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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0350432 / 256쪽 223 x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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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30년 교사 이성대가 올리는 교육 상소문 우리 시대 교육현안에 대한 꼼꼼한 성찰과 대안 제시 들꽃처럼 피어날 교육의 봄날을 그리다 상고 출신의 역사 선생님은 어떻게 전교조 교사가 되었는가? 그가 꿈꾸고 있는 교육의 봄날은 어떻게 가능한가? “보다 나은 교육을 꿈꾸는 사람들,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공무원들이 이 책이 마련한 토론의 장이 들어와 보기를” - 심상정(정의당 국회의원) “고등학교와 대학을 장학금으로 마친 전형적인 흙수저” - 최홍이(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학교와 교육을 바꾸는 길에서 만난 지역사회 구성원, 학교공동체의 여러 주체들과 함께 실천하고 탐색한 결과가 담겨 있다.” - 김육훈(전 전국역사교사모임회장) “세상에... 이런 선생님이 우리 아이 담임이었으면...” - 이빈파(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서울학부모회 대표) 30년 교사이자 젊은 날부터 한길로 전교조 깃발을 지켜온 교육운동가이며 노동운동가인 이성대 선생님의 책. 그가 살아온 교실 이야기, 학교 이야기, 교육 이야기가 담겨 있다. 법성상고를 거쳐 군산제일고를 졸업한 후 1980년 서울대 사범대학 역사교육과에 입학한 그는 고등학교와 대학을 장학금으로 마친 전형적인 흙수저다. 광주민주화운동을 겪으며 학생운동에 뛰어들어 역사선생님이 된 후에도 전교조 창립으로 해직되었다가 전교조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하였다 하여 또 해직되었다. 그런 이런 이력이 말해주듯 이 책은 교육운동가이며 노동운동가인 그는 교육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다. 교육현장에 서서 살아온 그가 직접 학생들과 살 부비며 나누었던 이야기, 이것저것 부딪혔던 교육 현안에 대해 이야기 등을 통해 독자와 함께 교육현실을 살펴보고자 했다.
교육의 봄은 모든 아이들을 들꽃처럼 흐드러지게 피어나도록 가꾸는 교육, 학교가 되는 날이라고 말하고 싶다. 교육 아닌 모든 껍데기들을 깨끗이 쓸어내고 진리와 정의와 평등과 인간애의 꽃들로 가득한 교정을 꿈꾼다. 교육의 봄을 꿈꾸는 것은 바로 세상의 봄을 꿈꿈과 다르지 않을 터, 우리 안에 가득한 봄의 움들이 피어나려고 뜨겁게 꿈틀거린다. 1년 전의 온 겨울, 우리 모두를 광장에 나가게 만든 것도 바로 우리 안의 봄의 꿈틀거림이 아니었을까?
처음으로 들어선 교실에서 학생들이 왜 교사가 되었느냐고 물었다. 진실을 말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진실은 어디에 버려졌을까? 조금씩 겨울을 걷어내고, 한 걸음씩 인간을 말하게 되면서 ‘이념 논쟁’, ‘색깔론’의 찬 기운이 작은 봄의 기운마저도 걷어내 가려고 하였다. 남북의 분단과 대결 속에서 정치와 경제는 물론이고 삶의 거울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와 정신세계에서도 일그러진 모습은 어쩔 수가 없었고 교육도 예외일 리가 없었다. 학생들과 인간의 면모로 만나기를 원하는 전교조 교사들을 몰아세우고,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고 날을 세웠다. IMF 찬바람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인간’ 대신에 ‘경제’가, ‘돈’이 경쟁력이니, 인적 자원이니 하면서 주인 자리를 차지하였다. 더 큰 어려움은 사실 교육에 스며든 경제논리와의 싸움이다. 교육도 소비재이니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자면서, 경쟁을 통하여 저비용 고효율을 달성해야 한다느니 하는 ‘교육 아닌’ 교육 논리와 싸우는 형편이다.
하여 나는 평생을 교단에서 보낸 교사로서 국민 앞에 상소문을 올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교육은, 학교는, 교실은 거짓 없어야 하고, 인간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삼아야 하지 않느냐고 말을 건네고 싶었다. 글자 하나하나가 마음을 울리며 읽히길 바랐다. 교육 현장에 서서 살아온 사람이 직접 학생들과 살 부비며 나누었던 이야기도 올리고, 이것저것 부딪혔던 교육 현안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면서 함께 교육현실을 살펴보자고 하였다. 오래 전에 썼던 글도 그대로 실은 이유는 글을 쓰던 당시의 마음을 그대로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다.
1부 학교 이야기
내 인생의 아이들
도망치다 멈춘 아이들
이겨냄과 기다림
나를 길러 준 두 모교, 법성상고와 군산제일고
이광웅 선생님을 생각하며
2부 교육의 봄을 위하여
군자는 자기 자식을 가르치지 않는다
수업시간에 잠만 자는 학생들, 왜?
- 직접 650명 학생 설문조사한 한 교사의 현장 제언
체벌 금지를 넘어 ‘체벌할 필요’가 없는 교육을 위하여
학교를 소통과 인권, 배려와 우애가 넘치는 교육공동체로
망국병 입시 경쟁교육
- 핀란드 교육에서 대안을 생각하다
혁신학교에서 만들어 낸 우리 교육의 희망
청소년의 거리를 만들고 싶다
농어촌 폐교를 서울 학생들을 위한 자연 배움 학교로
3부 참교육의 깃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교조를 만들던 날들
현상을 넘어 본질을 파고드는 기사를 보고 싶다
- 박선규 기자님의 ‘교사들에게 보내는 쓴 소리’를 읽고
전교조가 그렇게 싫은가?
전교조와 함께 교육혁명의 춤을!
- 9명 해직교사의 한 사람이 국민께 올리는 상소문
4부 교육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용납할 수 없는 이유
교문 안의 노동인권
영훈국제중, 이러고도 교육인가?
일반고 살리기 자사고, 외국어고의 일반고 전환
사립학교 민주화가 절실하다.
교육혁명이 필요하다
- 2007년 대통령선거 교육정책 대안
<부록> 공립형 대안학교의 필요성을 조사하기 위한
인문계 고등학생들의 의식조사 설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