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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 더클래식 세계문학 프리미엄 에디션 03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저 | 전행선 역 | 더클래식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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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9038570 / 58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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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을 간소화하라, 얽매이지 마라!
‘인간’에 가장 근접한 《월든》


《월든》은 저자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현실 문명과 거리를 두고, 약 2년 2개월 동안 홀로 깊은 숲 속에 오두막을 짓고 살면서, 그곳에서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을 경건한 문체로 쓴 자전적 에세이다. 소로는 마치 속세를 멀리하고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간 구도자처럼 비춰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그는 월든 호숫가에서 2년 2개월 동안 그야말로 ‘자연인’으로 살았다.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을 자연에서 구했고, 거처 또한 나무로 직접 만들었다. 그는 인생에서 사실만을 배우고, 의도적이고 주체적 삶을 살고자 했다. 그렇지만 그것이 곧 ‘단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사회를 등지고 구도자의 삶을 택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물질에 두는 세태로부터 멀어지려 노력했다. ‘월든 숲’은 바로 소로의 각오가 상징적으로 집약된 곳이다. 《월든》에서 말하는 ‘참인간’으로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본질’이며, 이에 가까워지는 것이 삶을 간소화하고,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는 것으로 보았다. 소로가 생각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는 ‘영적인 성장’이었다. 미국의 자본주의가 더욱 덩치를 키워 갈 무렵, 자신의 인생 가치와 의미를 위해 물질이 가져온 육신에 대한 집착을 단호히 끊는 것이 필요했다. 그 결과 이른바 ‘자발적 빈곤’을 통해 삶을 간소화하는 법을 알게 됐으며, 물질에 대한 미련 없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삶을 살 수 있었다.
월든 호숫가에서의 생활은 인간 내면의 끊임없는 성찰을 통한 ‘구도자’의 성격에 가까웠다.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를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소로에게, 물질주의에 물든 사람들의 삶은 인생의 본질을 외면한 ‘삶이 아닌 삶’, ‘개미처럼 비천하게 사는 삶’으로 비쳤다. 그렇지만 소로의 사후 100년이 넘도록 《월든》은 조명받지 못했다. 1960~1970년대에 이념과 정치운동의 물결이 잦아들고, 인간의 가치에 대해 눈을 뜬 사람들이 《월든》을 찾기 시작했다.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세계 국가들 간의 경쟁은 인류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는 자성이 일면서 소로가 실천했던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본질적 가치 추구에 집중하기 시작한 것이다.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그 본질을 보는 것이야말로 가치 있는 삶이라고 말하는 소로의 깨달음이 집약된 《월든》. 깨달음은 거창한 이유와 믿음에서 나오지 않는다. ‘본질’을 볼 때 비로소 가능하다. 지금, 《월든》을 통해 그 본질을 발견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 헨리 데이비드 소로 (Henry David Thoreau)
미국을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문인. 1817년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후 콩코드로 내려와 중앙학교에서 잠시 아이들을 가르쳤으며, 1838년부터 1841년 3월까지 그의 형 존과 함께 사립학교를 운영하다가 존이 결핵에 걸려 사망하자 학교 문을 닫았다. 이후 소로는 가업인 연필 만드는 일을 돕고, 측량일을 하는 등 정기적인 직업 없이 시간제로 일했다. 평생 물욕과 상업주의, 국가에 의한 불의를 비판했으며 정의와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하기 위해 인두세납두를 거부해 투옥되기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쓴 〈시민불복종〉이 훗날 간디, 마틴 루서 킹 등 비폭력주의 저항운동가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소로의 대표작인 《월든》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삶을 중요하게 여긴 소로가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2년여 동안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으로, 19세기 가장 중요한 고전 가운데 한 권으로 꼽힌다. 소로는 1862년, 결핵으로 고향 콩코드에서 생을 마감했다.  

옮긴이 :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초반까지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며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과 디즈니 채널, 그 외 요리 채널 및 여행전문 채널 등에서 240여 편의 영상물을 번역했다. 지금은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는 출판전문 번역가이며, 옮긴 책으로는 <허풍선이의 죽음>, <마지막 별>, <아도니스의 죽음>, <미라클라이프>, <예쁜 여자들>, <전쟁마술사>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전행선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7년 초반까지 영상 번역가로 활동하며 케이블 TV 디스커버리 채널과 디즈니 채널, 그 외 요리 채널 및 여행전문 채널 등에서 240여 편의 영상물을 번역했다. 그 후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는 출판전문 번역가이다. 옮긴 책으로는 《5가지만 알면 당신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와인의 세계》 《이웃집 소녀》 《템플기사단의 검》 《살인을 부르는 수학공식》 《무조건 행복할 것》 《지하에 부는 서늘한 바람》 《3~7세 아이를 위한 사회성 발달 보고서》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삶의 경제학
내가 살았던 장소와 삶의 목적
독서
삶의 소리
고독
손님들
콩밭
마을
호수
베이커 농장
더 높은 법칙
동물 친구들
따뜻한 집
예전의 주민과 겨울 손님들
겨울 동물들
겨울 호수
봄
맺음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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