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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 안전 노경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시리즈 : 알라딘북스 어린이(저학년) 안전동화 [1]

노경실, 안성하 저 | 알라딘북스 |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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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017344 / 72쪽 191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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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누나의 까만 십자가〉,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오목렌즈〉가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아이들의 마음을 재치 있지만 진지하게 잘 그려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며, 좋은 어린이 책을 발굴 · 기획하고 있고, 《애니의 노래》,《아버지와 딸》,《애니의 노래》,《그림 자매 시리즈》등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쓴 책으로 《상계동 아이들》,《복실이네 가족사진》,《동화책을 먹은 바둑이》,《우리 아빠는 내 친구》,《도마뱀 꼬리가 잘렸어요》, 《현수야 넌 내 마음 아니》, 《어린이 인문학 여행 시리즈》등 많은 작품이 있고, 다수의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 바람 좋은 날 혼자 상상하는 걸 좋아해요. 솜씨는 없지만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요.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그림 그리는 거예요. 평생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장난감 병정》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성 예절 안전
우리 몸은 소중해!

오늘은 경기도에 있는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1박 2일 견학을 가는 날입니다. 체험 학습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하루 종일 산과 들, 물가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음껏 뛰어 놀며 야생초와 작은 벌레들을 찾다 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자, 이제 깨끗이 샤워하고 저녁 식사하자.”
선생님의 말에 아이들이 하나둘 샤워장으로 향했습니다. 여자아이들은 여자 도우미 선생님을 따라가고, 남자아이들은 남자 도우미 선생님을 따라갔습니다.
샤워장에 들어온 남자아이들은 수영장에 온 것처럼 즐거워하며 옷을 벗고 물장난을 했습니다.
“얘들아, 준호 엉덩이 좀 봐. 완전 오리 궁둥이야. 크크.”
찬수가 준호 엉덩이를 가리키며 웃었습니다.
“쳇! 넌 우리 아빠처럼 똥배 나왔잖아.”
준호도 지지 않고 찬수의 배를 놀렸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다는 듯 준호와 찬수를 보며 웃었습니다.
찬수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내 배가 어때서? 넌 오리 궁둥이 들고 꽥꽥 오리 소리나 내.”
찬수가 배를 쭉 내밀며 준호의 몸을 툭툭 쳤습니다.
찬수보다 체구가 작은 준호가 넘어질 듯 휘청거리며 뒷걸음질을 쳤습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시합이라도 보듯 낄낄대며 하나둘 모여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도우미 선생님이 다가왔습니다.
“얘들아, 거기 왜 모여 있니?”
선생님이 다가오자 아이들이 순식간에 흩어지고, 혼자 남은 준호가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있었습니다.
“준호야, 왜 그래? 어디 아프니?”
선생님이 걱정스런 얼굴로 준호를 살폈습니다.
“찬수가 저보고 오리 궁둥이라고 놀리면서 배로 쳤어요.”
준호가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그러자 멀찍이 서 있던 찬수가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준호가 날 보고 똥배라고 놀렸단 말이에요!”
“네가 먼저 오리 궁둥이라고 놀렸잖아!”
찬수가 울부짖으며 외쳤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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