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황소를 무로 바꾼 욕심쟁이

이성실, 최현묵 저 | 해와나무 | 2018년 04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17.60
판매가
$9.68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19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2681741 / 112쪽 235 x 172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5,000
  • 17,820
  • 15,210
  • 6,75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 ‘욕심’ 굽이구비 옛이야기 시리즈의 ‘아득바득 욕심 이야기’로 욕심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 볼까요? <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의 원형과 원전을 살려 살뜰히 담아냈습니다. > 지나치게 욕심 부리면 마음이 캄캄해져서 후회할 만한 선택을 하게 돼! ‘아득바득 욕심 이야기’ 이 책에는 욕심에 얽힌 옛이야기 열네 편이 있어요. 말하는 남생이, 재물이 계속 나오는 화수분, 던지면 재물이 나오는 구슬, 젊어지는 샘물처럼 욕심나는 대상들이 등장합니다. 선한 주인공들은 마음을 잘 다스려서 현명하게 보물을 사용하고 오래오래 행복합니다. 하지만 욕심쟁이와 재물만 탐내는 인물들은 호되게 화를 당하고 가진 것마저 잃고 맙니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들을 읽고 욕심을 다스리는 일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세요. 누구에게나 있는 마음이라 더 공감 가는 욕심 이야기 욕심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이기에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꾸준하고 다양하게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문학, 영화뿐 아니라 옛이야기에서도 풍자와 해학을 담은 욕심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구두쇠, 욕심쟁이, 자린고비, 자린꼽쟁이 들은 남에게 베푸는 일은 조금도 없이 누구에게나 인색하게 굴며 욕심을 챙깁니다. 그 모습이 우스꽝스럽게 그려져 읽는 이로 하여금 깔깔 웃음을 자아냅니다. 한 치 앞도 보지 못하고 미련하게 욕심을 부리는 모습을 보다 보면 절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적당한 욕심은 인생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되고, 그 때문에 나를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를 지나친 욕심은 눈앞을 캄캄하게 만들어 결국은 스스로를 망치게 되고 욕심대로 이뤄진다 해도 행복해질 수 없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열네 편의 이야기는 욕심을 다스리며 감사할 줄 아는 마음으로 사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욕심은 어느 정도로 부려야 적당할까? 〈말하는 남생이〉〈푸른 구슬 붉은 구슬〉〈황소를 무로 바꾼 욕심쟁이〉〈젊어지는 샘물〉은 못된 사람이나 욕심쟁이가 착한 사람의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 했다가 실패하거나 벌을 받는 이야기입니다. 선행을 목적으로 따라 한 게 아니라 재물을 목적으로 흉내를 내다 탈이 나지요. 〈욕심 많아 못 캔 동삼〉〈욕심쟁이와 사기꾼〉〈쌀 노적 돌 노적〉은 원래 욕심쟁이라기보다 내면에 감춰져 있던 욕심이 탐나는 것을 발견하고 불현듯 발동하게 됩니다. 〈송시열과 화수분 접시〉〈욕심 부려 얻은 고생〉〈박문수와 인색한 천석꾼〉은 본성이라 할 수 있는 욕심을 절제한 이야기입니다. 송시열은 두꺼비를 구해 주고 얻은 화수분 접시를 내다 버리고, 욕심 부리다 고생을 경험한 선비는 두 번 다시 욕심 내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합니다. 천석꾼은 닭이 죽는 사건으로 재물을 모으는 게 덧없다는 걸 깨닫고는 재물 모으기를 단념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독한 구두쇠〉〈자린꼽쟁이〉〈충주 자린고비가 떡 해 먹다가〉는 재물에 대한 욕심이 일상생활 전체에 배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재물을 아껴야 맞겠지만 정도가 지나치면 재물의 노예가 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성실, 최현묵
저자 _ 이성실
옛이야기 그림책 《여우누이》와《콩쥐팥쥐》를 내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때 시작한 옛이야기 공부를 오래도록 하고 있고 여전히 새록새록 배우는 게 많습니다. 옛이야기는 ‘나를 비춰 주는 거울’이라 이제는 날마다 들여다봅니다. 옛이야기 모임 ‘ 팥죽할머니’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습지와 새 같은 자연에도 관심이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곡식》《내가 좋아하는 식물원》《강화도에 저어새가 살아요》《개구리가 알을 낳았어》《거미가 줄을 타고》들의 자연 그림책도 썼습니다.

그림 _ 최현묵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강화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그림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깃털이 지켜준 아이』 『별에 미친 과학자, 장영실』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얼쑤 좋다, 단오 가세!』 『국경일은 어떤 날일까요?』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 속에서

담뱃재를 갖다 쏟아 버리고서는 별일 다 본다 싶었어. 그 후로 무엇이든 거기다 조금만 가져다 놓아도 소복해져. 동전을 놓으면 동전이 소복해지고 종이 쪼가리를 놓으면 종이가 소복해지더래.
‘어허! 화수분이란 게 있다더니 이게 바로 화수분이구나! 이거 그대로 두면 큰일 나겠다.’
-<송시열과 화수분 접시> 중에서

두 형제는 금덩이를 힘들게 건져 들고 고개를 넘었어. 동생이 금덩이를 들고 앞서 가고, 형은 뒤에서 따라오는데 야릇한 생각이 드는 거야. 동생을 없애면 그 금을 혼자서 다 가질 수 있겠는데 말이야. 동생 뒤를 따라가며 그런 생각을 하니 점점 마음이 검어진다 말이야. 동생을 없애면 그 금을 저 혼자 다 가질 수 있겠어.
-<금덩이를 주운 형제> 중에서


이웃에 사는 농사꾼이 무 하나 바치고 송아지 한 마리를 얻어 가져갔다는 소문을 듣고 생각했어. 무 하나 바치고 송아지를 얻었으니 송아지 한 마리 바치면 논마지기*나 얻어 갖겠다 싶거든. 그래서 송아지 한 마리를 끌고 사또에게 갔어.
“사또 나리, 저는 수십 년 소를 키워 왔는데 올해 이렇게 좋은 송아지가 태어났습니다. 이것을 팔기가 아까워서 사또께 바치려고 끌고 왔습니다.”
-<황소를 무로 바꾼 욕심쟁이> 중에서

목차

‘굽이구비 옛이야기’를 펴내며 / 아득바득 욕심 이야기 / 엮은이의 말 / 말하는 남생이 / 송시열과 화수분 접시 / 젊어지는 샘물 / 욕심 부려 얻은 고생 / 박문수와 인색한 천석꾼 / 금덩이를 주운 형제 / 황소를 무로 바꾼 욕심쟁이 / 욕심 많아 못 캔 동삼 / 푸른 구슬 붉은 구슬 / 욕심쟁이와 사기꾼 / 지독한 구두쇠 / 자린꼽쟁이 / 충주 자린고비가 떡 해 먹다가 / 쌀 노적 돌 노적
아득바득 욕심 이야기 해설 / 아득바득 욕심 이야기 판본 정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