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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그로트린

시리즈 : 벤지 데이비스 그림책 [3]

벤지 데이비스 저 | 노경실 역 | 예림아이 | 2018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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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5677208 / 32쪽 229 x 305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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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이 책의 특징
1. 《할아버지의 섬》 《폭풍 고래》 작가 벤지 데이비스의 최신작!
2. 잠자리에서 들려주면 좋은 신비롭고 따뜻한 동화!
3. 위트 있는 반전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놀랍고 아름다운 그림책!
4. 신비함과 긴장감으로 가득 찬 미스터리 사건을 추리하는 재미!
5. 그림 하나하나, 숨은 의미 찾는 즐거움!

 

《할아버지의 섬》 《폭풍 고래》 작가 벤지 데이비스의 최신작!
어두운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루비와 함께 마을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소동을 한 편의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로 빚어낸 그림책입니다. 위트 있는 반전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1. 《할아버지의 섬》 《폭풍 고래》 작가 벤지 데이비스의 최신작!
2. 잠자리에서 들려주면 좋은 신비롭고 따뜻한 동화!
3. 위트 있는 반전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놀랍고 아름다운 그림책!
4. 신비함과 긴장감으로 가득 찬 미스터리 사건을 추리하는 재미!
5. 그림 하나하나, 숨은 의미 찾는 즐거움!

《할아버지의 섬》 《폭풍 고래》 작가 벤지 데이비스의 최신작!
어두운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루비와 함께 마을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소동을 한 편의 긴장감 가득한 이야기로 빚어낸 그림책입니다. 위트 있는 반전으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놀랍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나는 알고 있어.
그로트린이 언제 너의 집에서
몰래 빠져나갔는지…….’

깊은 밤 짙은 그림자와 이상한 노랫소리…….
미스터리한 그로트린의 비밀!

어느 날 밤, 루비가 잠을 자려는데 노랫소리가 빙빙 맴돌았어요. 낮에 길에서 들었던 오르간 노랫소리였지요. 온 세상이 조용해지는 동안에도 노랫소리가 계속 빙빙 맴돌아 루비는 좀처럼 잠을 이룰 수 없었어요. 그때 무언가 종종걸음을 치며 루비 방에서 후다닥 빠져나갔어요. 그것뿐만이 아니었어요. 마을에서 물건들이 하나 둘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비스킷 한 통, 노끈 한 뭉치, 빨랫줄에 널려 있던 실크 스카프 한 장, 밧줄 한 가닥, 공구 한 상자, 등잔 한 개, 솜 두 덩이……. 무언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지요. 마을 사람들은 ‘그로트린’이 나타난 것이라며 모두 무서워했어요.
그로트린은 대체 누구일까요? 미스터리한 밤, 루비는 무사히 잠을 이룰 수 있을까요?

밤이 무서운 아이들에게 밤은 무섭지 않다고 들려주는 신비롭고 따뜻한 동화
아이들은 자기 전에 갖가지 무서운 생각들에 쉽게 잠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본 귀신이 꿈에 나올 거 같아 무섭고, 문틈 사이로 드리워진 시커먼 그림자도 무섭고, 깜깜한 밤 밖에서 들리는 발소리도 무서워 잠들지 못하기도 하지요. 《수상한 그로트린》은 밤이 무서운 아이들에게 밤은 그렇게 무서운 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루비는 거리에서 들었던 이상한 노랫소리가 계속 맴돌아 좀처럼 잠들지 못합니다. 거기에 침대까지 드리우는 수상한 그림자며, 시커먼 굴뚝에서는 나는 소리에 깊고 어두운 밤 무슨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아 잠들 수가 없었어요. 게다가 마을에서는 밤마다 물건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고, 사람들은 입을 모아 노래 가사에서 나오는 그로트린이 가져갔을 거라고 말하며 무서운 것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는 탈출을 꿈꾸는 작은 원숭이가 벌인 소동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말이지요.
작가 벤지 데이비스는 어린 시절 탄광 마을에서 살면서 겪었던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상한 그로트린》을 쓰고 그렸습니다. 이 이야기의 백미는 이야기 내내 팽팽히 깔려 있던 긴장감이 마지막에 위트 있게 해소되며 유쾌한 결말로 마무리되는 것입니다. 수수께끼 같던 그로트린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밤을 무서워하던 루비의 걱정과 두려움도 말끔히 사라지지요. 독자들도 ‘어둠’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꼭 무서운 일이 아닌, 신나고 즐거운 일일 수도 있다고 상상하게 됩니다. 이야기의 결말이 주는 따뜻한 감동과 여운을 느끼면서 말이지요.

