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92704564 / 88쪽 242 x 192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칼 세이건
-
공우석
-
황서현
-
송명진, 박종하
- 19,800
- 15,300
- 10,800
- 19,800
- [시리즈] 1318 그림책 [3]
반디앤루니스 리뷰
볼로냐도서전 2014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품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2015 아침독서운동 선정도서 선정
‘온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주인공 ‘머리’는 다른 친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면서도 간혹 의문이 생깁니다. ‘왜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은 그 동안 머리로부터 외면당했던 참 자아에게 닿습니다. 작가는 참 자아를 ‘몸통’으로 표현합니다. 환한 빛을 비추며 늘 머리 주변에 머물던 몸통은 머리를 그림자 너머의 세계로 불러 들입니다. 그림자 너머의 세계는 자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즉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는 세계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세계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 곳에서 머리는 그 동안 자신이 품었던 마음들과 마주합니다. 상처받지 않으려는 마음,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음, 더 빨리 가려고 하는 마음 등은 그 동안 머리를 쑥쑥 키워왔던 것들입니다. 이들에게 익숙한 머리는 그 마음들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지만, 그들은 늘 그래왔듯 머리를 더 짓누르고 옥죄어 갈 뿐입니다. 결국 머리는 그들에게서 벗어나기를 선택하고,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빠져나옵니다. 그 모든 순간에도 참 자아인 몸통은 머리를 지켜보고 그가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기 기다립니다.
머리가 힘겹게 다다른 곳은 그림자 너머의 세계 중 가장 어두운 곳입니다. 머리는 고요함 속에서 눈을 감고 자연스런 흐름에 몸을 맡깁니다. 그 순간, 머리는 그림자 너머의 세계에 들어왔을 때 그를 제일 먼저 비추었던 빛을 봅니다. 그리고 그 빛이 자그마한 몸통에서 나오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곳에 있는 네가 바로 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몸통의 목소리, 즉 참 자아의 목소리를 듣게 된 머리는 자연스럽게 몸통과 하나가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태어난 그들은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로 환하게 세상 속에 우뚝 섭니다. 그리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그 곳을 향해 가는 이 세상의 온전한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볼로냐도서전 2014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품 2014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2015 아침독서운동 선정도서 선정 ‘온전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주인공 ‘머리’는 다른 친구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면서도 간혹 의문이 생깁니다. ‘왜 가는지?’ ‘어디로 가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은 그 동안 머리로부터 외면당했던 참 자아에게 닿습니다. 작가는 참 자아를 ‘몸통’으로 표현합니다. 환한 빛을 비추며 늘 머리 주변에 머물던 몸통은 머리를 그림자 너머의 세계로 불러 들입니다. 그림자 너머의 세계는 자신이 존재하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는, 즉 자신의 내면을 보여주는 세계이기도 합니다. ‘마음’의 세계라고도 할 수 있지요. 그 곳에서 머리는 그 동안 자신이 품었던 마음들과 마주합니다. 상처받지 않으려는 마음, 손해보지 않으려는 마음, 더 빨리 가려고 하는 마음 등은 그 동안 머리를 쑥쑥 키워왔던 것들입니다. 이들에게 익숙한 머리는 그 마음들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이지만, 그들은 늘 그래왔듯 머리를 더 짓누르고 옥죄어 갈 뿐입니다. 결국 머리는 그들에게서 벗어나기를 선택하고, 있는 힘을 다해 그들로부터 빠져나옵니다. 그 모든 순간에도 참 자아인 몸통은 머리를 지켜보고 그가 자신의 존재를 알아주기 기다립니다. 머리가 힘겹게 다다른 곳은 그림자 너머의 세계 중 가장 어두운 곳입니다. 머리는 고요함 속에서 눈을 감고 자연스런 흐름에 몸을 맡깁니다. 그 순간, 머리는 그림자 너머의 세계에 들어왔을 때 그를 제일 먼저 비추었던 빛을 봅니다. 