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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일본의 조선 구비문학 연구

김광식 저 | 보고사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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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5167915 / 356쪽 223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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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조선인 연구의 前史로서의 일본인 연구의 검증 이 책은 필자가 박사 학위논문 제출 이후에 발표한 식민지시기 구비문학 관련 논고를 모은 것이다. 학회에 발표한 주요 논문 중, 근대 일본의 조선 구비문학 관련 연구만을 새롭게 묶어 2부 및 보론으로 구성했다. 192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조선인의 연구 실상을 적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1910년 전후에 시작된 근대 일본(인)의 연구를 엄밀히 검토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구비문학 연구는 이 문제를 회피한 채 진행되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다행히 1990년대 이후 관련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일부에 국한된 검토였다. 이에 이 책에서는 근대 일본의 연구 중에서 당대 및 후대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주요 인물 및 기관을 망라하고, 그 내용과 성격을 조명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와 완전히 차별화 되는 점은, 방대한 신자료를 발굴해 그 내용과 성격을 명확히 했다는 것이다. 이 책의 구성과 집필 내용 이 책은 시계열적으로 읽을 수 있게 편집되었지만, 필요에 따라서 개별 장을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배려되었다. 식민지시기 구비문학의 전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제8장 재조일본인과 조선 구비문학의 전개를 먼저 읽고, 관심이 가는 장을 읽어도 무방하다. 먼저 제1부 식민지기 조선동화집에 대한 심층적 연구에서는 식민지기 ‘동화(童話)’의 문제를 다루었다. 오늘날 아동문학의 일분과로 편입된 동화라는 개념은, 당시 제국 일본에서는 민간동화(민간설화)라는 용어로 사용되어 설화(민담) 개념으로 사용되었다. 민속학, 인류학, 아동문학은 물론이고 교육학, 사회학, 심리학 등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제1부에서는 식민지의 언어 문제 및 균열과도 결부시켜, 식민지시기에 전개된 동화의 다양한 실상을 이해하는 단초를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제2부 식민지기 구비문학 연구의 전개에서는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주요 설화집, 전설집, 서승(書承) 양상, 제국의 학지(學知), 민요조사 등을 키워드로 하여, 구비문학의 다양한 전개 과정을 해명했다. 근년, 구전설화를 포함한 민담 연구에 비해 전설 연구는 한정적이다. 이에 제2부에서는 식민지시기 전설집을 해명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미와 다마키와 나카무라 료헤이의 조선전설집을 구체적으로 검토하였다. 또한 일본을 대표하는 설화연구자 다카기 도시오와 마쓰무라 다케오가 ??용재총화(?齋叢話)??를 어떻게 수용했는지를 서승(書承) 양상이라는 관점에서 해명하였다. 또한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및 경성제국대학이라는 제국 학지의 장(場)을 통해 시도된 민요조사와 경성제국 도서관 장서와의 관련상을 분석하였다.

저자 소개

한양대학교에서 「일본 민속학과 국민 통합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동경학예대학東京學藝大學에서 「제국일본에서의 일본어조선설화집의 간행과 그 추이에 관한 연구帝國日本における日本語朝鮮說話集の刊行とその推移に?する?究」(2012)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본에 머물며 가나가와대학 상민문화연구소 공동연구원을 거쳐, 현재 릿쿄대학, 국학원대학 등에서 겸임강사로 재직 중이다. 전근대 한국문화의 변용과 지속에 관심을 갖고 다각적이면서도 실증적인 민속학사를 지향한다. 근대초기의 주요한 국문, 일문 구비문학 관련 자료를 다수 발굴 소개 분석하며 새로운 구비문학사를 모색 중이다.

목차

제1부 식민지기 조선동화집에 대한 심층적 연구
제1장 조선총독부 학무국 ‘전설 동화 조사’ 보고서(1913)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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