위트 있는 반전으로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놀랍고 아름다운 그림책!
루비와 마을 사람들이 두려워했던 그로트린의 정체가 자유를 꿈꾸던 작은 원숭이였다는 뜻밖의 결말은 무심코 보이는 대로만 보고 생각하고 싶은 대로만 생각하던 우리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어둠’의 이면에 자유를 꿈꾸며 비밀스러운 탈출을 계획하는 작은 원숭이가 가려져 있던 것처럼,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작가는 《수상한 그로트린》을 통해 말합니다. 그러니 단지 어둡다는 이유만으로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지요. 주위를 좀 더 세심히 들여다보면 더 재미있고 유쾌한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갖게 되는 건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일 것입니다.

책을 더 재미있게 읽는 방법!
■ 하나, 기자가 되어 사건을 파헤쳐 보세요!
그림 하나하나의 의미를 찾아보면 더 재미있어요. 2-3쪽과 30-31쪽 그림의 달라진 점을 비교해 보세요.
같은 장소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많은 것이 달라져 있어요. 어떤 것이 어떻게 달라졌고 왜 그렇게되었는지 이야기 나눠 보세요.

■ 둘, 탐정이 되어 사건을 추리해 보세요!
어떤 물건들이 사라졌고, 사라진 물건들은 어디에 쓰였을지 책을 읽은 후 이야기해 보세요.

■ 셋, 원숭이의 기분을 이야기해 보세요!
5쪽과 32쪽의 원숭이 표정을 비교해 보세요. 원숭이의 표정이 다른 이유를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세요.

저자 소개

벤지 데이비스는 영국 및 유럽 등지에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처음으로 단독 작업한 그림책 <폭풍 고래(The Storm Whale)>로 2014년 영국의 일간지 이브닝 스탠다드에서 주최하는 Oscar’s First Book Prize 그림책 부문에서 올해의 그림책 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두 번째 단독 작품 <할아버지의 섬(Grandad's Island)>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여 직접 한글 제목 캘리그라피 작업을 하였습니다.

역자 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아이들의 마음을 재치 있지만 진지하게 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며, 좋은 어린이 책을 발굴 · 기획하고 있고, 《애니의 노래》,《아버지와 딸》,《애니의 노래》,《그림 자매 시리즈》등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쓴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복실이네 가족사진》,《동화책을 먹은 바둑이》,《우리 아빠는 내 친구》,《도마뱀 꼬리가 잘렸어요》, 《현수야 넌 내 마음 아니》, 《어린이 인문학 여행 시리즈》등 많은 작품이 있고, 다수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책 속에서

후춧가루를 뿌린 것 같은 지붕을 바라보며
루비는 그 무언가가 무섭지 않기를 바랐어요.

‘무서워하지 말아야지. 예쁜 꿈을 꾸면 되잖아?
뭔지 모르지만 생각한 것만큼은 아닐 거야.’     본문 12-13쪽  


“분명히 밤에만 나타나는 그로트린이에요!
정말 너무 무서워요.”

“그로트린을 본 적 있어요.
어둠 속에서 두 눈을 깜빡이고 있었어요.”

“잠을 자려고 누었는데,
내 침대 위로 날쌔게 지나갔어요.”

“식품 저장실을 청소하는데
치즈를 야금야금 몽땅 갉아먹었어요.”        본문 16-17쪽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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