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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전집 2 산문 [개정]

시리즈 : 김수영전집 [4]

김수영 저 | 민음사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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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7407154 / 78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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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김수영 전집 개정판 출간 산문 17편 추가 수록 김수영의 시에 대해서 우리는 그것이 우리 문학 속의 가장 벅찬 젊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복사씨와 살구씨가 사랑에 미쳐 날뛸 날’과 같은 초현실주?의적 환희의 비전에 낭만주의적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나 우리가 그의 젊음을 얘기하는 것은 그가 낭만주의자였다고 시사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가 우리 시대의 가장 준열하고 우상파괴적이며 가장 유연한 시적 양심이었음을 말하려는 것이다. 30대에 맞은 김소월의 죽음보다도 40대 후반에 당한 김수영의 그것이 더욱 요절로 느끼게 하는 것은 거푸... 김수영 전집 개정판 출간 산문 17편 추가 수록 김수영의 시에 대해서 우리는 그것이 우리 문학 속의 가장 벅찬 젊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복사씨와 살구씨가 사랑에 미쳐 날뛸 날’과 같은 초현실주의적 환희의 비전에 낭만주의적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나 우리가 그의 젊음을 얘기하는 것은 그가 낭만주의자였다고 시사하려는 것은 아니다. 그가 우리 시대의 가장 준열하고 우상파괴적이며 가장 유연한 시적 양심이었음을 말하려는 것이다. 30대에 맞은 김소월의 죽음보다도 40대 후반에 당한 김수영의 그것이 더욱 요절로 느끼게 하는 것은 거푸 태어날 수 있었던 그의 젊음 때문이다. 그 점 김수영은 탕진됨을 모르는 가능성이자 안타까운 미완성이다. - 유종호 김수영의 시적 주제는 자유다. 그것은 그의 초기 시편에서부터 그가 죽기 직전에 발표한 시들에 이르기까지 그의 끈질긴 탐구 대상을 이룬다. 그는 엘뤼아르처럼 자유 그것 자체를 그것 자체로 노래하지 않는다. 그는 자유를 시적 이상으로 생각하고, 그것의 실현을 불가능케 하는 여건들에 대해 노래한다. 그의 시가 노래한다고 쓰는 것은 옳지 않다. 그는 절규한다. - 김현 다음은 이번 전집 개정판의 주요한 개정 사항이다. 제2권 산문집 ―초판 출간 이후에 발굴된 작품들을 다수 수록하였다. 이 글들은 2001년 여름 112호에 대거로 발표된 것들을 포함하여, 시인의 유족이 보관하고 있던 것들과, 나중에 연구자들 혹은 친지들이 보내온 시인의 지면 발표된 글들이다. 초판 이후 이번 개정판에 포함된 글 편수는 17편이다. ① 시인의 일상과 현실에 관한 단문들이라고 할 수 있는 글들로,「글씨의 나열이오」,「이 거룩한 속물들」,「구두」,「안수길」가 제1부에 수록되었다. ② 창작과 사회의 자유를 다룬 글들로,「자유란 생명과 더불어」,「저 하늘 열릴 때」,「들어라 양키들아」,「로터리의 꽃의 노이로제」가 제2부에 수록되었다. ③ 시론과 문학론에 관한 글들로,「신비주의와 민족주의의 시인 예이츠」,「도덕적 갈망자 파스테르나크」,「안드레이 시냐프스키와 문학에 대해서」,「참여시의 정리」,「죽음에 대한 해학」가 제3부에 수록되었다. ④「평화에의 증언」후기,「달나라의 장난」후기,「범한 진실과 안 범한 과오」(시작 노트)가 제4부에 수록되었다. ⑤「번역 작품 목록」이 제7부에 수록되었다. ♧ 저자소개 김수연 1921~1968. 시인. 서울에서 태어나 동경 상대 전문부를 다녔다. 1944년 만주 길림성으로 이주했다가 광복 후 귀국해 연희대학 영문과를 졸업했다. '후반기' 동인과 함께 작품 활동을 시작해 1950년대 모더니즘의 대표 시인이 되었다. 1960년대에는 시대상을 반영하듯 현실의식을 추구하는 시작활동을 활발히 하여 참여시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시집으로 , , 평론집 등이 있다.