그리고 그 빛이 자그마한 몸통에서 나오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곳에 있는 네가 바로 나’라고 자신을 소개한 몸통의 목소리, 즉 참 자아의 목소리를 듣게 된 머리는 자연스럽게 몸통과 하나가 됩니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태어난 그들은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로 환하게 세상 속에 우뚝 섭니다. 그리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을 알고 그 곳을 향해 가는 이 세상의 온전한 주인공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진정한 ‘나’로 살아가는 삶을 제시하는 그림책 “얼마나 느끼고 있니?” “얼마나 알고 있니?” 스스로에게 흔히 묻는 질문은 어떤 유형인가요? <그림자 너머>에서는 사회적 요구에 의해 지식 충전 위주의 삶을 사는 현실 속의 자신을 ‘머리’로, 자신이 원하는 것과 가고 싶은 곳을 아는 진정한 내면인 참 자아는 ‘몸통’의 이미지로 보여집니다. 머리가 현실에 대해 답답해하며 의문을 가질 때 몸통은 머리를 어둠에 가려진 그림자 너머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그림자가 ‘나’에 의해 만들어지듯이 그림자 너머의 세계 또한 ‘나’로 인해 만들어진 또 다른 세계입니다. 그 속에서 머리는 자신의 내면에 있던 다양한 마음들과 마주합니다. 작가는 욕심과 외로움, 불안과 싸우고 갈등하는 것 또한 마음의 일부라고 말하며 그들과 머리의 만남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누구를 쫓아가야 할지도 모르는 머리를 끌어당기고 유혹하는 그 마음들은 현실세계에서 머리를 키워온 마음들이었습니다. 머리는 자신을 누르는 그 마음들을 뿌리치고 그들에게서 벗어나기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림자 너머의 세계에서 가장 고요한 곳에 다다릅니다. 그 곳에서는 조그마한 몸통이 환한 빛으로 머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머리와 몸통은 서로가 별개의 존재가 아닌 하나의 존재임을 확인합니다. 서로가 합일됨으로써 완전해진 겉모습만큼이나 그들은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나’의 존재로 세상에 나아갑니다. 환하게!! 실크스크린으로 작업한 강렬한 색감과 명료한 이미지들은 추상적인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습니다. 원작의 색감을 그대로 책에 재현하기 위한 출판사의 노력은 독자들이 이 책의 그림을 깊이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자라면서 머리가 굵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학교, 직장과 같은 사회울타리 속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그래야 한다’라는 원칙 아닌 원칙을 따라가며 바쁘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점점 세상을 자기만의 빛으로 비추고 느끼기보다는 머리를 굴리며 세상 속으로 자신을 밀어 넣습니다. 남의 시선과 세상이 나를 어떻게 바라볼지 많이 의식합니다. 머리를 굴릴수록 점점 바빠지고, 할 일도 많고, 걱정도 불어납니다. 그때 우리 속마음은 어떨까요?
내 안에는 여러 마음들이 있습니다. 많이 갖고 싶은 욕망, 빨리 이루고 싶은 조급함,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대하는 무심함, 목표를 이룬 후에 찾아오는 공허함, 많은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군중심리, 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찾아오는 불안 등등. 이러한 마음들은 ‘그래야 한다’라는 생각과 함께 내 안에서 끊임없이 자라고 퍼지고 잦아들면서 마침내는 내 생각까지도 지배합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으로 하여금 자꾸 외부로 눈을 돌리게 만듭니다. 진정 스스로가 원하는 것을 잘 볼 수 없게 하고 우리를 혼란과 불안에 빠뜨립니다. 자신의 솔직함, 있는 그대로의 모습, 꿈과 포부는 점점 현실에 타협하는 머리에 눌리고, 작아지고, 잊혀지면서 우리는 더 피곤해집니다. 때때로 자신이 왜 피곤한지, 왜 답답한지 그 이유를 모를 때도 있죠.
사실 우리 모두 책 속의 ‘머리’와 같은 선택을 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나를 인정하고 그대로를 키워간다 할지라도 어느새 또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제 자신조차도 자연스러운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고,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고 싶은 바람을 이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이 책의 주된 독자층인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스스로 찾고 나아가기 위해 가장 먼저 했으면 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치열하게 공부하는 현실 속에서 성적을 위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한 공부’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어른들 또한 남의 시선과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게 자기 세상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