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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134444 / 455쪽 225 x 152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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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우계학파에 관한 총체적인 연구서! 기호유학의 중심, 우계 성혼선생의 학문과 인물됨을 학술적으로 조명! 발간사 중에서 우계 성혼선생은 율곡(栗谷) 이이(李珥)선생, 구봉(龜峰) 송익필(宋翼弼)선생과 더불어 세칭 3현(三賢)으로 일컬어지거니와, 기호유학의 중심에 서서 성리학의 계발과 후학의 교육에 앞장서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계선생은 객관적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는 데 미흡한 측면이 있었고, 그 스스로 겸양한 인품으로 인해 세상에 올바르게 소개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면에서 우계선생의 학문과 인물됨을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작업은 매우 절실하다 하겠다. 이번에 발간되는 학술논총 제1집은 우계학파에 관한 총체적인 연구서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직도 우계학파의 존재 자체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우리 역사학계나 철학계에서는, 이미 우계학파의 존재에 대해 비교적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중략) 우계 성혼은 이론보다도 실천에 모범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이런 점에서 율곡학파와 구별되는 또 하나의 기호학파로서, 우계학파의 존재와 그 전개는 한국 유학사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더욱이 한국 양명학파의 발흥이 이 우계학파에서 비롯되었고, 율곡과 우계에게서 강조되었던 무실(務實)학풍이 이 우계학파의 특성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율곡 직계계열은 영남 퇴계학파와의 성리논쟁에 주력하느라, 율곡철학의 중요한 정신인 무실(務實)정신을 망각한 측면이 없지 않다. 이에 반해 우계학파는 오히려 우계, 율곡이 강조해 온 무실학풍을 계승하고 진작해 왔다고 평가된다.
그렇지만 우계학파 그리고 이를 계승한 조선 양명학파의 무실학풍은 실심(實心), 실천(實踐), 실덕(實德)이라는 내실(內實)로서의 무실(務實)학풍에 머무른 한계를 보여 준다. 즉 율곡이나 조선 후기 실학파들에게서 볼 수 있는 경세적(經世的) 실학풍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이들의 무실학풍이 조선 후기 실학은 물론이고 양명학, 한말 개화사상에까지 미친 영향은 의미 있다 할 것이다.
- 황의동의 논문 중에서 -
조선 후기 유학사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간과할 수 없는 큰 흐름의 학파가 있다. ‘우계학파’ 혹은 ‘소론파 유학’이 그것이다. 우계학파는 고려 말 성리학의 정맥인 정몽주-길재-이색을 이었고, 조선건국 이후에는 김종직-김굉필-조광조의 계통을 계승하였다.
- 김경수의 논문 중에서 -
우계학파가 조선 후기 사상사에 남긴 족적과 영향은 크고도 넓다. 율곡의 후예들은 집권한 뒤 율곡이 보여 주었던 진보적 개혁적 성격을 지키지 못하고 보수화하여, 주자교조주의의 경직된 길로 흘렀다. 이에 비해 우계의 후예들은 보수적 색채를 많이 덜어내고, 개방적이고 자율적인 성격으로 탈바꿈하면서 조선 후기 사상계를 다변화하는 데 앞장섰다.
- 최영성의 논문 중에서 -
발간사 5
제1부 우계학파의 전개와 그 특성
우계학파의 형성과 그 특징 (김경수)
우계 성혼과 우계학파의 위상 (최영성)
조선 사상사에서 우계학파의 위상 (고영진)
우계 성혼 문인 조사에 의한 우계학 계승성 연구 (이형성)
우계 성리학의 두 흐름 (손흥철)
우계학파의 양명학 (김세정)
우계학파의 무실사상 (황의동)
제2부 우계학문의 연원과 사상
우계사상의 연원과 계승 (오종일)
우계학파 중봉 조헌의 의리사상 (오석원)
우계 성혼의 ‘『위학지방』’의 공부법 (김문준)
우계의 우환의식과 경세사상 (조남욱)
파산서원의 창건·변천과 파주사족의 동향 (이해준)
부록: 우계 성혼선생 연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