저자 소개

1921년 서울 종로에서 출생. 1935~1941년 선린상업학교. 성적은 우수했으며 특히 주산과 미술에 재질을 보임. 동경 성북예비학교에 다니며 연극 공부. 1943년 조선 학병 징집을 피해 일본에서 귀국. 심영 등과 연극을 함. 1946년 연극에서 문학으로 전향. 시 「廟庭의 노래」 발표. 1946~1948년 연희전문 영문과 4년에 편입. 졸업을 하지 않음. 1949년 김경린 등과의 친교로 시론과 시를 엮은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 간행. 1950년 한국 전쟁 발발. 북한군 후퇴 시 징집되어 북으로 끌려가 강제 노동을 하다 탈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수용됨. 1952년 포로수용소에서 석방. 부산, 대구에서 통역관 및 선린상고의 영어교사 등을 함. 1959년 1948~1959년 사이에 발표했던 시를 모아 개인 시집 「달나라의 장난」(춘조사) 간행. 이후 죽기까지 현실과 정치를 직시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시와 시론, 시평 등을 잡지, 신문 등에 발표.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함. 1968년 6월 15일 밤 귀가길에 집 근처에서 버스에 치어 머리를 다침. 의식을 잃은 채 적십자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함. 1974년 시선집 『거대한 뿌리』(민음사) 간행. 1975년 산문선집 『시여, 침을 뱉어라』(민음사) 간행. 1976년 시선집 『달의 행로를 밟을지라도』(민음사) 간행. 산문선집 『퓨리턴의 초상』(민음사) 간행. 1981년 『김수영 전집』 시·산문(민음사) 간행. 2003년 개정판『김수영 전집』 시·산문(민음사) 간행. 1982년 민음사에서 '김수영문학상'을 제정하여 제1회 수상자로 정희성을, 수상작으로 「저문 강에 삽을 씻고」를 선정함. 

책 속에서

“풀이 눕는다/ 비를 몰아오는 동풍에 나부껴/ 풀은 눕고/ 드디어 울었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풀이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는다/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날이 흐리고 풀이 눕는다/ 발목까지/ 발밑까지 눕는다/ 바람보다 늦게 누워도/ 바람보다 먼저 일어나고/ 바람보다 늦게 울어도/바람보다 먼저 웃는다/ 날이 흐리고 풀뿌리가 눕는다.”(시 ‘풀’ 전문)

목차

목차
2권 산문
일러두기
제1부
면봉
낙타 과음
안수길
무제
현기증
구두
치유될 기세도 없이
흰옷
밀물
소록도 사죄기
요즈음 느끼는 일
물부리
번역자의 고독
양계 변명
장마 풍경
김이석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교회 미관에 대하여
토끼
이 일 저 일
재주
모기와 개미
생활의 극복
박인환
금성라디오
마리서사
벽
글씨의 나열이오
이 거룩한 속물들
민락기
삼동 유감
나의 연애시
멋
원죄
해동
미인
무허가 이발소
세대와 화법
와선
제2부
자유란 생명과 더불어
독자의 불신임
저 하늘 열릴 때
들어라 양키들아
아직도 안심하긴 빠르다
방송극에 이의 있다
창작 자유의 조건
자유의 회복
제정신을 갖고 사는 사람은 없는가
문단추천제 폐지론
로터리의 꽃 노이로제
실리 없는 노고
'문예영화' 붐에 대해서
지식인의 사회참여
실험적인 문학과 정치적 자유
'불온성'에 대한 비과학적인 억측
제3부
새로움의 모색
시의 '뉴 프런티어'
평단의 정지 작업
시의 완성
세대교체의 연수표
시인의 정신은 미지
생활현실과 시
'난해'의 장막
대중의 시와 국민가요
히프레스 문학론
신비주의와 민족주의의 시인 예이츠
도덕적 갈망자 파스테르나크
진정한 현대성의 지향
문맥을 모르는 시인들
연극 하다가 시로 전향
'평론의 권위'에 대한 단견
예술작품에서의 한국의 애수
작품 속에 담은 조국의 시련
안드레이 시냐프스키와 문학에 대해서
변한 것과 변하지 않은 것
가장 아름다운 우리말 열 개
새로운 윤리 기질
참여시의 정리
시여, 침을 뱉어라
반시론
죽음에 대한 해학
제4부
「평화에의 증언」 후기
「달나라의 장난」 후기
시작 노트
편지
일기초
제5부
시 월평
제6부
의용군(장편소설)
제7부
번역 작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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