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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누가 사토시 나카모토를 죽였나”
디지털 4.0시대. 우리는 비트코인, 가상화폐, 블록체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가상화폐 네트워크의 미래를 제대로 보고 있는가?
바야흐로 디지털 혁명 4.0의 시대다. 달라진 세계에서는 기존의 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없다. 달라진 환경에 맞게 우리의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신뢰의 기술로 만든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비트코인의 성공이 오히려 불신을 조장한다는 생각으로 비판이 가해진다면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과연 어떤 심정일까?
이 책은 픽션과 실화를 바탕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고뇌와 번민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누가 사토시 나카모토를 죽였나\" 디지털 4.0시대. 우리는 비트코인, 가상화폐, 블록체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가상화폐 네트워크의 미래를 제대로 보고 있는가? 바야흐로 디지털 혁명 4.0의 시대다. 달라진 세계에서는 기존의 틀로 세상을 바라볼 수 없다. 달라진 환경에 맞게 우리의 시각도 달라져야 한다. 신뢰의 기술로 만든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비트코인의 성공이 오히려 불신을 조장한다는 생각으로 비판이 가해진다면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과연 어떤 심정일까? 이 책은 픽션과 실화를 바탕으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고뇌와 번민을 통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가상화폐 투자,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세계적으로 가상화폐에 대한 논쟁이 신문 지면과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전 세계 국가는 투자 경고에 나서고 있으며 자금 세탁 방지, 파생상품 규제, 가상화폐 공개(ICO) 규제, 거래 규제, 과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누군가는 2017년을 뜨겁게 장식했던 가상화폐 가격 상승을 두고 '더 큰 바보 이론(Greater Fool theory)'을 내세운다. 대체적으로 금융을 전공한 경제학자들은 가상화폐를 좋지 않게 보는 경향이 높다. IT 전문가들은 가상화폐가 개방형 블록체인에서 필요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며 이를 옹호한다. 가상화폐는 현금과 주식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특수한 상품이다. 그래서 우리는 블록체인의 신세계인가 신기루에 불가한가를 두고 논쟁을 하는 것이다.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정체불명의 한 남자가 개인 간 지급 결제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비트코인을 만들었다. 기존의 정부 시스템이 금융위기로 신뢰를 저버렸다는 믿음으로 비트코인이 등장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1센트도 안 되는 가격에서 2만 달러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상승했다. 지금도 가격 변동성이 심해 사토시 나카모토가 꿈꾼 지급 결제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많은 사람이 의문을 가진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누구일까? 이 책은 비트코인의 탄생 배경과 탄생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이야기함으로써 비트코인, 가상화폐, 블록체인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하고, 가상화폐 네트워크의 미래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썼다. 가상화폐를 둘러싼 논쟁과 비트코인 버블 논쟁 속에서 우리가 디지털 세계에서 앞으로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지를 독자와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모든 투자에는 정석이 있다. 그래야 투자에 실패하지 않는다. 가상화폐에 투자하려는 경우 사토시 나카모토가 추구한 세상과 현실 세계 간의 괴리를 돌아보았으면 한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신뢰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시점이다.
검은 튤립은 투기의 상징이다. 1593년 네덜란드에서 튤립이 처음 재배되었다. 이후 검은 튤립을 만들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1850년 검은 튤립이 갑자기 만들어져 세상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 꽃이 아니라 소설 속 이야기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삼총사>로 유명한 프랑스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가 <검은 튤립>이란 소설을 발표한 것이다. 소설은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순수한 열정으로 검은 튤립을 창조하려는 주인공 코르넬리우스 반 배얼리의 역경과 사랑을 그린 이 소설은 검은 튤립을 정의와 순수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이후 화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검은 튤립을 만들기 위해 매달렸다. 그 결과 ‘검은 튤립’으로 불리는 몇몇 품종이 개발됐다. 이중에서 1944년 선보인 ‘밤의 여왕’은 아직까지도 검은색에 가장 가까운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엄밀히 말해서 ‘밤의 여왕’의 꽃잎은 검은색이 아니다. 아주 짙은 자주색이다. 사실 검은 튤립은 불가능의 영역이다. 진짜 검은색이 나오려면 어떠한 색조도 가져서는 안 된다. 이는 식물이 죽었을 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살아 있는 잎이나 꽃 가운데 진짜 검은 예는 하나도 없다. 아무리 생각해도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 소설 속의 검은 튤립 값은 무진장 올라가지만, 너도 나도 검은 튤립을 만들어 결국 검은 튤립 가격은 폭락한다.
p.155
금융에 종사하는 사람이 기술을 알까? 기술자는 금융을 제대로 이해할까? 마음의 병은 깊어 가는데 비트코인의 열기는 식지 않고 가격만 오르내리고 있었다. 나는 정말 비트코인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비트코인이 신기루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현재 우리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나로 연결된 초연결 시대에 살고 있다. 돈의 모습에 많은 생각을 했고 그 결과 나온 것이 비트코인이다. 세상이 바뀌었다면 바뀐 세상에 맞는 규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설사 비트코인이 사라진다 해도 더 나은 암호화폐가 나올 수 있다. 비트코인이 제대로 갖추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는 그런 암호화폐가 나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에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가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암호화폐라는 인센티브(유인)가 있어야 사람들이 투자도 하고 사업도 번영할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암호화폐를 사용하지 않는 블록체인 기술도 있다. 수많은 암호화폐는 자체의 사업과 네트워크에 맞게 다양하게 만들어진 것이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현상들이 더 좋은 길로 가기 위한 홍역쯤으로, 혁신의 전초전으로 생각하면 안 될까. 모두가 협업해서 가치를 만드는 연결된 세상에서 나는 편리한 화폐 탄생을 여전히 염원한다. 누군가 전 재산을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세금을 안 낸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 그런 탈세의 세상을 원한 게 아니다. 나라마다 다른 규제를 조화시키려는 노력과 논의를 본격적으로 할 때다.
p.261~262
01 내 이름은 사토시
02 예정된 이별
03 중산층의 몰락
04 금융 대마불사
05 신뢰의 부재
06 내가 꿈꾸는 유토피아
07 상실의 계절
08 새로운 화폐를 기다리며
09 크리스마스의 경제학
10 비트코인의 탄생
11 첫 채굴
12 최초의 동반자
13 신뢰와 복수
14 사랑의 슬픔
15 검은 튤립
16 도약하는 새
17 디지털 골드러시
18 내가 꿈꾸지 않은 세상
19 새로운 꿈, 블록체인 기술
20 돈과 욕망
21 버블의 시작
22 미시시피 버블의 교훈
23 비트코인의 미래
24 편승 효과
25 알트코인의 등장
26 후회
27 블록체인의 이해
28 종말의 그림자
29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30 모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