랑스 파리에서 살고 있다. 대학에서 문학을 공부한 뒤 어린이 잡지 <오카피Okapi>에서 기자로 일했다. 
일상생활과 여성은 퐁타넬이 즐겨 다루는 주제로, 픽션이든 논픽션이든 일상에 대한 책을 많이 썼다. 백여 권 가까이 되는 책을 집필한 그녀는 2009년 소설 『가시 돋친 남자L’homme barbele』로 브장송 도서전에서 수여하는 신예 소설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작인  책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Nos Maisons』(쇠이유 출판사의 《사물의 역사Histoire des choses》 총서)을 비롯해 『코르셋과 브래지어』『영원한 여성, 내밀한 몸의 역사』 등이 유명하며, 국내에는 『치장의 역사』와 『새롭게 이해하는 한 권의 음악사』가 번역 출간되었다. 
세심하게 관찰한 세상의 구석구석을 애정 어린 목소리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그녀는, 프랑스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작가이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화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사랑하는 테오에게> <작은 전나무> <나는 파업 중이에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건?> <우리 집 유령은 내 친구>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서울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방송과 출판 분야에서 전문 번역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랑스 책들을 직접 찾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선생님은 세 번 울었다』 『엄마가 늦게 오는 날』 『엄마 아빠 때문에 힘들어!』 『마주 보면 무섭지 않아』 『아빠를 보내는 일주일』 『마르셀에게 이가 생겼어요!』 『여동생 클럽』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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