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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된 남자 자치분권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우정욱 저 | 동녘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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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2979159 / 240쪽 / 336g / 223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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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왜, 시민들은 시 정부에 관심 없는가. 진짜 신뢰는 무엇에서 오는가 이제 ‘소통’은 기본인 시대다. 어쩌면 소통 전쟁이다. 소통 채널 역시 너무도 다양하다. 시청 등 공기관 역시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플러스 등 많은 매체를 활용하여 시정을 홍보하고 있다. 방법도 여러가지다. 영상으로 찍고, 예쁘게 카드뉴스 형식으로도 만들고, 각인되기 쉬운 재밌는 말을 만들어서 내보낸다. 이쯤 되면 시정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이 거의 없어야 하는데, 정작 시민들은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왜, 시민들은 시 정부에 관심 없는가. 이 책은 그 답을 ‘소통’과 ‘신뢰’에서 찾았다. 많은 지방정부가 너무나 많은 신뢰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좋은 정책이나 좋은 사업이 있어도 시민들은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어떻게 신뢰를 얻을 것인가. 저자는 ‘듣는 것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가 고안한 방법은 시민과 ‘편안하고 친근하게’ 대화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타나게 된 것이 ‘소통코끼리’이다. 귀가 큰 코끼리를 모티프로 삼아 ‘소통’ 브랜드 캐릭터를 만든 것이다.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개모양 코끼리’ ‘곰모양 코끼리’ 등을 거쳐 지금의 코끼리가 탄생했다. 누군가는 ‘애들만 좋아하는 캐릭터를 뭐하러 만드느냐, 어른들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된다’ 라고 조언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것은 만만하고 쉽다는 것이니 그걸로 목적은 달성한 셈이라고 말한다. 자치분권시대 지방정부의 역할은 무엇인가. 또한 이 책은 소통과 신뢰 구축을 자치분권시대의 지방정부가 반드시 해내야 하는 주요한 일이라 말하며, 자치분권시대의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자치분권자치분권시대의 지방정부는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지방자치는 지방정부와 시민이 신뢰가 바탕이 돼야 추진 될 수 있다. 중앙정부에서 나눠진 권한을 시민사회에 한 번 더 나누고, 진짜 시민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치분권시대 공직자들은 좀 더 큰 귀를 가져야 한다. 더 친근해져야 한다. 그리고 더 믿음직스러워야 한다. 기꺼이 코끼리가 되어야 한다.

저자 소개

독일로 유학 가서 교수가 되고 싶었던 범생이 대학생. 꿈을 바꾼 것은 80년대 시대 상황을 접하고 나서다. 대구에서 김대중 대통령 캠프를 꾸렸고, 참여정부에서는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시흥시청에서 공보정책담당관과 시민소통담당관으로 일했다. 


직장생활을 빼면, 전부 자치와 분권이다. 20여 년 동안 온데 가서 자치하자 분권하자 외치다가, 김윤식 시장과 함께 시흥을 자치분권 선도도시로 만들었고, 2017년에는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에서 일했다. 
  

책 속에서

P.24~25 : 그렇게 고3 시절과 다름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광주민주항쟁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지금이야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책이 다양하게 출간돼 있고 ‘1987’이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다. 자신이 적극적으로 알고자 하지 않으면 ‘폭도들이 일으킨 사태’라는 정권의 말을 그대로 믿게 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광주항쟁 기록 사진을 보며 내가 받은 충격과 갈등은 결코 적지 않았다. 아마도 나와 같이 대학을 다닌 이른바 386세대 중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했을 것이다.

 

P.34 : 14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영삼 후보에 패한 김대중 선생은 제15대 대통령 후보로 다시 대선 후보로 나섰다. 김대중 지지자들은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라는 간절함이 컸다. 하지만 상황은 역시 만만치가 않았다. 대구의 운동권 선배들 다수가 조순 후보를 따라 신한국당에 입당할 정도였으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정말이지 선거운동 할 사람을 찾아보기가 어려웠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어 후배들 몇 몇과 선거캠프를 꾸렸다.

 

P.72 : 2010년, 공보정책담당관이 됐을 때 나는 응당 도시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정책 관련 일이 주된 일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 도시를 ‘시민의 집’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골몰하고 있는데 막상 출근하고 보니 생각 밖으로 ‘공보’ 기능의 중요성이 크게 와 닿았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의 글 : 김윤식 시흥시장
-추천의 글 :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01 청년 우정욱
세상은 어떻게 생겼을까
왜 어느 나라는 부유하고, 누군가는 가난할까?
독일유학을 접게 한 ‘광주’
범생이 대학생, 거리로 나서다
자취방이 도청당하다
대구에서 DJ 캠프를 꾸리다

02 김윤식을 만나다
시흥에서 오셨다고요?
모든 게 극적이던 ‘김윤식캠프’

03 시흥에 뛰어들다
백수가 되다
시흥에 세 곳 밖에 없는 도서관
안산과의 통합이 웬말입니까?
시흥 청소년 국제교류는 지방정부의 몫
마지막 숙제, 2010년 선거

04 코끼리가 되다
언론개혁,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시흥시청사는 누구의 것인가.
호민관실 만들기
메르스 69일간의 기록
소통코끼리를 넘어 동물농장으로

05 시흥에도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
배곶, 배꼽 그게 뭡니까?
지방자치실현을 위한 ‘가치 모내기’ 시흥아카데미
시흥천연잔디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

06 자치분권
2017년 5월 9일
자치분권, 선택이 아닌 필연
상갓집에서 시작된 분권운동
정치를 하는 동안 무엇이 의미가 있겠습니까.
분권 선도도시 시흥
진정한 자치분권은 어떤 모습일까?
김제동씨가 자치분권 강연자가 된 이유

07 결국은 시민의 집, 시흥

***[자치분권 칼럼_시흥신문 연재] 왜, 자치분권인가.
? 분권 전쟁의 종식, 자치분권시대의 다중정부
? 자치분권, 인적자원개발이 가장 중요
? 자치분권과 도시브랜드
? 87년 체제를 넘어, 자치분권 개헌의 가치
? 시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


***[자치분권 인터뷰]
- 경기신문
- 시흥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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